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전중인 남편이 지금... 라면끓여먹어요..

.. 조회수 : 10,418
작성일 : 2013-01-27 22:49:22

아.. 어떻게해요..

냉전중인 남편이.. 지금 라면 끓여먹네요ㅠ

냄새가 아주.. 그냥.. 죽여주네요ㅠ

오후부터 잠 자더니.. 좀 전에 일어나서 라면을..끓여 먹어요ㅠ

 

IP : 112.186.xxx.2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10:50 PM (59.13.xxx.18)

    젖가락 들고 가서 같이 먹으세요.^^

  • 2. 윗님
    '13.1.27 10:51 PM (180.65.xxx.29)

    젓가락....젖으로는 음식 못먹어요

  • 3. ...
    '13.1.27 10:52 PM (114.205.xxx.166)

    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3.1.27 10:53 PM (58.237.xxx.116)

    화해의 제스처 아닐까요? 맛만 보자고 하세용

  • 5. 음..
    '13.1.27 10:54 PM (39.116.xxx.12)

    옆에가서 얼쩡거려보세요..
    남편이 먼저 "한젓가락 할래?" 물으면 빼지말고 "응" 하세요^^
    이러면서 화해하는거죠..뭐~

  • 6. 빨리
    '13.1.27 10:55 PM (223.62.xxx.19)

    남편 다먹기 전에 빨리요
    혹 뭐라하심 댓글 보여주세요
    젖가락으로는 음식 못 먹어요
    넘 웃겨요

  • 7. ㅋㅋㅋㅋ
    '13.1.27 10:56 PM (118.223.xxx.182)

    사람사는 냄새나서 넘 좋아요 ~~ ㅋㅋㅋㅋㅋ

  • 8. 밤에는 라면이 최고
    '13.1.27 10:59 PM (115.140.xxx.221)

    라면 후후~ 불어주세요.
    주무시기전에 얼른 화해하시길 바랄게요.

  • 9. ...
    '13.1.27 11:05 PM (1.254.xxx.229)

    같이 드세요 드시면서 화해하시구요.~

  • 10. ㅋㅋ
    '13.1.27 11:16 PM (220.255.xxx.27)

    전에 어떤 분이 비슷한 케이스로 남편인지 부인인지 삼겹살을 밖에서 구워먹고 있다고 글 올렸는데..

  • 11. 김치나
    '13.1.27 11:27 PM (14.51.xxx.8)

    단무지 슬쩍 갖다 주세요.
    뭔 말이 있겠죠.

  • 12. 김치
    '13.1.27 11:32 PM (203.142.xxx.8)

    김치를 식탁위에 탁! 올려놓으세요.

    그리고 젓가락 가져다 팍팍! 드세요.

  • 13. 라면하나
    '13.1.27 11:38 PM (210.206.xxx.121)

    끓였는데 뺏어먹음 2차 싸움납니다.
    하나 더 끓여 드시던지 삼겹살 구워드세요...ㅋ

  • 14. ㅎㅎ
    '13.1.27 11:39 PM (14.52.xxx.135)

    밥 말아 먹을래?~해보세용
    원글님 나가셨나....^^

  • 15. ..
    '13.1.27 11:41 PM (112.186.xxx.209)

    보통심각하게 싸운게 아니라서..
    젓가락 들이밀 분위기가 아니예요..
    냄새는 솔솔 나는데.. 꾹 참느라 힘들었어요ㅠㅠ
    삼겹살로 복수할 기회도 없어요..
    낼부터 출장이예요ㅠ

  • 16. 비비아나
    '13.1.27 11:49 PM (180.230.xxx.181)

    그럼 같이 끓여 드심 되죠
    먹고 싶은데 왜 참아요 ㅋㅋ
    싸워도 부부는 그냥 김치 한쪽 주고 같이 나눠드시길

  • 17. 공주병딸엄마
    '13.1.27 11:57 PM (117.111.xxx.217)

    ㅋㅋ 왜 내껀 없냐고 화를 살짝 내보심이..

  • 18. 나무
    '13.1.28 12:12 AM (220.85.xxx.38)

    2차 싸움ㅋㅋ ^^

  • 19.
    '13.1.28 1:42 AM (211.234.xxx.75)

    찬밥 한공기 떠서 앞에서 숱가락물고 바라보고 있으면 반응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화해를 먼저 신청한다고 해서 지는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20. .....
    '13.1.28 2:14 AM (220.119.xxx.24)

    남편 먹는 걸로 고문을,,치사빤스네요.

  • 21. 집에
    '13.1.28 10:33 AM (122.37.xxx.113)

    라면이 하나밖에 없나요. 또 하나 끓여드심 되지 왜... -ㅂ-

  • 22. 위위님
    '13.1.28 6:33 PM (121.166.xxx.231)

    싸웠는데 남편이 라면다먹고 나와서 하나 더 끓여먹는게 더 웃길듯..ㅎㅎㄹ

  • 23. ..
    '13.1.28 7:05 PM (189.79.xxx.129)

    그눔의 라면이 뭔지..
    라면은 너무 맛있어요. ㅜㅜ
    물 올렸습니다.

  • 24. ...
    '13.1.28 9:13 PM (180.228.xxx.117)

    인생은 디게 짧고 따라서 살 날도 금방 지나가니, 라면 뺏어 먹으면서 웃고 풀어 버려요
    (그냥 져 주는 체 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니라 ..Confucius says)

  • 25. 라면
    '13.1.28 9:43 PM (111.118.xxx.36)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는중인데 젓가락 디밀면 욱~!!!!!!하는거 아니겠죠?ㅋㅋㅋ

  • 26. 흠..
    '13.1.28 11:23 PM (183.101.xxx.9)

    이미 다 드셨을라나...그래서 사우면 거실을 선점하라잖아요..저같으면 그냥 라면그릇을 뺏어와서 방에서 문잠그고 먹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622 기존에 어린이집 지원받는 집은 올해 따로 신청 안해도 되나요? 4 보육수당 2013/01/28 1,053
211621 케이팝2 방예담군 보셨나요? 진짜 대박! 8 손님 2013/01/28 3,400
211620 연말정산 신용카드 문의요 2 소득 2013/01/28 742
211619 요즘 노처녀라 하면 몇살 부터인가요? 38 ... 2013/01/28 7,062
211618 대문글 결혼 앞두고 엄마와의 갈등 글 보니 생각나는데 2 이상해요 2013/01/28 1,612
211617 잔치국수 완전 빨리 만드는법 도와주세요.. 28 아고 2013/01/28 4,443
211616 문화센터에서 배드민턴을 수강신청하려고하는데요. 1 모름지기 2013/01/28 819
211615 사미자씨가 선전하는 햇빛* 라는 염색약이요 -- 2013/01/27 1,575
211614 엔젤녹즙기 사용하시는분 7 2013/01/27 5,002
211613 북괴의 대남사이버 여론선동은 인민무력부에서 직접 지휘한다네요. .. 15 세습독재ou.. 2013/01/27 946
211612 샤넬 클래식은 몇살까지 잘 어울리는 가방일까요? 5 ... 2013/01/27 4,246
211611 세금 및 요금 납부고지서를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8 막내딸 2013/01/27 860
211610 도청이나 시청소속 선수들은 은퇴후에 어떤길을 가는지.. 1 소속 2013/01/27 1,620
211609 김지혜요.. 2 오우 2013/01/27 3,093
211608 점점 더 남편이 강아지를 안고 싶어 하는거 있죠 21 ^^ 2013/01/27 4,731
211607 반포 vs 잠원 vs 잠실 어디가 좋을까요?(잠원 재건축 잘 아.. 8 아파트 2013/01/27 5,097
211606 귀에 동상이 걸린 것 같은데..무슨 약을 발라야? ... 2013/01/27 2,342
211605 옛날 가요인데 찾아주세요!!! 4 1!! 2013/01/27 921
211604 울 시어머니 말씀이요~ 72 시어머니 2013/01/27 14,351
211603 회원장터 '삽니다' '구합니다' 판매 가능 레벨이요... 1 궁금해요 2013/01/27 774
211602 실크벽지위에 도배하면 11 도배문의 2013/01/27 11,522
211601 씽크대 한쪽이 보기 흉하게 색이 변해서 붙일만한 시트지 3 씽크대 인조.. 2013/01/27 933
211600 급) 새우젓 해외에 갖고갈수 있나요? 4 하양구름 2013/01/27 3,692
211599 청담동 앨리스 최고였어요! 41 아 끝났다!.. 2013/01/27 13,116
211598 이런 경우 쓰는 말들 비슷한 말로 뭐가 있을까요? 8 어휘력결핍 2013/01/27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