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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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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친숙해지게“…美총기업계 '아동 마케팅' 논란

세우실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3-01-28 13:44:0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1/28/0200000000AKR2013012800360007...

 

 


정말 대한민국은 총기가 허용되어 있지 않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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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들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
너를 보면 눈부셔
일어나 맞이할 수가 없다.
입을 열어 외치지만 소리는 굳어
나는 아무것도 미리 알릴 수가 없다.
가까스로 두 팔 벌려 껴안아 보는
너,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

          - 이성부, [봄]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45 PM (1.241.xxx.27)

    밑에 써주신 시가 격하게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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