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쌍둥이 홀로 육아 하셨던 분이라 육아가 힘들다면 그냥 콧방귀 ..
제가 장남에 장손 며느린데요
예민한 첫딸때문에 둘째는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제 인품과 인내심의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가 싶은데..
둘째 이야기가 슬슬 나오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타당한 변병 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기천사를 기다리고 계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글입니다.
저도 둘째가 와줄지 안와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이런글 써서 죄송해요.
저희 시어머니 쌍둥이 홀로 육아 하셨던 분이라 육아가 힘들다면 그냥 콧방귀 ..
제가 장남에 장손 며느린데요
예민한 첫딸때문에 둘째는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제 인품과 인내심의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가 싶은데..
둘째 이야기가 슬슬 나오는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타당한 변병 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아기천사를 기다리고 계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글입니다.
저도 둘째가 와줄지 안와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이런글 써서 죄송해요.
노력해도 안 생기네요...
하셔야지요 뭐..
그냥 네 하세요
다음에 또 물으면 네 ...
다음에 또 물으면 네....
나중에 치쳐서 안물어 봅니다. 어쩔수 없구나 하고
육아가 힘드니 어쩌니 노력해도 안 생기네 이런 말도 필요 없어요
그저 알았다고 네네네만 하시면 상대가 지쳐서 떨어져요
요즘 둘째난임이 엄청많아요 제 주위에도 세명이나
근데저도 그랬거든요 남편이넘 원해서 둘째낳았는데 첫째때보다 비교가안되게 이뻐요 순하고
근데 이건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줘야 하는듯 울 남편이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있는동안은 정말 잘봐줘요 저녁에 야근도 약속도 거의없고 일곱시전에 항상 집에오니 둘 키워도 그리힘든줄 모르겠거든요
혹시..사실대로 말했다가 시댁에 미움사지 않을까요..?
자식농사는 수량의 문제가 아니라 기울이는 정성과 노력의 문제가 크다고 말합니다.
애가 하나냐 둘이냐 셋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라도 성심껏 잘 키우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고 아이가 원하지 않는 동생을 가지는건 부모로서 잘하는 행동 같지는 않다고. 그렇게 말해요.
물론 저는 몸도 안 좋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는데다 시어머니가 키워줄거 아니니까 더 이상 뭐라 못하세요.
사실대로 말하면 안돼지요
그냥 네네 하시고 많이 닥달하시면 잘안생긴다 나도 속상하다 로 일관하세요
남자인 저도 사실 이해는 합니다.
지금 저도 와이프가 첫애를 임신하고 있는데 몸이 많이 좋지 않아
30주가 조금 넘었는데 누워만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면서도 아이는 둘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딸이 예민한것도 동생이 생김으로써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육아는 힘들겠지만 남편분과 분담을 해서 잘 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말이 쉽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요즘 부인이 누워만 있어 집안일은 제가 도맡아 하고
와이프 머리감기고 발 씻어주는건 일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준다면 감사한 일이겠죠
만약 정 낳기 싫다면 남편분이 만약 잘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 핑계를 대세요
가사분담과 육아에 대해 확실히 도와주지 않는다면 둘째를 갖지 않을 생각이라고..
육아는 여자 혼자만의 일이 아니니깐요!
사실대로 말하지 마세요. 남편과 합의하에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자꾸 말씀하시면 스트레스됩니다. 마음을 비워야 온다는데,, 뭐 이렇게 지연작전 쓰셔야죠. 평생 원망들으실 필요는 없잖아요
10억 없는 사람은 둘 낳으면 인생 시궁창...
시댁에서 받은게 10억 넘는다면 두말말고 낳으셔야죠.
이라구 하세요
요새는 둘째 불임이 많다구
시어머니야 당연히 둘째 원하겠죠.
더군다나 장손인데 딸만 하나 있으니까요.
그냥 옆에서 그러든지 말든지 대답만 네 네
하세요.
그러다가 시간 지나면 원글님도 둘째생각 날꺼고
지금 생각이람 또 틀릴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첫애때 좀 우울증도 생기고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아들이었어요.
그러다가 일년만에 또 임신이 된거예요.
저희 시어머니 제가 아이 제대로 못키운다고 유산하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낳았구요.
딸인데 지금 중학생이구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이 제 딸을 낳은거라고 생각해요.
가정에 목숨거는 사람도 아니고 제 생활과 시간이 있어서 아이 둘은 싫더라구요. 아이도 키워보고 싶지만, 제 인생도 살아야죠. 엄마로만 살기는 싫어요. 그냥 남들 입에 안 오르내리려고 기본만 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7469 | 야구모자 잘 고르는 법...? 4 | 야구모자 | 2013/03/11 | 1,600 |
227468 | 라면먹기....힘들다. 3 | 가을여행 | 2013/03/11 | 1,182 |
227467 | 초보 영어 1줄 해석좀 부탁드려요 될까요? 1 | 초보영어 | 2013/03/11 | 344 |
227466 | 똑딱이 스냅단추 새로 달 수 있을까요? 2 | 셔츠 | 2013/03/11 | 1,976 |
227465 | .. 39 | dd | 2013/03/11 | 9,488 |
227464 | 집단에서 빠져나오니 외롭기도 하지만 평온해지는거 같아요 2 | .. | 2013/03/11 | 1,168 |
227463 | 권태기는 언제까지 가나요? 1 | . | 2013/03/11 | 1,424 |
227462 | 아이 친구 사귀어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 | 나란 사람 | 2013/03/11 | 603 |
227461 | 영훈초 보내시는 분, 아니면 졸업시키신 분께 여쭤봐요. | 녀궁 | 2013/03/11 | 1,731 |
227460 | 차가 기스가 났는데요 3 | 음 | 2013/03/11 | 677 |
227459 | 거제도단체펜션추천좀해주세요~ 1 | 야유회 | 2013/03/11 | 1,795 |
227458 | 중2아들 정신과 치료 9 | 치료 | 2013/03/11 | 3,311 |
227457 | 두피관리는 피부과인가요? 2 | 야옹 | 2013/03/11 | 1,776 |
227456 | 유치원 오후반 불규칙적으로 해도 되나요? 3 | 초보학부모 | 2013/03/11 | 680 |
227455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무슨 맛이 제일 맛있나요? 7 | 꽃혔어요 | 2013/03/11 | 5,373 |
227454 | 뉴질랜드는 한국인현지여항사가 있나요? 4 | .. .. | 2013/03/11 | 645 |
227453 | 전쟁 안나는 이유 6 | 검색 | 2013/03/11 | 1,875 |
227452 | 어제 아들녀석이 한 말이 넘 웃겨서요. 6 | ㅋㅋㅋ | 2013/03/11 | 1,672 |
227451 | 동생에게 돈 빌려주는 문제 6 | 목하고민 | 2013/03/11 | 2,056 |
227450 | 애키우는데 집안일하고 있음 환청이 들려요...다들 그러셨나요 10 | ㅎ흠 | 2013/03/11 | 2,329 |
227449 | 제주도 어르신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패키지 선택) 3 | 고민 | 2013/03/11 | 1,099 |
227448 | 일반면세와 일반과세사업자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2 | 궁금합니다... | 2013/03/11 | 1,467 |
227447 | 우아한 얼굴 특징이 뭘까요? 23 | 궁금 | 2013/03/11 | 11,416 |
227446 | 가족들 돌아가시고 언제쯤 현실을 받아들였나요.. 12 | .... | 2013/03/11 | 2,875 |
227445 | 손 많이 안가는 음식 뭐 없나요? 14 | 페로로 | 2013/03/11 | 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