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리인 통해 전세계약하고 이사합니다. 잔금을 수표로 달래요.

wksrma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3-01-28 14:27:45
한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가...

위임장과 인감 증명 없이 나온 대리인(집의 실질적 관리인이라고 함)  과 계약을 했고(소유주 계좌로 송금했음)
 얼마전 명의자(집의 실소유주) 를 만나 본인 확인하고 신분증 복사본과
위임장과 본안서명사실(?) 확인서 (요즘은 인감 아니고 서명으로도 부동산 계약을 인정해주는데, 인감 증명 대신에 뗄 수 있는 서류입니다.)도 받았습니다.


소유주 본인은 평일에는 도무지 시간이 안 나서 나오지도 못하고 전화도 잘 못 받나 봅니다.
무슨 일을 하는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요...

대리인이 연세 많은 할머니라
이사 당일  저희에게 수표로 잔금을 받아 이사 나갈 세입자에게 바로 줘야 하니 수표로 달라고 그랬답니다.
남편이 다녀와서 그러더군요.

아마도 영수증은 소유주가 미리 작성해 대리인에게 맡겼다가 저희와 계산이 끝나고 줄 것 같습니다.

저는 계죄로 입금하고 싶습니다.ㅜㅠ
한두푼도 아닌데 확실한 증거자료를 남겨두고 싶어서요.

어찌 이렇게 단계 단계 세입자 입장에 대한 고려는 하나도 없고 다 집주인 편의대로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연세가 많대도 요즘 전세 거래 수표로 하는 분 많은가요?

IP : 125.187.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1.28 2:31 PM (218.152.xxx.206)

    저는 집을 매매할때 수표를 써서 주고 집주인과 부동산 중개인이 영수증 써주고 그랬었는데요.

    전세금이라면 절대!! 절대!! 입금하죠.
    왜 수표로 하나요? 증거도 없는데요?

    무조건 내 이름으로 집주인 이름 통장으로 넣으세요.

  • 2. .....
    '13.1.28 2:33 PM (114.202.xxx.224)

    영수증만 받으면 상관없어요.
    저희 전세준 집도 이번에 올려서 재계약 했는데 젊은 사람인데도 저더러 인상분은 계좌로 입금 받겠느냐... 아님 수표로 받길 원하는냐...미리 물어보던데요.
    원하는걸로 맞춰 준비한다구요..


    인터넷 뱅킹이나 그자리에서 폰뱅킹 안하는 사람도 많구요.
    저도 전세 사는데 전세금 이번에 주인이 올릴때 그냥수표로 차액 드리고 영수처리 했는데요.
    영수증 받음 됩니다

  • 3. 돈 워리
    '13.1.28 2:33 PM (121.179.xxx.40)

    영수증 받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599 기름없이 튀김기 정단점 알고싶어요 9 튀김고파 2013/01/30 6,587
213598 면세점(+세관신고) vs 백화점, 가방 구입 경로는? 10 .. 2013/01/30 6,997
213597 언론의 더러운 이중성 음.. 2013/01/30 557
213596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30 401
213595 재수 할때 학원 네임벨류도 중요한가요? 5 고3맘 2013/01/30 1,273
213594 부산이나 창원에 침 잘 놓는 곳 좀 알려주세요 로코모코 2013/01/30 1,744
213593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에 까페랑 간단히 밥먹을곳 있나요? 1 .. 2013/01/30 713
213592 40대초,, 올케한데 명품 선물 하고 싶어요,,,추천 좀 해주세.. 5 멀리살아요 2013/01/30 2,196
213591 보고 싶지 않아요 ##씨 10 으~~~~ 2013/01/30 3,011
213590 아.... 찜찜하네요. 주민번호 무단도용.... 3 그린스푼 2013/01/30 986
213589 오유펌) 어느 예비 신랑의 집 자랑이네요 ^^~ 4 .. 2013/01/30 3,520
213588 박원순시장..MB정부 사사건건 방해했다..강의가는곳마다 정보과직.. 4 ........ 2013/01/30 1,709
213587 생태계 교란시키는 애완달팽이의 진실 3 달팽 2013/01/30 1,765
213586 느타리버섯 한 박스요. 뭐 해요 19 ㅠㅠ 2013/01/30 2,403
213585 창고라는 고깃집에서 주는 양배추 절임 어찌하나요 2 창고 2013/01/30 2,917
213584 임신부인데요...병원 오라는 날짜에 꼭 가야하나요? 7 스트레스 2013/01/30 1,180
213583 아웅산 수치 여사..한국에 처음 와서 만난 사람이 나경원,박근혜.. 14 ..... 2013/01/30 2,983
213582 여잔 이쁜게 갑인가? 5 야왕 2013/01/30 2,772
213581 내가 변희재와 뉴데일리를 고소한이유? 2 뉴스클리핑 2013/01/30 744
213580 쥬스별 배합과일 4 쥬스 2013/01/30 1,176
213579 은행에서 1년만기 예금 말고 10년짜리 저축성 보험을 들라고해요.. 14 은행 2013/01/30 3,758
213578 돌싱남 소개팅 15 노루귀 2013/01/30 7,672
213577 과외 마스터 등록선생님 경력 2 엄마 2013/01/30 1,096
213576 교복을 세탁기에 빨아요 48 ㅠㅠ 2013/01/30 16,725
213575 청소기 고르다 눈 튀어 나오겠어요 6 팔뚝장사 2013/01/3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