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이 저 강하다 싶은 아들이 있어요
어려서부터 분홍색을 좋아했고 목소리가 딱 솔음 있죠 그톤이예요.
공주들을 다 좋아하고 특히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7살 제 아들.
유치원에 친한 친구가 있다고 우리에 데여와서 놀면 안되겠냐고 하기에 와서 놀게 했어요
그아이를 집에 데려다주느ㄴ 차안에서 대화
울 아들이 그아이보고 "누구누구는 참 잘생긴것 같아" 하네요
친구아도 "너가 더 잘 생겻어"
엉 뭥미 이 대화는.
그날밤 울 아들이 낮에 데려온 친구랑 제일 친하다고 하며
잘 생겨서 좋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절 그친구 별로 잘생기지않았다도 대답해주니 "엄마 못생곃디고 하면 안되는거 아냐 하면 거의 울듯이
그친구을 변호하는데
이거 일반적인거 맞나요
놀때는 완전 남자애처럼 놀아요 총 좋아하고 칼 블록 이거걸로 노는데
친구가 잘생겨서 좋다니
여자친구가 예뻐서 좋다고 한적이 있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울 아들 괜찮은 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잘생겨서 좋다는 7살 아들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3-01-28 19:06:30
IP : 58.126.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8 7:08 PM (14.46.xxx.123)그게왜요..울아들도 초등입학후 자기반 반장이 무척 잘생겼다 그러더니 둘이 단짝되어 잘만 지내는데요.
2. 아름다움에 끌림
'13.1.28 7:11 PM (122.34.xxx.34)저희 아들은 지금 열살이지만 여자든 남자든 물건이든 뭐든 예쁘고 좋은걸 좋아해요
장난감 같은걸 골라도 재질이나 색감 이런걸 유심히 따져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보기때문에
싼걸 사주면 너무너무 싫어해요 ..그러니 옷이나 뭐 이런거야 뭐
하다못해 라면을 먹어도 접시 받쳐서 레스토랑 처럼 해먹어야 좋아할정도
물론 못생겼다고 싫어하는건 아닌데 아름다움을 가진 친구에겐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 그것을 칭찬해주는 성격 같아요3. 물고기
'13.1.28 7:11 PM (220.93.xxx.191)우리아들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4. .ㅇ
'13.1.28 7:19 PM (175.223.xxx.81)동성애자 의심해보셔아되요아무리어려도 그나이대되서 잘생겨서좋다는건 범상치않네요
5. 윗댓글.
'13.1.28 7:23 PM (58.230.xxx.17)참 못됐다!
6. 달
'13.1.29 6:37 AM (210.117.xxx.45)동성애자 걱정은 이십년 후에 하셔도 되고요.
아드님 미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것 같아서 좋아보이는데요?^^
제 남동생도 어릴때 이쁜거 참 좋아하고 멋부리고 음식도 예쁜 것 먹고 싶어했죠.
지금은 시커먼 머슴아지만요. 엄마랑 그런 얘기 하는 것도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5042 | 명절에 오는 손님. 5 | 일복 많은 .. | 2013/02/05 | 1,368 |
215041 | 힐링캠프 무료보기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6 | . | 2013/02/05 | 2,673 |
215040 | 혼용율 좀 봐주세요 4 | 옷감 | 2013/02/05 | 439 |
215039 | 입주청소/이사청소 | 뽀송이청소 | 2013/02/05 | 464 |
215038 |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66 | ... | 2013/02/05 | 12,230 |
215037 | 강아지 몇살이세요?? 8 | .. | 2013/02/05 | 1,272 |
215036 | 이번 겨울 젤 많이 입은 아우터는? 13 | 말해봐요~ | 2013/02/05 | 2,316 |
215035 | 도움절실하네요.ㅠㅠ 11 | 대학선택 | 2013/02/05 | 1,333 |
215034 | 의사나 변호사 안 나오는 드라마는 없나요 7 | ssok | 2013/02/05 | 1,171 |
215033 | 아들의 의리 15 | 아들사랑.딸.. | 2013/02/05 | 2,752 |
215032 | 영유1년차다니고 레벨테스트받았는데요..좀 안좋게나왔는데... 5 | 영어레벨테스.. | 2013/02/05 | 4,266 |
215031 | 집값이 명절 전에는 오르나요? 2 | 집값 | 2013/02/05 | 813 |
215030 | 제사상차리고또삼일지나면설차례상차리기싫어요!!! 6 | 제사상 | 2013/02/05 | 1,381 |
215029 | 천만영화 드뎌봤어요 ㅋㅋ 1 | 포카리 | 2013/02/05 | 969 |
215028 | 상해,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23 | .. | 2013/02/05 | 10,599 |
215027 | 박근혜정부 정상적 출범 차질 불가피…청문회도 부실화 우려 | 세우실 | 2013/02/05 | 417 |
215026 | 교보문고.하고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5 | 일산인데 | 2013/02/05 | 963 |
215025 | 좋은 남자분들 만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 쭈구리임 | 2013/02/05 | 1,354 |
215024 | 카드결제일을 변경하는거요..... 4 | 뭐가뭔지 | 2013/02/05 | 983 |
215023 | 새마을금고는 명절때마다 선물주니 좋네요... 34 | 동네 | 2013/02/05 | 6,304 |
215022 | 진정한 사랑.....정직원인가요? 12 | 진상 | 2013/02/05 | 2,031 |
215021 | 수술후 3 | 쌍꺼풀 | 2013/02/05 | 747 |
215020 | 중국도 김정은을 지도자로 생각안하고 그냥'젊은사람'으로 지칭한다.. 2 | 진정한사랑 | 2013/02/05 | 500 |
215019 | 저 많이 먹는건지 봐주시겠어요? 13 | 현이훈이 | 2013/02/05 | 1,640 |
215018 | 서울 파주 5 | 고민녀 | 2013/02/05 | 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