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 냉에 피가 비쳐요

이게 뭐야? 조회수 : 13,614
작성일 : 2013-01-28 23:44:09

 

2011년에 둘째 아기 낳고 2012년 3,4월쯤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어요.

 

근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나이가 삼십 후반인데 이제까지 임신과 수유 빼고는 생리를 거른적도 없고 날짜가 불규칙했던 적도 거의 없어요.

 

생리를 할 땐 거의 바로 팬티에 생리혈이 묻어 나면 바로 시작했는데 그런데 한 두 달 전부터 생리를 할 때

 

생리를 할 듯 말 듯 하다 해요.

 

그것도 냉이 좀 많아지고 냉에 아주 가느다란 피가 비치기도 하고 (자세히 안 보면 몰라요)

 

느낌에 생리하는 기분이 들어서 거기를 휴지로 꾹 눌러보면 여린 선홍색으로 약간 혈이 묻어나는 것 같아서

 

생리대를 대면 또 냉만 묻어나오구요.

 

지난 달엔 생리 간격차이가 20일도 안되어서 깜짝 놀랐는데 이번달은 저희 생리 주기보다 더 길어져서

 

좀 이상하네요.

 

특별히 몸이 피곤하거나 이상 징후도 없는데

 

생리 간격이 불규칙해지고 냉이 많아지면서 실핏줄 같지만 냉에 혈이 조금 묻어나오니 좀 걱정이 되네요.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IP : 122.3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15 A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네요, 아기낳기전에는 없었는데
    병원가서 초음파찍고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요,
    윗분처럼 배란혈이 생긴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2. 안티포마드
    '13.1.29 9:58 AM (220.85.xxx.55)

    전 생리 전에 늘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그게 문제라고 생각도 안 해봤어요.
    본격적으로 생리 시작하기 2,3일 전부터
    피가 약간씩 묻어나는? 생리대 하기도 그렇고 안 하면 찝찝할 정도로,, 하여튼 그런 거죠?

    제 경우는 오래 전부터 늘 그래와서 이상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원글님은 뭔가 호르몬에 변화가 온 거 아닐까요?
    생리 주기 바뀐 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예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했을 때 저도 님처럼 생리 주기가 흔들렸던 적 있었어요.

  • 3.
    '13.1.29 1:40 PM (1.233.xxx.2)

    저두 그래요!! 두달전부터 약간 피가 비쳐서 생리대 하면 아무 소식 없고 2-3일 아무것도 안나오다가 시작해요..왜 이럴까요.. 이 전에는 두달에 한번 하고 갑자기 좀 느려졌었어요..병원에 가봐야겠죠? ㅠㅠ

  • 4. enflendtlf
    '13.1.29 7:00 PM (211.36.xxx.209)

    자궁선근종이 의심스러울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19 이명박 대통령 결국 특사 강행(2보) 2 세우실 2013/01/29 990
212118 1월말에 패딩사기 15 .. 2013/01/29 3,058
212117 맛있는고추장 3 추천부탁드려.. 2013/01/29 782
212116 갑상선검사 동네병원 혹3차 어데로 갈까요? 6 목불편 2013/01/29 1,492
212115 삼생이에서 저 시누 김나운 3 삼생이 2013/01/29 1,934
212114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은 며칠정도 갈까요? 보통 가족이나 동료중 경.. 5 노로 2013/01/29 13,860
212113 입가 볼 쪽으로 보조개 정도의 위치에 건조하면서 검어져요 2 급질 2013/01/29 745
212112 초등3,6남매 둘이 엄청 싸워서 미치겠네요. 13 죽겠네요~ 2013/01/29 2,595
212111 82에 제 작년 한해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1 산들바람 2013/01/29 797
212110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엄마가 되기를 ... 2 반성맘 2013/01/29 1,475
212109 막장드라마 사랑했나봐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듯하네요 7 잔잔한4월에.. 2013/01/29 1,934
212108 초6인데 얼마전 야동본것 걸렸어요. 어제보니 검색한 내용을 다.. 6 한 수 더 .. 2013/01/29 2,538
212107 남편회사 여직원의 밤늦은 시간 카톡 87 이해 2013/01/29 19,946
212106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29 543
212105 양파...모가 뭔지... 3 살림초보 2013/01/29 952
212104 쿠진아트 미니푸드프로세서 이유식 할때 사용할만한가요? 특히 쌀 .. 이유식 2013/01/29 1,921
212103 앞니 하나가 죽었는데 머가 좋나요 4 대인공포 2013/01/29 1,211
212102 빵 직접 만들어먹음 더 맛있나요? 13 ... 2013/01/29 1,777
212101 실리콘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도마 2013/01/29 744
212100 식비의 난 9 ㅋㅋㅋ 2013/01/29 3,798
212099 일베를 박뭐라는 의사가 만들었대요 4 ... 2013/01/29 1,495
212098 샤넬서프 무서운가요? 9 . 2013/01/29 2,879
212097 투자고민 50대 아줌.. 2013/01/29 483
212096 볼거리 어느 병원인가요? 5 열이나요 2013/01/29 5,806
212095 주말 서울->가평 언제 출발해야 상행 하행 안막힐까요? 1 쾌할량 2013/01/29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