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강풀의 26년 보고왔습니다. 이거 누가 재밌다고 하셨나요 ?

영화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13-01-27 22:45:05
오늘 다운받아봤습니다. 
진짜 언플이 장난아니었나봐요. 

절대 보지마세요. 완전 비추입니다. 

일단 강풀 원작 영화 특유의 순 어거지 유치원생 수준의 plot 입니다. 

5.18 계엄군이 전두환을 만나기 위해 대기업 회장이 됐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스토리라니.... 정말 유치원생이 써도 이정도보단 낫겠다 싶더군요. 

연기력은 진구 란 배우는 리얼하게 잘합니다. 
근데 그 훌륭한 연기력도 엉터리 스토리때문에 빛이 바랬네요...

한혜진 연기는 정말 형편없습니다.  

정말 시간과 돈이 아까운 영화였습니다. 

평이 왜 극과 극을 달리는지 이제 이해가 가더군요.   


IP : 110.9.xxx.19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을 수 없겠죠
    '13.1.27 10:49 PM (175.223.xxx.19)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거고
    저처럼 가슴 아파하며 본 사람도 있을거고..

  • 2.
    '13.1.27 10:51 PM (124.56.xxx.217)

    한혜진 정~~~말 예쁘던데.
    별로 안 좋아했는데 여기서 정말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오히려 진구의 사투리가 넘 어색해서 ㅡ_-;;;

  • 3.
    '13.1.27 10:51 PM (39.7.xxx.106)

    영화의 완성도보다 그런 소재로 영화를 만든 자체에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참 어렵게 만들어진 영화라 더더욱이요

  • 4. ㅎㄹ
    '13.1.27 10:52 PM (210.216.xxx.223)

    난 안볼거지만, 영화 흥행성공하지 않았나요? 안좋은 평 일베충들 말고도 있었나보네요

  • 5. 진정한사랑
    '13.1.27 10:52 PM (110.9.xxx.192)

    대선앞두고 선거용 영화였음..

  • 6. ..
    '13.1.27 10:52 PM (175.192.xxx.128)

    영화는 개취아닌가요??

  • 7. 예은 맘
    '13.1.27 10:53 PM (124.48.xxx.196)

    원글님글 완전 비추!!!!임미당

  • 8. 쓸개코
    '13.1.27 10:53 PM (122.36.xxx.111)

    영화내용이 다 거짓이라고 말하고 싶으신건가?

  • 9. 저요
    '13.1.27 10:54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전 정말 감동받았어요

  • 10.
    '13.1.27 10:55 PM (211.33.xxx.222)

    잼나게 본 사람도 있구만요 뭐.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만들어진 것만도 대단하고요.
    원글쓰신 분은 비추하세요.
    저는 추천할테니.

  • 11. ..
    '13.1.27 10:56 PM (112.170.xxx.46)

    구글링해 보니 일베충이네요.
    26년으로 5.18의 진실이 알려지는 게 싫고 두려운 거겠죠.

    원글님아, 82쿡 아줌마들이 당신의 어설프고 티나는 계몽으로 바뀌지 않아요.
    내공 좀 더 쌓고 오시길. ^^

  • 12. 무조건
    '13.1.27 10:56 PM (58.225.xxx.45)

    그러니까 걍..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봐야하는 영화예요.
    누군 재밌어서 봤는줄 아세요?ㅋㅋ

  • 13. 재미로
    '13.1.27 10:57 PM (121.190.xxx.242)

    본 영화가 아닌데요...
    저도 소재는 편치않고 일부러 본게 아니고
    어울려서 마지못해 보긴 했지만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연기 못하는 사람도 없었고
    그게 비현실적이면 현실적인 영화가 뭔지 궁금하네요.

  • 14. 근데
    '13.1.27 10:57 PM (175.223.xxx.19)

    굿 다운로드하셔서 보신 거 맞죠?
    원글님??

  • 15. 딸이랑
    '13.1.27 10:58 PM (211.220.xxx.37)

    데이트한다고 봤는데
    괜찮던데 마음이 저리던데ᆞᆢᆞ
    한번볼만하던데요
    예술성떠나서 그런영화만든다고 애썼구나 고맙구나
    하면서봤는데

  • 16. --;;
    '13.1.27 10:59 PM (222.104.xxx.216)

    원글은 역사를 부정하고 싶으신가부네요...비록 픽션의 상황이었지만 현실에선 하고 좀 허무하기도 했었네요..
    그래서 영화고 만화 아닙니까? 강풀이 뭐 다큐멘타리라도 만든건가요?? 머래는거여 대체

  • 17. ㅎㄹ
    '13.1.27 10:59 PM (210.216.xxx.138)

    원글의 댓글보니 봐야하나 고민이되네. 다운받아 봤으면서 뭘그리 열을 내는지 ㅋ재미없으면 마는거지

  • 18. ㅋㅋㅋ
    '13.1.27 11:01 PM (59.10.xxx.139)

    잊고 있었는데 돈주고 봐야겠네요
    리마인드 고마워요, 베충씨!!!

  • 19. 헐...
    '13.1.27 11:01 PM (211.201.xxx.173)

    26년이란 영화를 보면서 찾는 게 기껏 재미라니... 혹시 할아버지 전 재산이 29만원이에요?

  • 20. ..
    '13.1.27 11:02 PM (112.170.xxx.46)

    전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흘리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 21. 모르더군요
    '13.1.27 11:03 PM (124.54.xxx.17)

    사실에 기반한 창작 시나리오로 찍은 영화보고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동안 tv랑 언론에서 대놓고 진실을 왜곡하는 걸 보며 사람들이 느꼈을 불편함을 당췌
    모르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난 보면서 실존인물 29만원이 그 천분의 일이라도 수모를 겪었으면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서글프진 않을텐데 하고 슬픈 마음이 들던데---,

  • 22. 진정한사랑
    '13.1.27 11:10 PM (110.9.xxx.192)

    한글 못읽는 사람 많네요.
    역사고 뭐고 떠나 영화를 영화 자체로 봤는데 형편없는 영화였다 그말임.
    구성도 엉성하게 연기력도 형편없고 (진구빼고) 무슨 만화영화 보는줄 알았음.
    영화평도 못하나요?
    다운로드는 엄연히 돈주고 다운받은거임.

    내 주위 사람들도 형편없는 대선용 저질영화라고 악평하던데

  • 23. ,,,
    '13.1.27 11:12 PM (119.71.xxx.179)

    여기 많은사람들이 재밌다고 했어요.

  • 24. 진정은개뿔
    '13.1.27 11:15 PM (119.192.xxx.82)

    원글님은 한글을 읽을 줄은 아는데 독해는 못하시는군요.
    원글님 원래 끼리끼리 노는 거에요.
    원글님은 재미없다고 악평하는 님들고 노세요.
    재미라는 게 원래 가치적 문제잖아요.
    여기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더 많아요 ..
    재미있게 봤다고 영화평 하는데 한글 못읽다니요 ..

  • 25. ㅋㅋㅋㅋ
    '13.1.27 11:15 PM (218.239.xxx.47)

    볼 생각 없었는데 봐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고마워요 ㅋㅋㅋ 한번 봐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ㅎㅎㅎ
    '13.1.27 11:17 PM (203.142.xxx.5)

    재미 없었다는 원글이 주변인이 일베충들이라는데 한표!

    이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면 원글이는 악평올리고 싶었지만 26년에 대해 잊고 있던 82님들은 이글로 인해서 영화 한번 더 찾아볼거라는데에 또 한표.

  • 27. ^^
    '13.1.27 11:17 PM (124.56.xxx.217)

    저는 영화보고 참 맘이 아팠는데,
    엔딩크레딧 만오천명 이름 올라가는 거 보면서 힐링되더라구요.
    십분 넘는 엔딩크레듯 다 보고 나온 1인입니다 ^^

  • 28. ..
    '13.1.27 11:18 PM (112.170.xxx.46)

    진구, 한혜진, 배수빈, 단역이었던 임석환님 등
    배우들의 연기력 모두 훌륭하고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결말 부분의 구성에 있어서 좀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중간 부분의 자동차 총격씬 등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영화적으로도 별 세 개 반 이상 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대선용 저질 영화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베충들이겠지요. ^^

  • 29. 쓸개코
    '13.1.27 11:27 PM (122.36.xxx.111)

    원글이 한글을 못읽음.
    원글이며 댓글이며 속이 뻔히 보이니 다들 굳이 댓글다시는 것인데..

  • 30. 고맙습니다.
    '13.1.27 11:28 PM (121.145.xxx.180)

    꼭 볼께요.

    어쩌다 놓쳤는데 디비디로 보면 되나요?
    디비디는 더 기다려야 하나?

  • 31. ,,,
    '13.1.27 11:30 PM (119.71.xxx.179)

    세컨드레이디 개봉 했나요? 그거보세요

  • 32. ...
    '13.1.27 11:32 PM (220.76.xxx.70)

    맞다. 나도 다운받아 봐야지...

  • 33. ---
    '13.1.27 11:36 PM (218.237.xxx.248)

    예, 일베충은 감상펑 자체도 그 의도를 의심하게 만들거든요.
    너무 티나게요.
    저는 너무 재미있어서, 오히려 미안했던 사람입니다.
    518을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어도 되나 하고요.
    영화문법이 어쩌고 하며 수준이 낮다는 이야기는 봤어도, 재미없다는 평은 없는 영화에요.
    원글이가 재미있게 본 영화가 뭔지 알려주세요.
    취향을 좀 보게요.

  • 34. 베충 베충
    '13.1.27 11:43 PM (180.69.xxx.105)

    소리가 나요 베충베충 오늘도 운다
    베충베충

  • 35. 26년...
    '13.1.28 12:00 AM (59.13.xxx.222)

    웃고 떠드는 영화가 잼있는 영화라면 재미없긴 하겠죠....근데 26년은 그런재미를 느끼라고 만든영화가 아니죠..아직 치유되지 않은 역사를 ..그리고 현재를 이야기 하고 있지않습니까..

  • 36. 쌩유
    '13.1.28 12:27 AM (175.197.xxx.187)

    일베충이 보지말라고 하는건...

    상식있는 사람이면 '꼬옥~~' 봐야한다는 반증이죠..ㅎㅎㅎㅎㅎㅎ

    일깨움주는 일베충...ㅎㅎㅎㅎㅎ

  • 37. 부지런데쓰
    '13.1.28 12:44 AM (125.177.xxx.83)

    1시간에 1글 올리는 거 시간맞춰 올리느라 고생하는 일베충 ㅋㅋㅋㅋ

  • 38. 왜..
    '13.1.28 9:03 AM (218.234.xxx.48)

    다운로드를 어디서 받았길래 "보고 왔다"는 거에요?

  • 39. 주뎅셧업
    '13.1.28 10:42 AM (221.140.xxx.12)

    일베충에게 그 영화를 입에 올릴 자격도 없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넌 가문의 영광 5편이나 봐라. 니 수준에 딱 맞다.

  • 40. 꼭봐야지
    '13.1.28 10:58 AM (175.208.xxx.57)

    님 글 우연히 봤는대 어머나 땡큐에요..꼭 봐야겠어요 정식으로 다운받아서요. 님은 수준높은 땡박뉴스나 열심히 보시던가

  • 41. ㅎㅎ
    '13.1.28 11:55 AM (122.153.xxx.42)

    DVD발매될 시기인가 보네요...
    미리 이렇게 하는 거 보니...

    다시 한 번 꼭 봐야겠네요^^
    고마워요, 원글님 ㅎㅎ

  • 42. 수성좌파
    '13.1.28 1:38 PM (121.151.xxx.213)

    엄마야 전 재미있다고 동네방네 다 얘기하고 다녔는데요~~~

    쿨까당이란 프로에서 이대졸업한 리포터가 26년을 대선 의식해서 만들어 배포했다고

    열내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곽현화가 이대 선배란게 부끄럽다고 한마디 하니 끽 소리 못하던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10 아이리스2 보시는 분~ 계세요~? 2 수목드라마 2013/03/08 667
226309 10년 된 아에게 드럼 세탁기 처분 할 수 있을까요 ? 6 ... 2013/03/08 1,630
226308 급질) pdf 파일을 img 파일로 바꾸는 방법 6 그림 2013/03/08 710
226307 팔순이신 노인분들 건강이 어떠세요? 5 팔순 2013/03/08 1,569
226306 체중관리 너무 힘들어요..ㅠㅠ 3 멘붕@@ 2013/03/08 1,661
226305 냉장실 회전받침대 편한가요? 5 3월에 2013/03/08 664
226304 공정방송 보장은 말이 아니라 제도·행동으로 샬랄라 2013/03/08 291
226303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다이어트 2013/03/08 1,539
226302 견과류 추천해주세요 4 아이 건강을.. 2013/03/08 1,269
226301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8 277
226300 사돈어른 아버님조문에 가야하는지;; 8 죄송 2013/03/08 9,412
226299 뉴스타파M - 1회 2 유채꽃 2013/03/08 881
226298 1억이하 전세 괜찮은 동네 9 부동산 2013/03/08 2,163
226297 서류 어떤걸 떼야하나요? 4 ㅇㅇ 2013/03/08 520
226296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794
226295 폐휴지를 쌓아두는 할아버지 어떡하나요 5 아파트 1층.. 2013/03/08 1,516
226294 대학생자녀 교환학생경험 하신분 3 교환학생 2013/03/08 2,135
226293 은행 지점장은 연봉이 엄청 쎈가요? 6 궁금 2013/03/08 6,607
226292 3월 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8 385
226291 허 참... 비 양심적인 이곳 분들의 2중 기준 31 허 참..... 2013/03/08 3,498
226290 네이버카페에 무료사주이런거요 3 여자사람 2013/03/08 2,261
226289 엄마의 욕,,,, 4 아.. 2013/03/08 1,384
226288 시댁조카가 아이를 낳았는데. 8 그냥 2013/03/08 2,184
226287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 2013/03/08 295
226286 자식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ㅉ팔림 ㅡ.ㅡ 68 모태주부 2013/03/08 1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