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에 대한 질문이에요.

혹시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3-01-28 14:09:46

제 이가 아파서 가는김에 아이들 이도 검진을 했는데요.

제 이도 지난번 때운거 금으로 때운거 다 소용없어지고 (그런데 옆에 금조각 있었어요.)

다시 씌워야 한대서 씌우거든요.

아이들 이도 검진하더니 바로 교정 이야기 하시고 실란트에 충치 여러개 이야기 하세요.

아이가 입이 작고 저도 턱이 작아요.

그런데 그거가 이때문에 작은거래요. 입술 자체가 작아도 입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제 경우는 아기때부터 입술이 점찍어놓은것처럼 작다고 그랬었고

커서도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워요.

그런데 그게 이가 교정을 해야 하고 턱관절부터 다 교정을 해야 하는 입이라서 그렇다고 하세요.

제 이는 원래 그런 말 많이 들어서 그렇다치고

제 아이의 경우는 이가 약간 비뚤어진 부분은 있어도 뭐랄까 지금 당장 교정해야 할 이라고 보여지지 않는

턱이 나오거나 들어가거나 혹은 작아보이지 않고 입만 저를 닮아서 작은데요.

자꾸 턱에서 소리나지. 언제부터 나니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바로 세명다 교정검사 들어가시자는 식으로 말하시네요.

그러면서 교정전에 치료해야 할 이가 있다면서

그거가 큰아이는 실란트 하나 3만원씩 큰어금니 실란트는 5만원씩 해서 40만원돈이고 (온리 실란트만)

작은 아이도 실란트 그정도 돈 나온다고..

근데 큰애는 거기에 이 치료도 해야 하는데 그게 레진이나 금도 하나당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고 들어가는거 봐서

금액이 10만원이라고 하더니 금방 13만원정도일거라고 이를 본적도 없는 간호사가 그리 말해요.

금은 조금 떼우는데 25만원이라도요.

순식간에 검진 조금 받고

몇백만원어치 교정을 우리 들 전부 해야 하고

검사비용은 60이고

벌써 결제할거만 마구 불러주는데 완전 기함했어요.

 

치과치료가 다 이런거면 다른 병원에도 무서워서 못갈거 같아요.

워낙 입이 작아도 다들 자로 6센티 정도로 다 벌어지시나요?

그게 편하게 유지가 되시나요?

벌리고 있으면 턱은 아프시지 않으시구요?

 

벌리고 유지가 안되면

그건 바로 교정해야 한다는거라는데

저는 가자마자 첫날 제 이 쪽 떨어진거 아무리 쪽이라고 해도 금인데 없다고 봐야해요. 라고 말하고 주지 않은거랑

결제할거부터 다다다다 말하고 치료할것을 신나서 설명하시는걸 보고 정이 떨어졌거든요.

제 치료만 하고 (이미 저는 하기로 한거라)

아이들은 다른데로 알아보고 싶은데

혹시 치과의사분 계시면 좀 이런경우가 보통 이런건지

다들 아이들 실란트 2년에 한번씩 다시 해주시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아이들은 모두 교정해주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어떤가요?

제 이 치료하는걸 봐선 그냥 보통이에요.

치료를 하고는 있는데 이가 금이 가서 치료하는건데요.

이미 신경치료해서 때운걸 떼어내고 다시 치료해서 씌우는과정인데

그정도가  앞으로 6번 이상 더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문제인지

40대 중반인데 교정을 권하시면서 50대도 교정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괜찮은건지 알고 싶어요.

 

조언좀 주세요.

전 지금 멘붕입니다.

셋 교정들어가고 검사하고 치료받으면 거의 천오백 넘게 들잖아요.

그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하셔야 된다고..

말하는게 정상인건지...

 

IP : 1.241.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8 2:10 PM (1.241.xxx.27)

    보통 실란트 비용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제일 큰 어금니 5만원이라는데 너무 비싸서요. ㅠㅠ 실란트만 2년에 한번씩 40씩 지출을 어떻게 하고 사시나요. ㅠㅠ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자식문제에.

  • 2. 백조의가치
    '13.1.28 2:16 PM (110.10.xxx.102)

    과잉 진료인듯. 다른치과 두어군데 더다녀보세요.
    치료중 다른데로 옴기셔도 안잡아가요.

  • 3. 원글
    '13.1.28 2:23 PM (1.241.xxx.27)

    저희애들은 이미 다 커서 고딩들이라 보험이 안되요. ㅠㅠ

  • 4. 원글
    '13.1.28 2:24 PM (1.241.xxx.27)

    처음 실란트 한곳에 가면 다시 메꿔줄까요? 전화해보면 될지..

  • 5. 백조의가치
    '13.1.28 2:24 PM (110.10.xxx.102)

    제아이들은. 3 만원에 했고. 다시 하란말 없었어요. 떨어진게 있으면. 그것만 하라고 할듯. 큰애는 교정 마무리고 작은애는 지난목요일 교정시작 했는데. 두군데 견적보고했어요. 견적비 무료인곳에가서. 큰애는 견적비만 20 만원내고 했고요. 치과만 4군데 다녀요. 다 특성이 있는지라

  • 6. ~!!
    '13.1.28 2:27 PM (61.247.xxx.205)

    치과는 반드시 두서너군데에서 (상태, 치료 방법, 비용 등등을) 알아 본 다음에 치료할 곳을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과잉진료가 많고 가격차가 큰 곳이 치과인 것 같습니다.

    저 임플란트 하나 해야 하는데, 알아 본 곳 세군데 모두 국산 오스템으로 하려면 150만원 든다 했는데, 네 번째 곳에서 120만원 든다 해서 그곳에서 하기로 했답니다. 네 번째 곳은 종합 건강 검진해주는 곳인데 모든 검사 비용이 다른 병원보다 저렴하더군요. 비교적 크고 시설도 괜찮은 것 같아 믿고 하기로 했어요.

    임플란트 해야 하는 곳 옆의 porcelain으로 씌워야 하는 이가 하나 있는데 알아 본 곳마다 비용이 틀리던데, 첫번째와 두번째 알아본 곳에서는 40만원 불렀고, 세번째 곳에서는 35만원, 네번째 그런니까 임플란트 하기로 한 곳에서는 32만원 부르더군요.

    네번째 곳은 위에서 말한 비용에서 뭔가를 하면이라던가 어느 금액 이상이 나오든가 하면 총 금액에서 5%를 또 discount(할인)해 준다 하더군요.

    결국 40만원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190만원 예상했는데 150만원 조금 안 될 것 같음).

    치과 진료/치료는 최소 서너군데에서는 알아봐야 합니다.
    저는 네번 째 곳에서 잘 해주는 치과를 발견했지요.

  • 7. 원글
    '13.1.28 2:29 PM (1.241.xxx.27)

    저는 포슬란은 35만원이라고 했지만 지르코늄은 60만원이라 해서 그걸로 하기로 했어요. 도자기 재질인데 금보다 강하다고 해서요.
    일단 다른곳에 예약을 해서 가봐야겠네요. 아이들은.

  • 8. 뮤직
    '13.1.28 3:25 PM (81.71.xxx.60)

    치과는 진짜 소개받고 가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다 다르고 진료방법도 다르고...ㅠ 많이 부담되시겠네요ㅠ 저도 어디 갔더니 남편보고 교정+양악밖에 답이 없다고 그래서 넘 걱정햇엇어요 그러다 소개받고 간 치과 선생님이 너무 잘해줘서 교정이고 양악이고 안하고 잘 치료해서 멀쩡히다녀요. 그쌤 강남에서 수원으로 옮겨 개원햇는데 환자들이 멀어도 우르르 따라갓어요 ㅋㅋ 아시는 분한테 소개받으세요 ㅜ

  • 9. 치과진료
    '13.1.28 4:38 PM (14.54.xxx.168) - 삭제된댓글

    치과는 개인이 하는데 가면 과잉진료가 많아서
    저는 꼭 종합병원 특히 대학병원 치과 갑니다
    과잉진료도 없고 친절하고 비싸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676 빌보 아우든 더 사고 싶어요 ㅠ.ㅠ 5 귀여워092.. 2013/06/07 3,168
261675 이혼이 불법인 나라 2 결혼 잘하는.. 2013/06/07 1,239
261674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전기료 떠넘기다 '들통' 4 KT 2013/06/07 1,241
261673 연주회 초대시 4 초대 2013/06/07 855
261672 초등학교 숙제, 초파리알 구해와라 개구리알 가져와라...????.. 7 후덜덜 2013/06/07 2,032
261671 남자 키 31 ㅁㅁ 2013/06/07 7,062
261670 마트서 파는 잡곡은 2 이것 저것 2013/06/07 812
261669 32평 거실 벽걸이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13 이완코프 2013/06/07 31,148
261668 좀 부끄러운 질문인데 싸이클 탈때 사타구니쪽이 넘 아파요ㅠㅠ 7 아파요 2013/06/07 4,144
261667 설레고 걱정되어서 잠이 안오네요 4 국민학생 2013/06/07 1,578
261666 여드름치료제 브레복실 어떤가요? 2 밤밤 2013/06/07 1,290
261665 애 돌보기 힘들다는 글들을 여럿보다가 드는 생각.. 6 육아법 2013/06/07 1,975
261664 가끔 연예인급으로 마르고 얼굴도 정말 일반인 같지 않게 작은 사.. 38 미인 2013/06/07 22,663
261663 간통죄.청소년 강간죄에 대하여..(재업) 1 서울남자사람.. 2013/06/07 583
261662 초파리의 애벌레 시절?을 어떻게 구하지요? 6 2013/06/07 1,048
261661 모기가 ...(모기 퇴치 잘 하는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모기퇴치 2013/06/07 948
261660 공장표 과자 ㅠㅠ 왜이렇게 맛있나요. 2 .... 2013/06/07 1,393
261659 키플링 시슬리 많이 큰가요? 2 고민 2013/06/07 1,021
261658 어제(6일) 종영한 드라마가 뭔가요? 1 궁금 2013/06/07 931
261657 영어 문장 하나 해석 부탁드립니다 12 영어 2013/06/07 1,408
261656 김치통 사려고 보니 타파웨어가 비싼데요 8 김치 2013/06/07 3,668
261655 옛날에 애들 많이 키운거보다 지금 한두명키우기가 더 어렵죠 8 ㅎ ㅎ ㅎ 2013/06/06 1,704
261654 세탁소에서 바지 분실 2 해답을 찾아.. 2013/06/06 944
261653 시장표 도너츠가 너무 먹고 싶어요... 3 ... 2013/06/06 1,736
261652 유명인의 죽음중에.. 86 왜그랬나요?.. 2013/06/06 1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