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융자가 집값의 90%인 집이 전세민을 놀리네요..

우유루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3-01-28 09:30:54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답답하고 아기가 상처받을 까 계속 걱정되어서 글 올려요..

저번달에 이사를 왔는데 아랫집 초등학교3학년 아이가 저희 집이 전세라고 생활비도 없다고 놀리네요..

열심히 모아 대출없이 전세들어왔는데 아랫집 여자아이가 복도에서 저희집 전세라고 놀려되네요..

너무 화가 나 그 집 등기부등본을 뗐더니 근저당이 현시세의 90%가 넘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 집 여자애가 저희 집을 그만 괴롭힐까요?
IP : 112.153.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9:38 AM (118.217.xxx.39)

    맹랑하네요, 그 아이엄마에게 주의주라고 하세요,
    어린애가 그런 말을하다니 그엄마가 전세그런거 따지는걸 들은던지 헉,,,,,,그 꼬마 밉상니네요

  • 2. 그게.
    '13.1.28 9:42 AM (183.101.xxx.9)

    애가 뭘 알아요.그엄마아빠가 자주하는 소리 들은거겠죠..또 그런인성의 인간들이 애라고 제대로 키웠겠어요.초등3학년이 그런소리를 하다니..어이가 없네요

  • 3. 유치하지만
    '13.1.28 9:47 A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하우스푸어보다는 낫단다... 하면 마음이 풀릴까요? T.T
    씁쓸하네요. 맹랑한 녀석.

  • 4. 허걱
    '13.1.28 9:48 AM (203.170.xxx.233)

    다 부모때문이죠..머 그녀석도 꼬마.

  • 5. ocean7
    '13.1.28 9:50 AM (50.135.xxx.33)

    놀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90%가 대출인 그집에
    원글님네가 계속 전세로 있어도 되나요?

  • 6. ...
    '13.1.28 9:55 AM (211.179.xxx.36)

    그런다고 남의 집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다니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신듯.

  • 7. 상대방 애나 그 부모가
    '13.1.28 9:58 AM (203.142.xxx.5)

    문제이긴 하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남의 집 등기부 등본을 떼보신 것도 사실.. 별로예요.

    등기부등본 안떼보면 그 아이에게 대차게 못하시나요?

  • 8. 뭘고민하세요
    '13.1.28 9:58 AM (116.41.xxx.242)

    님의 아이에게도 시키세요.
    울집은 빚없다! 라고...
    덧붙여서 너희집은 빚얼마야? 라고 물어보게 하시면 놀리는거 쏙들어갈껄요.
    만약에 그랬다고 그엄마가 찾아오기라도 하면 너희애가 먼저그랬다하시면 끝나잖아요.

  • 9.
    '13.1.28 10:05 AM (110.70.xxx.163)

    두집다 거기서 거기네요

  • 10.
    '13.1.28 10:07 AM (58.121.xxx.138)

    우리집도 대출있는걸로 나와요. 다 갚아도 설정해지안해서요..ㅋㅋ
    근데 그 아이 혼자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닌거같은데 3학년이면 어느정도 철들지 않았나요?
    꼬마애가 너무 심하네요.

  • 11. ...
    '13.1.28 10:15 AM (112.151.xxx.163)

    90%빚이라도 내집이 좋다는 잘못된 경제관을 심어주는 부모네요

    그집부모는 아이에게그렇게라도 말하며 위안삼으려 하는거겠죠.

    결국 그렇게해서 전세놓고 나가서 월세 살면서 집주인 행세 하는경우도 있구요.

    은행학고 공동명의의 집은 내집이 아닙니다. 결국 은행집이죠. 점점 원금상환 압박이 몰려오고, 1차, 2차 폭탄 떠안을텐데.......... 차라리 단칸방 월세를 살아도 빚이 없는편이 낫습니다. 울나라는 지금 폭발 직전이죠.

    부모들 가치관을 아이가 고대로 옮겨오는것 같아요. 그나이에 뭘~~ 안다고..

  • 12. 쉰훌쩍
    '13.1.28 10:25 AM (118.34.xxx.60)

    옛날 생각이 나네요

    분양받은 아파트가 2동이 큰평수였어요

    아들친구가 우리는 몇평 너희는 몇평이라고 한다고

    엄마들이 난리가 났지요. 제가 그엄마에게 살그머니 얘기한후

    고치더군요.

  • 13. ....
    '13.1.28 10:37 AM (218.234.xxx.48)

    그냥 그 부모가 웃긴 사람인데, 거기에 같이 열 내면서 등기부등본 떼어보실 필요 있나요..?

    아이가 상처받으면 웃으면서 우리는 갚을 빚이 없는 집이라고, 그 집하고는 다르다고 넌지시 일러만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418 국민연금 안냈으면 어떻게 되나요? 1 ... 2013/03/05 701
225417 낸시랭 동영상 보니 웬지 가슴이 짠해지고 울컥!~~~앙~~~~~.. 10 호박덩쿨 2013/03/05 4,474
225416 건사료보다는 해피팡팡이나 아이라이크펫같은 수제가 낫겠죠? 3 강아지사료 2013/03/05 779
225415 렌즈콩(Lentils)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10 .. 2013/03/05 2,356
225414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4 아싸마미 2013/03/05 1,646
225413 혹시 연잎차. 잘 아시는 분^^ 무크 2013/03/05 1,025
225412 구기자차 3 4ever 2013/03/05 2,021
225411 거실을 서재로 만들었더니 어른들 방문 때마다 죄송스러워요 -_-.. 37 2013/03/05 20,200
225410 국민연금 안내고 잇는데오 사업자 등록내면 무조건 국민연금 내야해.. 12 ㅇㅇ 2013/03/05 6,266
225409 난 왜 하필 그때 배가 아팠나 17 ㅜㅜ 2013/03/05 4,656
225408 기현맘 본명은 뭔가요? 3 흠흠 2013/03/05 2,682
225407 중학교 교사가 그리 늦게 퇴근 하나요 24 교사 며느리.. 2013/03/05 7,068
225406 이런 결혼식 안 가도 되죠? 4 초대안한 결.. 2013/03/05 1,578
225405 게시판 글 삭제 방법 갈쳐주세요 6 난감한 일일.. 2013/03/05 822
225404 지금 jtbc에서 WBC야구대회 한국:대만전 중계하고 있습니다... 10 이모군란 2013/03/05 1,990
225403 국제학교교사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7 고민 2013/03/05 13,719
225402 아~~이느무 빵폭..ㅠㅠ 도와주세요~ 6 슬프다;ㅡ;.. 2013/03/05 1,602
225401 야왕 주다해 파란 원피스 어디껀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5 야왕 2013/03/05 2,907
225400 중학교 1학년때 1.2학기로 나눠서 영문법 다 배우나요 아니면.. 5 중학생부모님.. 2013/03/05 1,244
225399 아이는(6세) 어린이치과에서 진료받는게 나을까요? 4 하얀이 2013/03/05 1,331
225398 마테차 5 ㅇㅇ 2013/03/05 1,559
225397 이사한 동네에 노인분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8 노인촌.. 2013/03/05 2,516
225396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3/05 459
225395 초2아들 친구 조언좀 해주세요.... 12 ... 2013/03/05 1,943
225394 오드리 헵번이 나온 초콜렛 광고 6 티파니 2013/03/05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