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에 대한 질문이에요.

혹시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3-01-28 14:09:46

제 이가 아파서 가는김에 아이들 이도 검진을 했는데요.

제 이도 지난번 때운거 금으로 때운거 다 소용없어지고 (그런데 옆에 금조각 있었어요.)

다시 씌워야 한대서 씌우거든요.

아이들 이도 검진하더니 바로 교정 이야기 하시고 실란트에 충치 여러개 이야기 하세요.

아이가 입이 작고 저도 턱이 작아요.

그런데 그거가 이때문에 작은거래요. 입술 자체가 작아도 입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제 경우는 아기때부터 입술이 점찍어놓은것처럼 작다고 그랬었고

커서도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워요.

그런데 그게 이가 교정을 해야 하고 턱관절부터 다 교정을 해야 하는 입이라서 그렇다고 하세요.

제 이는 원래 그런 말 많이 들어서 그렇다치고

제 아이의 경우는 이가 약간 비뚤어진 부분은 있어도 뭐랄까 지금 당장 교정해야 할 이라고 보여지지 않는

턱이 나오거나 들어가거나 혹은 작아보이지 않고 입만 저를 닮아서 작은데요.

자꾸 턱에서 소리나지. 언제부터 나니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바로 세명다 교정검사 들어가시자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그러면서 교정전에 치료해야 할 이가 있다면서

그거가 큰아이는 실란트 하나 3만원씩 큰어금니 실란트는 5만원씩 해서 40만원돈이고 (온리 실란트만)

작은 아이도 실란트 그정도 돈 나온다고..

근데 큰애는 거기에 이 치료도 해야 하는데 그게 레진이나 금도 하나당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들어가는거 봐서

금액이 10만원이라고 하더니 금방 13만원정도일거라고 이를 본적도 없는 간호사가 그리 말해요.

금은 조금 떼우는데 25만원이라도요.

순식간에 검진 조금 받고

몇백만원어치 교정을 우리 들 전부 해야 하고

검사비용은 60이고

벌써 결제할거만 마구 불러주는데 완전 기함했어요.

 

치과치료가 다 이런거면 다른 병원에도 무서워서 못갈거 같아요.

워낙 입이 작아도 다들 자로 6센티 정도로 다 벌어지시나요?

그게 편하게 유지가 되시나요?

벌리고 있으면 턱은 아프시지 않으시구요?

 

벌리고 유지가 안되면

그건 바로 교정해야 한다는거라는데

저는 가자마자 첫날 제 이 쪽 떨어진거 아무리 쪽이라고 해도 금인데 없다고 봐야해요. 라고 말하고 주지 않은거랑

결제할거부터 다다다다 말하고 치료할것을 신나서 설명하시는걸 보고 정이 떨어졌거든요.

제 치료만 하고 (이미 저는 하기로 한거라)

아이들은 다른데로 알아보고 싶은데

혹시 치과의사분 계시면 좀 이런경우가 보통 이런건지

다들 아이들 실란트 2년에 한번씩 다시 해주시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아이들은 모두 교정해주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어떤가요?

제 이 치료하는걸 봐선 그냥 보통이에요.

치료를 하고는 있는데 이가 금이 가서 치료하는건데요.

이미 신경치료해서 때운걸 떼어내고 다시 치료해서 씌우는과정인데

그정도가  앞으로 6번 이상 더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문제인지

40대 중반인데 교정을 권하시면서 50대도 교정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괜찮은건지 알고 싶어요.

 

조언좀 주세요.

전 지금 멘붕입니다.

셋 교정들어가고 검사하고 치료받으면 거의 천오백 넘게 들잖아요.

그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셔야 된다고..

말하는게 정상인건지...

 

IP : 1.241.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8 2:10 PM (1.241.xxx.27)

    보통 실란트 비용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제일 큰 어금니 5만원이라는데 너무 비싸서요. ㅠㅠ 실란트만 2년에 한번씩 40씩 지출을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 ㅠㅠ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자식문제에.

  • 2. 백조의가치
    '13.1.28 2:16 PM (110.10.xxx.102)

    과잉 진료인듯. 다른치과 두어군데 더다녀보세요.
    치료중 다른데로 옴기셔도 안잡아가요.

  • 3. 원글
    '13.1.28 2:23 PM (1.241.xxx.27)

    저희애들은 이미 다 커서 고딩들이라 보험이 안되요. ㅠㅠ

  • 4. 원글
    '13.1.28 2:24 PM (1.241.xxx.27)

    처음 실란트 한곳에 가면 다시 메꿔줄까요? 전화해보면 될지..

  • 5. 백조의가치
    '13.1.28 2:24 PM (110.10.xxx.102)

    제아이들은. 3 만원에 했고. 다시 하란말 없었어요. 떨어진게 있으면. 그것만 하라고 할듯. 큰애는 교정 마무리고 작은애는 지난목요일 교정시작 했는데. 두군데 견적보고했어요. 견적비 무료인곳에가서. 큰애는 견적비만 20 만원내고 했고요. 치과만 4군데 다녀요. 다 특성이 있는지라

  • 6. ~!!
    '13.1.28 2:27 PM (61.247.xxx.205)

    치과는 반드시 두서너군데에서 (상태, 치료 방법, 비용 등등을) 알아 본 다음에 치료할 곳을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과잉진료가 많고 가격차가 큰 곳이 치과인 것 같습니다.

    저 임플란트 하나 해야 하는데, 알아 본 곳 세군데 모두 국산 오스템으로 하려면 150만원 든다 했는데, 네 번째 곳에서 120만원 든다 해서 그곳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네 번째 곳은 종합 건강 검진해주는 곳인데 모든 검사 비용이 다른 병원보다 저렴하더군요. 비교적 크고 시설도 괜찮은 것 같아 믿고 하기로 했어요.

    임플란트 해야 하는 곳 옆의 porcelain으로 씌워야 하는 이가 하나 있는데 알아 본 곳마다 비용이 틀리던데, 첫번째와 두번째 알아본 곳에서는 40만원 불렀고, 세번째 곳에서는 35만원, 네번째 그런니까 임플란트 하기로 한 곳에서는 32만원 부르더군요.

    네번째 곳은 위에서 말한 비용에서 뭔가를 하면이라던가 어느 금액 이상이 나오든가 하면 총 금액에서 5%를 또 discount(할인)해 준다 하더군요.

    결국 40만원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190만원 예상했는데 150만원 조금 안 될 것 같음).

    치과 진료/치료는 최소 서너군데에서는 알아봐야 합니다.
    저는 네번 째 곳에서 잘 해주는 치과를 발견했지요.

  • 7. 원글
    '13.1.28 2:29 PM (1.241.xxx.27)

    저는 포슬란은 35만원이라고 했지만 지르코늄은 60만원이라 해서 그걸로 하기로 했어요. 도자기 재질인데 금보다 강하다고 해서요.
    일단 다른곳에 예약을 해서 가봐야겠네요. 아이들은.

  • 8. 뮤직
    '13.1.28 3:25 PM (81.71.xxx.60)

    치과는 진짜 소개받고 가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다 다르고 진료방법도 다르고...ㅠ 많이 부담되시겠네요ㅠ 저도 어디 갔더니 남편보고 교정+양악밖에 답이 없다고 그래서 넘 걱정햇엇어요 그러다 소개받고 간 치과 선생님이 너무 잘해줘서 교정이고 양악이고 안하고 잘 치료해서 멀쩡히다녀요. 그쌤 강남에서 수원으로 옮겨 개원햇는데 환자들이 멀어도 우르르 따라갓어요 ㅋㅋ 아시는 분한테 소개받으세요 ㅜ

  • 9. 치과진료
    '13.1.28 4:38 PM (14.54.xxx.168) - 삭제된댓글

    치과는 개인이 하는데 가면 과잉진료가 많아서
    저는 꼭 종합병원 특히 대학병원 치과 갑니다
    과잉진료도 없고 친절하고 비싸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128 "美, 군정 당시 이미 김일성 가짜로 판단" 6 통일 2013/01/29 1,566
213127 차기정부는 반드시 인터넷좌경싸이트 척결에 힘쓰도록 할것 8 26년 2013/01/29 1,231
213126 큰딸에게 모질게 대해놓구 후회하는 반복되는 일상 ㅠㅠㅠ 13 딸아이 2013/01/29 4,031
213125 야밤에 프리댄서님 블로그를 애타게 찾습니다. 코코 2013/01/29 686
213124 중학 교과서 어디서 사나요? 1 yj66 2013/01/29 1,281
213123 지역난방 쓰시는 분들 난방 2013/01/29 887
213122 지질학과,,,통계학과....질문이 쫌 글치요?본문이 안써져요.... 7 ㅇㅇ 2013/01/29 1,370
213121 신발꿈.. 한짝 잃어버리는 꿈을 꿨어요 2 저도 2013/01/29 2,414
213120 걱정스러 잠이 오질 않아요 7 ㅠㅠ 2013/01/29 1,989
213119 알뜰한 식단 공개할께요...ㅎㅎㅎ 105 궁상각치우 2013/01/29 23,782
213118 중국산 당근 무서워요 16 Ashley.. 2013/01/29 7,530
213117 임신중 실내자전거타기해도 될까요 4 ·· 2013/01/29 4,682
213116 A,B 형 혈액형 상극인 듯 35 ㅇㄱ 2013/01/29 6,148
213115 배에서 꾸르륵 소리 2 식사 2013/01/29 3,205
213114 손으로 자를수 있는 박스?테이프 편하네요. 3 ,,, 2013/01/29 1,697
213113 간첩신고 포상금이 5억으로 올랐다네요. 37 멸공 2013/01/29 4,132
213112 늦은밤 가출했어요 4 50이네 2013/01/29 1,797
213111 이번달도 망했어요 3 진홍주 2013/01/29 1,959
213110 중1 배치고사 5 ... 2013/01/29 1,337
213109 앞에 교대 얘기가 나오니 교대 가고 싶어요 3 교대 2013/01/29 1,580
213108 입술이 마르고 뻣뻣해서 아픈데 뭘 하지요? 3 아프다아야 2013/01/29 1,399
213107 요즘같은 부동산 어려울 때 역세권 오피스텔 투자 어떨까요? 오피스텔 2013/01/29 816
213106 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사찰을 물어봅니다. 괴물 2013/01/29 1,062
213105 진짜 넘 피곤하고 죽겠어요 7 아아 2013/01/29 2,338
213104 감말랭이는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요? 3 질문 2013/01/29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