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박하게 껌 씹는 사람은 왜 대부분 아줌마일까요?
항상 그래요.
껌을 쫙쫙 씹으면서 몇 초에 한 번 씩 딱?하고 소리내는거
도대체 그냥 껌만 씹지
그런 소리를 왜 낼까요? 소리라도 작으면 몰라
딱딱 소리내며 씹는 사람은 아줌마밖에 없어요.
특히 4 50대
그렇게 씹으면 입꼬리도 한 쪽이 올라가고 표정도 이상하죠
얼굴 모양도 망가지고 남에게 소리로 피해까지 주는 그런 짓 대체 왜 하나요?
아줌마들 분란글 만들 생각으로 적은거 아니구요
겪은 바 저렇게 껍 씹는 사람은 99퍼센트 아줌마밖에 없네요
1. ㅋㅋㅋ
'13.1.28 1:45 PM (180.182.xxx.222)저는 그렇게 안씹는데 혹시 모르니 앞으로 조심할게요.^^
2. ..
'13.1.28 1:46 PM (1.241.xxx.27)저는 껌으로 소리내는 법 조차 몰라요. 40대 중반인데도. 배우고 싶지만 안되던데..
전 껌씹는 사람을 많이 안봤는데 유심히 봐야겠네요. 정말 4050대가 그렇게 씹나.3. ....
'13.1.28 1:48 PM (220.77.xxx.47)이틀에 한번꼴로 같은 버스 타는 아줌마가 그래요..항상 뒷쪽에 앉는데 껌을 '딱딱' ;;;;
너무 듣기 싫어요..
보통 아줌마들이 이렇게 씹긴하지만 아주 간혹 아저씨들도 계시더라구요..4. 그런가요?
'13.1.28 1:48 PM (121.136.xxx.249)저 40대인데 껌 안 씹어요
소리도 못 내고요5.
'13.1.28 1:48 PM (115.21.xxx.183)지하철에서 많이 봐요.
딱 딱 딱 딱...............
그렇게 씹기도 힘들텐데6. 맞아요
'13.1.28 1:49 PM (218.232.xxx.201)정말 껌 요란하게 씹는 사람은 거의 아줌마들.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거기다 냄새까지 풍기는 사람도 있다는. 나도 아줌마지만 정말 전적이 의심되요. 껌좀 씹었을 것 같은.
7. 아니오
'13.1.28 1:56 PM (58.235.xxx.231)아저씨도 있습니다.
버스에서 뒷자리 아저씨 껌 씩씩하게 씹는 소리에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가봤어요...8. 어릴적에
'13.1.28 1:57 PM (122.34.xxx.34)그렇게 소리 나는게 신기해서 따라해봤는데 절대 안되더라구요
그게 과거 언젠가 센 언니들 사이에서 유행이어서 그때 마스터한 사람만이 쓸수있는
기술 아닐까요??
그때 유행이 흽쓸고 간 이후론 유행인적이 없어 배우지조차 못해 조금있으면 이젠 그 명맥이 끊어질것 같아요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처럼 따라해보려다가 성공한 철없는 꼬맹이들이 몇있을 터이니 그사람이 좀 습관 유지하다가
나중에 아무도 못할것 같아요 ㅎㅎㅎ9. 저도 경험
'13.1.28 2:00 PM (114.206.xxx.64)방학이라 아이 데리고 농구 경기 보러 경기장 갔는데 자유석이라 자리도 많은데 하필 제 옆에 앉아서는 경기 내내 딱딱 씹어대서 괴로왔어요. 입도 벌리고 있어서 껌냄새도 나구. 저두 늙어가는 40 중반인데. 지적하기도 무섭구.
10. 도대체
'13.1.28 2:03 PM (58.226.xxx.89)왜 그러는걸까요?
마트에서도 그러는 아줌마 보고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11. 스트레스해소용
'13.1.28 2:25 PM (112.144.xxx.203)뭘 씹으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잖아요
12. ....
'13.1.28 2:25 PM (115.126.xxx.100)저는 그렇게 껌씹는거 직접 본건 아가씨들만 봤어요;;ㅎㅎ
13. 123456
'13.1.28 2:47 PM (125.187.xxx.123)굉장히 심한 딱딱소리에 신경이 쓰여 버스안을 살펴보니 운전기사아저씨가 씹고 있더군요. 남자가 씹는것도 처음보았고 더구나 승객이 아닌 기사가 씹는것도 처음 봤어요. ㅠㅠ
14. ㅇㅎ
'13.1.28 2:53 PM (58.233.xxx.131)한 20여년전에 그렇게 씹는 거 유행(?)이였어요
좋은 의미의 유행이 아니구요
제가 30초반이니 저 초딩때요
그때 한참 노시던 분들이 지금 그 나이 되셨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도 성숙해져서
그 행동이 공중도덕에 어긋나고 참 좋지 못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되면서 많이 줄었는데
여전히 그러시는 분들은^^; 에호~할말없죠
전 작년에 완전 피곤하고 셤 때문에 날카로워 있었는데 그날따라 지하철도 늦고 날은 덥고..
옆에 40대 아줌마가 어찌나 요란하게 씹던지
옆으로 옮길 힘도 없을땐데 정말 화났었어요
정말 무.식.해보여서요15. ㅇㅎ
'13.1.28 2:59 PM (58.233.xxx.131)제가 한번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큰 소리 내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처럼
완전 심취해있더라구요16. 안티포마드
'13.1.28 6:00 PM (220.85.xxx.55)저 그거 할 수 있어요~
어렸을 때 소리내어 껌 씹는 거 부러워서 열심히 연습해서 터득했어요.
근데 연속적으로 딱딱은 아직도 안 되구요 딱 우물우물 딱 우물우물 이정도예요.
남들 있을 때는 절대 안 그러구요,
혼자 있을 때 예전 실력 녹슬지 않았나 확인해 보려구 일부러 딱딱거릴 때 있는데
소리 잘 나면 그 쾌감이 상당해요. ^^;;
혹시 공공장소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러면 큰일이니까 주의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아줌마들이 주로 그러는 건 그 나이 또래 아줌마들 어렸을 때 그게 대유행이었어서 그럴 거예요.
남자들 이 사이로 칙 침뱉는 거 유행이었던 것처럼요.
쓰고 나니 부끄럽네요.17. ...
'13.1.28 8:32 PM (114.29.xxx.203)공공장소에서 그런 행동이 얼마나 경박하고 천박하게 보이는지 정말 모르는 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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