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원동 푸른마을 어떤가요?

이사좀가자!! 조회수 : 11,563
작성일 : 2013-01-28 15:14:14

82눈팅 애엄마에요.

여기에 이사고민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꼐서 일원동을 추천해주셨어요.

공기좋고 학군좋고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라구요.

검색해보니 우리 예산엔 20평대가 있는 푸른마을이 가장 적합하네요, 전세로요. 매매 아니구요.

그런데 지어진 연식이 94년도, 그러니깐 지어진지 19년된 아파트네요.

94년도에 지어진 집은 어떤가요? 신혼집은 2000년도인가 1998년도인가에 지어졌었는데

구조도 오래됐고, 중문이 없어서 단열도 그저그랬어요. 그래도 남향이라그랬는지 따뜻했는데

여름엔 쪄죽는줄 ㅜ.ㅜ 붙박이장 하나 있었고, 부엌은 참 별로였어요. 주인이 관리도 안해서였겠지만

그 자체가 참 별로. 뚝섬에 있는 동아그린 이라는 아파트였는데 단독 2채에 건설사는 이제 없고,

복도식인데 현관은 나름 보안문이 있어지요. 푸른마을이 신혼집정도의 연식이라 생각하면 될까요?

 

지금은 2004년도에 지어진 주상복합에 살고있구요. 구조도 좋고, 보안도 좋고 다 좋은데

지역공기가 안좋고 혼잡스러워서 공기좋고 안정감있는 동네로 이사가서 쭉 오래살고싶어요.

그런데 남편이 94년도에 지어진집은 못살겠다고 반대하네요.

일원동의 푸른마을은 어느정도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내부수리가 깔끔하게 되어있는 집이 있다면 거기로 이사가서 오래오래 살고싶은데요.

이사다니기도 귀찮아요. 가구 망가지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것도 나름 스트레스구요.

 

일원동에 거주하시는 분 동네가 어떤지 좀 힌트 주세요 굽신굽신

혹시 푸른마을에 거주하시거나 혹은 94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좀 알려주세요~굽신.

 

IP : 58.143.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1.28 3:24 PM (14.138.xxx.112)

    저도 가봤지만, 일단 구조가 답답하고 너무 좁아요. 직접 가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 아파트 알아보고 가격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막상 집보고 나서 맘을 접었다는...
    신혼 부부이면 모를까 아이가 있고 짐이 좀 있으면 좁아서 불편하실 거에요.

  • 2. ...
    '13.1.28 4:33 PM (218.238.xxx.58)

    복도식인건 알고계시죠?
    작년에 계량기 공산가 해서 따뜻하고
    난방비도 적게 나와요.
    전형적인 복도식 24평이예요.
    여긴 공기좋고 조용하고 학군좋아 오는곳이지
    다른거 기대하면 안됩니다.ㅎㅎ
    주차도 쫌 복잡해요.

  • 3. 근처 주민
    '13.1.28 9:22 PM (116.37.xxx.141)

    그래도 와서 살아보시면....왜 진작 몰랐을까 하시며
    저처럼 일원동 홍보대사 자처 하실 겁니다

  • 4.
    '13.1.28 11:02 PM (115.140.xxx.168)

    수서삼성 20평대로 알아보심이..계단식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86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 2 직업을 원합.. 2013/03/01 1,332
225185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 9 초등아이 2013/03/01 1,570
225184 고3 아들과의 갈등 11 나의방향 2013/03/01 3,818
225183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거 어떨까요? 10 ? 2013/03/01 5,750
225182 성룡 "이소룡 사망 1개월 전 우연히 만나…그날 못잊어.. 4 호박덩쿨 2013/03/01 2,352
225181 어디 홈쇼핑인지 아시는분 2 ... 2013/03/01 952
225180 장터폐쇄 주장은 반대합니다 67 ... 2013/03/01 3,240
225179 이쯤에서 장터폐지 혹은 정화 운동 서명합시다 17 2013/03/01 1,457
225178 남편 승진턱이 한달 월급~ 34 승진 2013/03/01 8,337
225177 요즘 전세 줄때요... 3 ㄹㄹ 2013/03/01 1,239
225176 자랑하나 할게요~ 2 . 2013/03/01 1,030
225175 어제 나눔후기 썼던 개나리님의 다른글 32 허걱 2013/03/01 4,607
225174 정확한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3/03/01 619
225173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아는 사람 4 해주면그만이.. 2013/03/01 2,057
225172 이글도 허브 그 집단 것인것 같은 느낌.. 17 82사기꾼 .. 2013/03/01 3,308
225171 맛집들 너무 지저분해요. 18 .. 2013/03/01 5,299
225170 혼자 살면서 개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15 .. 2013/03/01 2,975
225169 면접...떨리네요. 5 ^^ 2013/03/01 1,269
225168 엘지 LM9600모델 구입,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티비 2013/03/01 1,186
225167 몇초의 침묵 8 Common.. 2013/03/01 1,637
225166 보통 지갑에 현찰 얼마정도 들고 다니세요? 5 fr 2013/03/01 2,379
225165 82쿡맘들은 어떠세요?? 9 미용 2013/03/01 1,505
225164 피부가 너무 가려워요 3 쌍둥이 맘 2013/03/01 1,326
225163 국민전체를 악으로 만드는자 ㅡㅡ;; ㅡㅡ+ 2013/03/01 733
225162 얼마전 고려대를 포기하고 NHN NEXT에 갔다는 학생에대한 6 얼마전 2013/03/01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