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릇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어요.
그릇도 결혼할때 엄마가 사둔 민무늬 행남자기
냄비는 남편이 자취할때 쓰던 손잡이 망가진 냄비 그냥 쓰다가
스테인레스 냄비로 몇개 사서 계속 쓰고 있었는데
82쿡 몇년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집 그릇은 죄 덴비에다
르쿠르제 냄비들이네요.
행남자기는 절대 깨지지도 이도 나가지도 않아서
그냥 엄마랑 새언니 나눠줬어요.
필요하면 가져다 쓰라고.
그나마 82쿡이어서 다행이지
인테리어카페 가입해서 활동했으면
큰 돈 들었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