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이 저 강하다 싶은 아들이 있어요
어려서부터 분홍색을 좋아했고 목소리가 딱 솔음 있죠 그톤이예요.
공주들을 다 좋아하고 특히 인어공주를 좋아하는 7살 제 아들.
유치원에 친한 친구가 있다고 우리에 데여와서 놀면 안되겠냐고 하기에 와서 놀게 했어요
그아이를 집에 데려다주느ㄴ 차안에서 대화
울 아들이 그아이보고 "누구누구는 참 잘생긴것 같아" 하네요
친구아도 "너가 더 잘 생겻어"
엉 뭥미 이 대화는.
그날밤 울 아들이 낮에 데려온 친구랑 제일 친하다고 하며
잘 생겨서 좋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절 그친구 별로 잘생기지않았다도 대답해주니 "엄마 못생곃디고 하면 안되는거 아냐 하면 거의 울듯이
그친구을 변호하는데
이거 일반적인거 맞나요
놀때는 완전 남자애처럼 놀아요 총 좋아하고 칼 블록 이거걸로 노는데
친구가 잘생겨서 좋다니
여자친구가 예뻐서 좋다고 한적이 있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울 아들 괜찮은 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잘생겨서 좋다는 7살 아들
...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01-28 19:06:30
IP : 58.126.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8 7:08 PM (14.46.xxx.123)그게왜요..울아들도 초등입학후 자기반 반장이 무척 잘생겼다 그러더니 둘이 단짝되어 잘만 지내는데요.
2. 아름다움에 끌림
'13.1.28 7:11 PM (122.34.xxx.34)저희 아들은 지금 열살이지만 여자든 남자든 물건이든 뭐든 예쁘고 좋은걸 좋아해요
장난감 같은걸 골라도 재질이나 색감 이런걸 유심히 따져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보기때문에
싼걸 사주면 너무너무 싫어해요 ..그러니 옷이나 뭐 이런거야 뭐
하다못해 라면을 먹어도 접시 받쳐서 레스토랑 처럼 해먹어야 좋아할정도
물론 못생겼다고 싫어하는건 아닌데 아름다움을 가진 친구에겐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해 그것을 칭찬해주는 성격 같아요3. 물고기
'13.1.28 7:11 PM (220.93.xxx.191)우리아들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4. .ㅇ
'13.1.28 7:19 PM (175.223.xxx.81)동성애자 의심해보셔아되요아무리어려도 그나이대되서 잘생겨서좋다는건 범상치않네요
5. 윗댓글.
'13.1.28 7:23 PM (58.230.xxx.17)참 못됐다!
6. 달
'13.1.29 6:37 AM (210.117.xxx.45)동성애자 걱정은 이십년 후에 하셔도 되고요.
아드님 미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한 것 같아서 좋아보이는데요?^^
제 남동생도 어릴때 이쁜거 참 좋아하고 멋부리고 음식도 예쁜 것 먹고 싶어했죠.
지금은 시커먼 머슴아지만요. 엄마랑 그런 얘기 하는 것도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783 | 마오보다 마오코치가 더 부끄러울 거 같아요 3 | ㅎㅎ | 2013/03/17 | 2,869 |
229782 | SNS 마케터에 도움되는 글有 | 소나기와모기.. | 2013/03/17 | 464 |
229781 | 연아는 너무 완벽한거 같아요 12 | ... | 2013/03/17 | 3,069 |
229780 | 포텐 포텐 왕포텐 김연아! 1 | 축하합시다 | 2013/03/17 | 733 |
229779 | 김연아 위인전집에 들어가야 맞을듯 7 | 척박한땅 | 2013/03/17 | 1,436 |
229778 | 김연아 의상 넘 이쁘지않아요?! 32 | ... | 2013/03/17 | 10,356 |
229777 | 암웨이 ABO가 되었다고 메일 왔는데, 명의도용인가요? 3 | 암웨이 | 2013/03/17 | 4,465 |
229776 | 일본이 피켜선수권대회 심판에게 뭔가 한것 같아요~ 4 | ?? | 2013/03/17 | 3,128 |
229775 | 천국에 계시는 엄마 2 | 수프 | 2013/03/17 | 1,048 |
229774 | 연아 경기 떨려서 못봤는데 동영상 언제쯤 올라올까요? 4 | 자랑스럽다!.. | 2013/03/17 | 1,776 |
229773 | 연아 너무 이쁘고 장해요~ | 우니사랑 | 2013/03/17 | 591 |
229772 | 시상식 보는데 불현듯 생각났는데 22 | 감동 | 2013/03/17 | 11,321 |
229771 | 시상식.. 1 | 다람쥐여사 | 2013/03/17 | 594 |
229770 | 애국가 감동이네요~~~ 7 | 유니콘 | 2013/03/17 | 2,295 |
229769 | 외국인들이 애국가 불러요 4 | ..... | 2013/03/17 | 1,983 |
229768 | 김연아가 정말 진정한 애국자네요! 7 | 진정한 애국.. | 2013/03/17 | 2,203 |
229767 | 양산 | 마리여사 | 2013/03/17 | 348 |
229766 | 당신의 82 중독도 테스트 3 | 조사관 | 2013/03/17 | 926 |
229765 | 중1 공부법 질문요 2 | 연아짱 | 2013/03/17 | 943 |
229764 | 나이많은 처자들 대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29 | --- | 2013/03/17 | 4,242 |
229763 | 지금 펑펑 우는 분 계세요? 11 | ... | 2013/03/17 | 2,542 |
229762 | 연아가 애국자네요. 1 | 세명 | 2013/03/17 | 571 |
229761 | 김연아..넌 우리에게 아름다운 치유다...!!! 8 | 늘고마워 | 2013/03/17 | 1,728 |
229760 | 이와중에 마오는 왠 3위인가요 화나요!!!! 16 | ·d | 2013/03/17 | 3,580 |
229759 | 참 애쓴다~~ 1 | 아사다마오 | 2013/03/17 | 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