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인모를 만성기침 도와주세요 ㅠㅠ

기침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3-01-28 18:42:50
저희 아이들을 정말 예뻐해주시고 살림을 도와주시는
정말 저에게는 구세주같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세요.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십년넘게 만성기침에 힘들어하세요
병원 한의원 다 가보고 각종민간요법도 좋다는건 다 해보셨는데
약도 먹을때뿐이고.. 효과를 못보셨데요

그런데 몇년전 위내시경후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해서 그 약을 먹은후
3-4년간 거짓말처럼 기침이 사라졌데요. 그렇게 사라진줄 알았던 기침이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이 되었는데 너무 힘들어하세요

병원에서는 그약과 기침은 관계가 없다고 하고 그리구 그 약이 엄청 독한약
인가보더라구요. 하지만 아주머니는 기침이 너무 괴로워서 그약을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의사선생님께 부탁했지만 거절하셨데요

기침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여기에 여쭙습니다.

만성기침에 좋은게 뭐가있을까요????
IP : 180.68.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6:45 PM (220.72.xxx.168)

    차라리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받아 보시라고 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처럼 역류한 위산이 기관지를 자극해서 기침이 심하게 나는 수가 있대요.
    그 기침은 일반적인 기침 치료제로는 잘 안잡히더라구요.
    아마도 헬리코박터 치료제 먹을 때 기침이 가라앉았다고 설명하시면
    선생님이 아마 아실겁니다.

  • 2. ...
    '13.1.28 6:46 PM (220.72.xxx.168)

    내과에서 내시경도 한번 해보실 것을 권하구요.

  • 3. 원글
    '13.1.28 6:54 PM (180.68.xxx.88)

    제 지인이 소개한 병원에서 역류성식도염인거 같다고 약을 처방해 주셔서 이주정도 드셨는데 약을 먹을때는 기침이 안났는데 약을 다 먹고나니 또 기침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역류성 식도염약은 평생먹어야하나요? 치료는 어려운가요?

  • 4. ...
    '13.1.28 6:59 PM (220.72.xxx.168)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에 따라서 자주 재발하는 병 중의 하나라네요.
    식사 후 곧장 눕는 습관이 있으시면 자주 재발할거예요.
    식후에 적어도 한시간은 식도가 수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곧장 눕거나 잠자면 쉽게 위산이 역류한다니,
    혹시 이런 습관이 있으시면 신경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어주머니께서 헬리코박터 치료하고 위염이나 식도염이 완치되서 지내시다가 다시 재발하신 듯 해요.
    약먹을 때는 기침을 안하셨다는 걸 보니 위산이 자극해서 기침하는게 맞는 것 같긴 하네요.
    위 내시경도 다시 한번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5. 원글
    '13.1.28 7:02 PM (180.68.xxx.88)

    감사드려요~~

  • 6. 저희어머니
    '13.1.28 11:15 PM (59.26.xxx.103)

    저희 어머니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해봐도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그러네요.
    2년정도 전부터 어머니께서 계속 아무런 이유없이 기침을 달고 사세요.
    정말 남들은 사레 들렸을때 하는 그런 심한 기침을 계속이요..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만 하니 답답해요...

  • 7.
    '13.1.29 12:57 AM (119.149.xxx.188)

    고혈압약 드시지 않으시나요?

    고혈압약 부작용이 기침입니다.

    만일 혈압약 드신다면 병원에 얘기하면 다른 약으로 처방 해 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37 남자집안도 돈안대줘야되는게 3 .. 20:07:44 176
1668836 여야합의? 1 20:07:15 102
1668835 이솝 vs 록시땅 핸드크림 8 선물 19:58:56 348
1668834 박수영은 사퇴하라 쓰레기는 사퇴하라 8 내란동조범 19:56:01 643
1668833 멘탈 약하고 외로움 잘타는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세요? 6 주부 19:54:29 375
1668832 아이의 출생 비하인드 상대에게 어디까지.. 6 어디까지 19:50:12 876
1668831 극우 유투브의 먹잇감이된 김문수 5 19:47:15 955
1668830 아이있는 전업주부님들 일주일에 외식 몇번 하세요? 2 궁금 19:45:44 557
1668829 해감안해도 되는 조개 뭐가 있을까요? 6 19:44:52 311
1668828 오늘 집회 후기 4 adler 19:43:36 1,066
1668827 수선집에서 집에서입는 츄리닝 바지 고무줄도 수선해주나요? 6 ..... 19:36:49 523
1668826 촛불집회 못 가 후원했어요 10 나재력가 19:36:10 675
1668825 에휴. 오겜 배우땜에 안본대요 6 dpdp 19:34:10 1,682
1668824 오징어게임 초등도 보나요? 8 ... 19:28:57 544
1668823 부산 국힘 박수영의원 사무실 앞 집회 5 지금도 하는.. 19:28:51 871
1668822 중국의 경제침략은 시작됐다 12 ..... 19:25:50 814
1668821 새벽밥 먹는 남편 퇴직해도 새벽밥 줘야 할까요 31 삼식이 19:23:09 2,453
1668820 50대 초반 남편 출퇴근 코트 골라주세요. 5 ... 19:21:23 580
1668819 부모 경제력 영향력이 9 ㅁㄴㅇㅇㅈㅎ.. 19:21:09 1,284
1668818 이재명이 성남시 빚 6600억원 갚은 방법 15 가치 19:20:33 1,314
1668817 미국대사 접견 이재명 대 권성동 6 미국대사 19:16:24 1,131
1668816 노래좀 찾아주세요 2 .. 19:15:16 142
1668815 탄핵집회 전도사님 찾습니다. 1 ㅇㅇ 19:15:12 581
1668814 유튜브 mbc뉴스 라이브댓글창에 내란옹호충 난립 중인데 2 잘모름 19:14:22 849
1668813 지금 JTBC 단독/ HID군복 170벌 주문 확인 3 308동 19:13:58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