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하고 왔는데요
처음 만남인데 벼라별 얘기를 다 하고 왔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죄송합니다ㅜㅜ
ㅠㅠ 친구로 만났으면 와!하고 찰떡처럼 붙어다닐계획을 세우고있었겠지만
아..이분은 남자이고 친구말고 여자친구가 필요하신건데.
제 흥에 겨워서 친목만 도모하고 왔네요.
공통 관심사가 좀 있어서 너무 흥분해서 말을 막 쏟아내고왔어요.
그런 주제에 대해 편하게 대화할 사람 흔치않은데 정말 아깝네요.
더군다나 일부러 맞장구 쳐준 것처럼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워낙 물 만난 물고기마냥 떠들어대서ㅠ
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에 너무 많은걸 말한것 같아요
너무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3-01-28 01:13:16
IP : 122.3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8 1:36 AM (59.15.xxx.61)그 분이 원글님의 그런 모습을 매력으로 느끼고 반할지도 모르고
또 반대일 수도 있겠죠...뭐...이제 어쩌겠어요.
원글님은 그 분이 좋으셨어요?2. 굴음
'13.1.28 1:55 AM (58.124.xxx.90)저도 그런편이에요. 항상 돌아와서 후회하죠..다음에 또 만나고싶고 궁금한 여자가 되어야하는디..ㅜㅜ그래도 뭐 또 이런면을 좋아해줄 남자가 있겠죠! 그치만 다음엔 말을 조금 줄이는걸로!ㅎㅎ
3. 으아아
'13.1.28 2:07 AM (122.34.xxx.131)네 이제 뭘 어쩌겠어요. 당연 저는 재밌었죠..ㅜㅅㅜ 예고편을 남겨두었어야하는데.
그래도 제가 원하던 분이 아주 없는게 아니라는걸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어요^^
결정적인 부분에서 완고함을 보여준게 아마도..
다음에는 꼭 여자친구를 하루전쯤 만나서 수다를 다 떨어놓고 만나야겠어요.
오랜만에 알아듣는 사람이 너무 반가워서 그만..-_-4. .......
'13.1.28 2:23 A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그 남자도 원글님처럼 느꼈기를 바래요.^^
편하게 대화통하는 사람 만나는 게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281 | 아기 백일 안한다는데 시어머니가 뭘해주면 좋을까요? 22 | 질문 | 2013/03/10 | 32,198 |
228280 | 코치 가방 가격은 5 | 가방값 | 2013/03/10 | 2,467 |
228279 | 판교 알파돔시티 분양 전망은 어떤가요? 2 | 분양 | 2013/03/10 | 1,591 |
228278 | 이민2세들은 어찌 그리 키가클까요? 6 | .. | 2013/03/10 | 3,000 |
228277 | 남편이 가방을 사준다는데 4 | 무슨 가방을.. | 2013/03/10 | 2,207 |
228276 | 와인에 어울리는 쉽게 구할수 있는 안주는 11 | 뭔가요? | 2013/03/10 | 2,617 |
228275 | 신축빌라는 겨울에 덜 추울까요? 4 | 이사 | 2013/03/10 | 3,324 |
228274 | 민주당이 대선패배후에도 반성보단 계파이득이나 7 | ... | 2013/03/10 | 729 |
228273 | 여자의 최대 적은 여자다? vs 아니다? 32 | 레이첼 | 2013/03/10 | 4,178 |
228272 | 무시당하는 신입사원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9 | 미래 | 2013/03/10 | 9,894 |
228271 | 재미있는 남여의 차이점 하나. 15 | 리나인버스 | 2013/03/10 | 4,414 |
228270 | 오즈그레이트풀앤파워풀 ? 3d 자막 영화 초 1,2 볼수 있을까.. 4 | 초저학년자막.. | 2013/03/10 | 873 |
228269 | 행복정도래요... 7 | ㅇㅇ | 2013/03/10 | 1,872 |
228268 |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12 | 고2 엄마 | 2013/03/10 | 3,596 |
228267 | 임신기간이 행복하기만 하셨나요? 9 | 입덧 | 2013/03/10 | 1,837 |
228266 | 낼 이혼하러가는데 양육비 각서 쓰면 효력있나요? 9 | 양육비 | 2013/03/10 | 4,001 |
228265 | 전 약사가 의사 잘 못 바로 잡아준 적 두번이나 있어요. 39 | 약국관련글 | 2013/03/10 | 9,622 |
228264 |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2 | 스피릿이 | 2013/03/10 | 1,292 |
228263 | 문풍지테이프가 소음차단이 될까요? 2 | 소음ㅠ | 2013/03/10 | 1,654 |
228262 | 팔기로 한 물건을 싸게 팔았다고 안 팔겠다고 5 | 이런 일 | 2013/03/10 | 1,949 |
228261 | 보온포트 안에 맹물 말고 차 우린 물 넣어놔도 되나요? 2 | 봄감기 | 2013/03/10 | 830 |
228260 | 눈이 나뭇가지에 부딪치는소리가 진짜들리나요? 8 | 그겨울 | 2013/03/10 | 1,470 |
228259 | 아이허브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 부자살림 | 2013/03/10 | 1,455 |
228258 | 경기도 광주 살기 어때요? 5 | 3 | 2013/03/10 | 3,650 |
228257 | 백화점가서 패턴스타킹과 원피스사왔어요 4 | 봄날 | 2013/03/10 | 2,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