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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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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관계...내가 변해야한다??

조회수 : 4,611
작성일 : 2013-01-28 22:00:23

제가 지인들한테 저와 시어머니 관계를 상담하거나 하소연중에 저런 반응이 나왔다면,

좀 덜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가 어머니를 이해할 마음도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참 아프네요.

여러분들 말씀대로 친구나 언니가 절위해 한 말이였을거라는거 알지만,

죽을만큼 노력했고 지금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한테는 저말이 버겁고 힘드네요.

답글들 보면서 제 마음을 추스리는데 얼른 툴툴 털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원글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IP : 182.219.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1.28 10:08 PM (222.114.xxx.57)

    무슨 소시오패스같은 인간들을 이해해햐합니까?
    인생 짧아요. 주름들게 살지마세요.

  • 2. ..
    '13.1.28 10:12 PM (112.171.xxx.151)

    시어머니가 장사(사업)하세요?
    아니면 전업이신데 저렇게 쓰신다는건가요
    후자는 이해가 안가서요

  • 3. ..
    '13.1.28 10:19 PM (180.229.xxx.104)

    경제적인 문제를 다 처리하셨다 하였는데
    시모와 시누이가 남편명의 빚을 갚았다는건가요?

  • 4. 음.....
    '13.1.28 10:19 PM (112.104.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경제적인 방어벽은 다 마련해 놓으신거죠?
    그러니까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남편 혹은 원글님 재산으로 돈사고 칠 방법이 없게요.
    그런데 시어머니 생각만 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 남편도 덩달아 미워지고...
    이런 이야기를 그 친구,언니에게 한 건가요?

    그렇다는 전제하에 댓글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제 댓글은 멍멍으로 읽어주세요.
    지금 시어머니가 원글님에게 실제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는 상황이니
    원글님이 강자인거예요.
    그런데 자꾸 시어머니때문에 분노하면 원글님만 손해죠.
    즐겁게만 살아도 짧은인생인데 말이죠.
    그냥 남일이다.하고 시어머니가 벌였던 일을 생각해보세요.
    이해라는 말이 용서하고 받아들인다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시어머니는 그래서 뻔뻔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불쌍한 인간이구나...하게 되는거죠.
    마음에서 불기둥을 놓아버리는 거라고나 할까요?
    시어머니 본질은 안변해요.
    그런데 원글님 관점이 변하면 좀 더 편하게 대할수는 있을거예요.
    시어머니의 태도에 예전보다는 덜 예민해 질 수 있고요.
    그 지인들은 아마 이런관점에서 말해준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5. ...
    '13.1.28 10:33 PM (175.194.xxx.96)

    경험?자로서 조심스레 추측해보자면
    그분들말도 좀 일리가 있는게 아닐까요?
    제 지인중에 시집살이랑 남편과의 불화로 결혼생활이 불행한 이가 한명있어요
    첨엔 저도 다 받아주고(우선 너무 흥분상태니까) 달래주다
    나중에 좀 진정이 된것 같아서
    나름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애는 상당히 불쾌해 하면서 저랑 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전 평소에도 남의 고민을 많이 들어주고 주로 듣는 입장이지
    충고 따위 잘 안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그애의 시모나 남편이 잘못한점은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애가 한 행동이 정당한가 하면 그건 또 아니예요
    분명 잘못된 행동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이해 못할 행동들도 아니었고
    마음먹기엔 따라서 어느정도는 이해해 줄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애가 오히려 일을 키운다고 해야 하나...아무튼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그런 성격이었어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그애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던 저는
    그래도 이혼 안할거면 너도 어느정도 노력을 해야 하고
    이해해줄건 하고 넘어가라고 한건데
    그애 입장에서는 자기 잘못은 전혀 없는거로 생각하더군요
    때론 내가 알고 있던 진실이 진실이 아닌경우도 있어서
    주위사람들한테 조언도 구하고 그러잖아요
    그럴때 내행동에 대해 지적이 들어오면(온전히 내편인 사람들의 조언)
    내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6. 112.104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13.1.28 10:34 PM (121.145.xxx.180)

    그 분들이 말씀하신게 그런 의도 같은데요.

    시어머니 잘 못한거 맞아요.
    그런데 그걸 내가 곱씩고 화내봐야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가 아무리 화를내고 아파해도 시어머니를 변화시킬 수 없어요.
    그걸 인정하고
    내려 놓으라는 의미 아닌가요?

    정리할거 다 정리하셨다면서요?
    그럼 더이상 시어머니는 님에게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없는 사람이니
    그로인해 원글님이 감정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는 말 아닌가요?

  • 7.
    '13.1.28 10:35 PM (182.219.xxx.197)

    시어머님은 전업이세요.
    생활비로 다 쓰셨다고만 말하셔서,그돈들이 어디에 쓰인지는 모릅니다.
    그냥 생활패턴이 돈이 줄줄 새는 분이세요.
    집에 값나가는 물건이나 제대로 된 옷 한벌도 없고,
    몸 귀찮은건 질색하셔서 음식은 대부분 사먹으시는데,
    비싼거 안사먹으니 알뜰하다 생각하시고,
    사교모임도 많으세요.
    유일하게 아끼시는건 전기세와 난방비이신 분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처리했다는건 어머님의 빚으로 인해서
    더이상 저나 남편의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해놓은거고,
    남편명의의 신용대출은 아직 시어머니가 갚고 있는 상황이예요.

  • 8. ...
    '13.1.28 10:36 PM (122.42.xxx.90)

    저도 음님 얘기에 동의합니다. 전에 했던 이야기는 아마도 이혼을 전제로 두고 얘기한거겠죠.
    이혼안하고 남편과 살거면 근본적인 시어머니 문제를 어떻게든 매듭짓고 넘어가야 남편과의 관계도 개선이 되니 그와 같은 조언을 한 거겠죠.

  • 9. ...
    '13.1.28 11:25 PM (121.144.xxx.111)

    다른건 모르겠고 님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소중한 지인들을
    조언이 맘에 안든다고 내치지 말아주세요...
    내가 알고있는게 전부같아도
    또다른 차원의 진실이 다가
    온답니다

  • 10. 너무 섭섭해마세요.
    '13.1.29 12:25 AM (88.27.xxx.206)

    친구 분들이 님 생각해서 한 말 같아요. 그때 글에도 이혼은 안 하실꺼라고 했는데 이혼 안하시고 계속 가족으로 묶여 살아야 되니까 본인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말고 그럼 이해해봐라 이런 생각으로 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시어머니랑 트러블이 많은데 남편은 괜찮은 사람이라 이혼하긴 싫고 나는 미칠 것 같아서 시어머니를 이해해보려고 많이 노력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내가 미쳐 죽을 것 같으니까요. 그런 생각의 연장선으로 조언 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요, 비슷한 얘기도 한 두번이지 이혼은 안할꺼지만 시댁때문에 미치겠다란 스토리가 반복되면 타인에겐 그게 답정너가 됩니다. 더 조언해줄게 없거든요.
    알지만 그냥 푸념일 뿐인데도 타인에게는 듣기 싫은 소리도 한두번~ 이렇게 받아들여지는거 같아요. 제 친구 하나도 제가 시댁에 시자만 꺼내도 말에 대답을 잘 안하더라구요;;
    그 모습에 살짝 충격먹고 그 후론 시댁얘기는 친정엄마한테만 합니다.

  • 11. 조언해주신분들은
    '13.1.29 8:24 AM (203.142.xxx.231)

    원글님 시어머니를 지지해서 그런 얘기를 하는게 아닐꺼에요. 내 마음부터 비우고, 기대를 버려야 분노가 버려지고. 그래야 원글님의 마음이 편해질거니까, 그런 조언을 한겁니다.
    이혼할거 아닌이상,.. 일단은 스스로 마음이 편해야 될테니. 그런 조언을 하는겁니다.

  • 12. 하소연만...
    '13.1.29 8:49 AM (218.234.xxx.48)

    지인 입장에서 보면 원글님은 바뀌는 거 없이 하소연만 계속 하시는 거 아닐까요?
    시어머니나 남편 입장에서는 결국 며느리, 아내가 돈 다 갚아주고 이대로 쭉 사는 거죠.
    제가 지인이면, 그것도 화가 날 것 같아요.

    안됐고 황당한 일이라 하소연 들어주는 것, 할 수는 있는데
    동일한 레퍼토리 계속, 남편이나 시어머니 버릇 고치는 것도 아니고...

    여자들이 잘 들어준다고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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