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박하게 껌 씹는 사람은 왜 대부분 아줌마일까요?

에휴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13-01-28 13:44:39

항상 그래요.
껌을 쫙쫙 씹으면서 몇 초에 한 번 씩 딱?하고 소리내는거
도대체 그냥 껌만 씹지
그런 소리를 왜 낼까요? 소리라도 작으면 몰라
딱딱 소리내며 씹는 사람은 아줌마밖에 없어요.
특히 4 50대
그렇게 씹으면 입꼬리도 한 쪽이 올라가고 표정도 이상하죠
얼굴 모양도 망가지고 남에게 소리로 피해까지 주는 그런 짓 대체 왜 하나요?
아줌마들 분란글 만들 생각으로 적은거 아니구요
겪은 바 저렇게 껍 씹는 사람은 99퍼센트 아줌마밖에 없네요
IP : 223.33.xxx.20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1.28 1:45 PM (180.182.xxx.222)

    저는 그렇게 안씹는데 혹시 모르니 앞으로 조심할게요.^^

  • 2. ..
    '13.1.28 1:46 PM (1.241.xxx.27)

    저는 껌으로 소리내는 법 조차 몰라요. 40대 중반인데도. 배우고 싶지만 안되던데..
    전 껌씹는 사람을 많이 안봤는데 유심히 봐야겠네요. 정말 4050대가 그렇게 씹나.

  • 3. ....
    '13.1.28 1:48 PM (220.77.xxx.47)

    이틀에 한번꼴로 같은 버스 타는 아줌마가 그래요..항상 뒷쪽에 앉는데 껌을 '딱딱' ;;;;
    너무 듣기 싫어요..
    보통 아줌마들이 이렇게 씹긴하지만 아주 간혹 아저씨들도 계시더라구요..

  • 4. 그런가요?
    '13.1.28 1:48 PM (121.136.xxx.249)

    저 40대인데 껌 안 씹어요
    소리도 못 내고요

  • 5.  
    '13.1.28 1:48 PM (115.21.xxx.183)

    지하철에서 많이 봐요.
    딱 딱 딱 딱...............
    그렇게 씹기도 힘들텐데

  • 6. 맞아요
    '13.1.28 1:49 PM (218.232.xxx.201)

    정말 껌 요란하게 씹는 사람은 거의 아줌마들.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거기다 냄새까지 풍기는 사람도 있다는. 나도 아줌마지만 정말 전적이 의심되요. 껌좀 씹었을 것 같은.

  • 7. 아니오
    '13.1.28 1:56 PM (58.235.xxx.231)

    아저씨도 있습니다.
    버스에서 뒷자리 아저씨 껌 씩씩하게 씹는 소리에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가봤어요...

  • 8. 어릴적에
    '13.1.28 1:57 PM (122.34.xxx.34)

    그렇게 소리 나는게 신기해서 따라해봤는데 절대 안되더라구요
    그게 과거 언젠가 센 언니들 사이에서 유행이어서 그때 마스터한 사람만이 쓸수있는
    기술 아닐까요??
    그때 유행이 흽쓸고 간 이후론 유행인적이 없어 배우지조차 못해 조금있으면 이젠 그 명맥이 끊어질것 같아요
    제가 40대 초반인데 저처럼 따라해보려다가 성공한 철없는 꼬맹이들이 몇있을 터이니 그사람이 좀 습관 유지하다가
    나중에 아무도 못할것 같아요 ㅎㅎㅎ

  • 9. 저도 경험
    '13.1.28 2:00 PM (114.206.xxx.64)

    방학이라 아이 데리고 농구 경기 보러 경기장 갔는데 자유석이라 자리도 많은데 하필 제 옆에 앉아서는 경기 내내 딱딱 씹어대서 괴로왔어요. 입도 벌리고 있어서 껌냄새도 나구. 저두 늙어가는 40 중반인데. 지적하기도 무섭구.

  • 10. 도대체
    '13.1.28 2:03 PM (58.226.xxx.89)

    왜 그러는걸까요?
    마트에서도 그러는 아줌마 보고
    머리아프고 속이 울렁

  • 11. 스트레스해소용
    '13.1.28 2:25 PM (112.144.xxx.203)

    뭘 씹으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잖아요

  • 12. ....
    '13.1.28 2:25 PM (115.126.xxx.100)

    저는 그렇게 껌씹는거 직접 본건 아가씨들만 봤어요;;ㅎㅎ

  • 13. 123456
    '13.1.28 2:47 PM (125.187.xxx.123)

    굉장히 심한 딱딱소리에 신경이 쓰여 버스안을 살펴보니 운전기사아저씨가 씹고 있더군요. 남자가 씹는것도 처음보았고 더구나 승객이 아닌 기사가 씹는것도 처음 봤어요. ㅠㅠ

  • 14. ㅇㅎ
    '13.1.28 2:53 PM (58.233.xxx.131)

    한 20여년전에 그렇게 씹는 거 유행(?)이였어요
    좋은 의미의 유행이 아니구요
    제가 30초반이니 저 초딩때요
    그때 한참 노시던 분들이 지금 그 나이 되셨겠죠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도 성숙해져서
    그 행동이 공중도덕에 어긋나고 참 좋지 못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되면서 많이 줄었는데
    여전히 그러시는 분들은^^; 에호~할말없죠
    전 작년에 완전 피곤하고 셤 때문에 날카로워 있었는데 그날따라 지하철도 늦고 날은 덥고..
    옆에 40대 아줌마가 어찌나 요란하게 씹던지
    옆으로 옮길 힘도 없을땐데 정말 화났었어요
    정말 무.식.해보여서요

  • 15. ㅇㅎ
    '13.1.28 2:59 PM (58.233.xxx.131)

    제가 한번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큰 소리 내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처럼
    완전 심취해있더라구요

  • 16. 안티포마드
    '13.1.28 6:00 PM (220.85.xxx.55)

    저 그거 할 수 있어요~
    어렸을 때 소리내어 껌 씹는 거 부러워서 열심히 연습해서 터득했어요.
    근데 연속적으로 딱딱은 아직도 안 되구요 딱 우물우물 딱 우물우물 이정도예요.
    남들 있을 때는 절대 안 그러구요,
    혼자 있을 때 예전 실력 녹슬지 않았나 확인해 보려구 일부러 딱딱거릴 때 있는데
    소리 잘 나면 그 쾌감이 상당해요. ^^;;

    혹시 공공장소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러면 큰일이니까 주의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아줌마들이 주로 그러는 건 그 나이 또래 아줌마들 어렸을 때 그게 대유행이었어서 그럴 거예요.
    남자들 이 사이로 칙 침뱉는 거 유행이었던 것처럼요.
    쓰고 나니 부끄럽네요.

  • 17. ...
    '13.1.28 8:32 PM (114.29.xxx.203)

    공공장소에서 그런 행동이 얼마나 경박하고 천박하게 보이는지 정말 모르는 걸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849 영양 크림 추천 해주세요 11 피부에 물 .. 2013/01/29 3,845
212848 머리손질 잘하시는 고수님들 조언주세요.. 6 .. 2013/01/29 2,018
212847 더페이스샵~~~전품목 30% 세일 한데요 1 22 2013/01/29 1,161
212846 치보 카피시모나 네스프레소쓰시는 분들계세요?? 6 ~~ 2013/01/29 1,220
212845 양동근 올해에 결혼하네요... 5 복수씨..... 2013/01/29 3,614
212844 이윤성 큰딸 초등학교가 어딘가요? 37 2013/01/29 16,773
212843 호랑이와 바다흑표범 꿈... 해몽부탁드려요. 2013/01/29 2,183
212842 올 설에 계획하고 있는 복수 ㅎㅎ 6 배꽁지 2013/01/29 2,043
212841 이명박 대통령 결국 특사 강행(2보) 2 세우실 2013/01/29 1,013
212840 1월말에 패딩사기 15 .. 2013/01/29 3,082
212839 맛있는고추장 3 추천부탁드려.. 2013/01/29 800
212838 갑상선검사 동네병원 혹3차 어데로 갈까요? 6 목불편 2013/01/29 1,519
212837 삼생이에서 저 시누 김나운 3 삼생이 2013/01/29 1,951
212836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은 며칠정도 갈까요? 보통 가족이나 동료중 경.. 5 노로 2013/01/29 13,871
212835 입가 볼 쪽으로 보조개 정도의 위치에 건조하면서 검어져요 2 급질 2013/01/29 770
212834 초등3,6남매 둘이 엄청 싸워서 미치겠네요. 13 죽겠네요~ 2013/01/29 2,611
212833 82에 제 작년 한해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1 산들바람 2013/01/29 819
212832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엄마가 되기를 ... 2 반성맘 2013/01/29 1,491
212831 막장드라마 사랑했나봐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듯하네요 7 잔잔한4월에.. 2013/01/29 1,950
212830 초6인데 얼마전 야동본것 걸렸어요. 어제보니 검색한 내용을 다.. 6 한 수 더 .. 2013/01/29 2,555
212829 남편회사 여직원의 밤늦은 시간 카톡 87 이해 2013/01/29 19,984
212828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29 560
212827 양파...모가 뭔지... 3 살림초보 2013/01/29 972
212826 쿠진아트 미니푸드프로세서 이유식 할때 사용할만한가요? 특히 쌀 .. 이유식 2013/01/29 1,966
212825 앞니 하나가 죽었는데 머가 좋나요 4 대인공포 2013/01/2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