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 냉에 피가 비쳐요

이게 뭐야? 조회수 : 13,579
작성일 : 2013-01-28 23:44:09

 

2011년에 둘째 아기 낳고 2012년 3,4월쯤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어요.

 

근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나이가 삼십 후반인데 이제까지 임신과 수유 빼고는 생리를 거른적도 없고 날짜가 불규칙했던 적도 거의 없어요.

 

생리를 할 땐 거의 바로 팬티에 생리혈이 묻어 나면 바로 시작했는데 그런데 한 두 달 전부터 생리를 할 때

 

생리를 할 듯 말 듯 하다 해요.

 

그것도 냉이 좀 많아지고 냉에 아주 가느다란 피가 비치기도 하고 (자세히 안 보면 몰라요)

 

느낌에 생리하는 기분이 들어서 거기를 휴지로 꾹 눌러보면 여린 선홍색으로 약간 혈이 묻어나는 것 같아서

 

생리대를 대면 또 냉만 묻어나오구요.

 

지난 달엔 생리 간격차이가 20일도 안되어서 깜짝 놀랐는데 이번달은 저희 생리 주기보다 더 길어져서

 

좀 이상하네요.

 

특별히 몸이 피곤하거나 이상 징후도 없는데

 

생리 간격이 불규칙해지고 냉이 많아지면서 실핏줄 같지만 냉에 혈이 조금 묻어나오니 좀 걱정이 되네요.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IP : 122.3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15 A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러네요, 아기낳기전에는 없었는데
    병원가서 초음파찍고 자궁경부암 검사까지 했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요,
    윗분처럼 배란혈이 생긴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 2. 안티포마드
    '13.1.29 9:58 AM (220.85.xxx.55)

    전 생리 전에 늘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그게 문제라고 생각도 안 해봤어요.
    본격적으로 생리 시작하기 2,3일 전부터
    피가 약간씩 묻어나는? 생리대 하기도 그렇고 안 하면 찝찝할 정도로,, 하여튼 그런 거죠?

    제 경우는 오래 전부터 늘 그래와서 이상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원글님은 뭔가 호르몬에 변화가 온 거 아닐까요?
    생리 주기 바뀐 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예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했을 때 저도 님처럼 생리 주기가 흔들렸던 적 있었어요.

  • 3.
    '13.1.29 1:40 PM (1.233.xxx.2)

    저두 그래요!! 두달전부터 약간 피가 비쳐서 생리대 하면 아무 소식 없고 2-3일 아무것도 안나오다가 시작해요..왜 이럴까요.. 이 전에는 두달에 한번 하고 갑자기 좀 느려졌었어요..병원에 가봐야겠죠? ㅠㅠ

  • 4. enflendtlf
    '13.1.29 7:00 PM (211.36.xxx.209)

    자궁선근종이 의심스러울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272 롯데월드 가려고 하는데 주옥같은 팁 좀 알려주세요 ㅎㅎ 7 비오면안되는.. 2013/02/17 4,501
219271 코스트코 할인 제품 리스트 말이에요 6 깜짝 놀랬어.. 2013/02/17 2,501
219270 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 어떤가요? 1 여행가방 2013/02/17 8,277
219269 남편이랑 싸워서 울면..손발이 저리고...피가 거꾸로 솟는느낌인.. 8 엑ㅇ 2013/02/17 3,938
219268 경찰서에서 검찰로 사건 송치되면.. 1 .. 2013/02/17 11,253
219267 작품도자기는 왜 그렇게 비쌀까요? 4 ㅁㅁㅁ 2013/02/17 1,191
219266 페페로치노 대신 청양고추 말린거 괜찮은가요?? 6 ^^ 2013/02/17 8,554
219265 탕웨이 예쁜것같애요.. 24 sticke.. 2013/02/17 4,617
219264 일반우유(고온살균)과 멸균우유의 차이는 뭘까요? 6 우유 2013/02/17 3,615
219263 개인회생 하신분들 계신가요? 1 ㄴㄴㄴ 2013/02/17 1,313
219262 아이사랑카드 어느 카드사걸로 많이 하시나요? 2 보육료 2013/02/17 962
219261 남자바지 허리,허벅지 통 다 줄여도 괜찮을까요? 1 나무 2013/02/17 1,458
219260 유산에 대한 맏이의 권한 8 ? 2013/02/17 2,635
219259 커피점문점 힘들지않을가요? 11 아줌마 2013/02/17 4,181
219258 생새우에도 등급이 저질인게 있나요? 1 존존 2013/02/17 941
219257 휴그랜트가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네요.. 7 ,,, 2013/02/17 2,732
219256 어떡해요 니트를 삶았어요ㅜㅜ 8 오마낫 2013/02/17 2,057
219255 경찰 신고 해도 됩니까..? 10 바이엘 2013/02/17 4,970
219254 오디오 청소 소리 2013/02/17 817
219253 커피 질문합니다... 4 복수씨..... 2013/02/17 1,202
219252 이 피아노곡 제목이 알고싶어요 1 oo 2013/02/17 940
219251 타이어를 4개 교체할려는데 5 타이어 2013/02/17 1,392
219250 연락을 할까요? 기다려야할까요... 8 까칠우먼 2013/02/17 2,242
219249 프랑스 음악원에 대한 질문 (음대졸업생분들께) 4 급질문 2013/02/17 3,447
219248 면접본뒤 할 얘기가 있으니 저녁식사 같이 하자는거 좀 이상한거 .. 14 정원사 2013/02/17 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