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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라우드 아틀라서 봤는데 배두나 부럽네요.

도대체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3-01-27 21:51:11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관에서 볼 만한 대작이라고 생각하네요.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지하철 타고 1시간 거리의 극장까지 찾아간 보람이 있었어요.

손미 역할은 배두나가 아니었으면 한국 여배우들 중 아무도 소화 못했을 거 같아요.

약간 이국적으로 생긴 묘한 이미지가 복제인간 이미지에 딱 맞고요.

연기도 어쩜 잘하는지.

영화 속에서 짐 스터게스하고 사랑에 빠지는 설정인데

둘이 너무 예뻐서 막 부러웠네요.

제가 헐라우드 영화배우 중에서 벤 위쇼랑 짐 스터게스를 좋아하는데

할리우드의 세대교체를 이끄는 떠오르는 주역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 잘생긴 두 영국남자랑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니,

게다가 한명하고는 커플연기까지 했다니 너무 부럽네요.

영어발음이 썩 좋지는 않았으나 그게 어쩌면 손미 역할에 더 맞고요.

배두나 몸매도 참 예쁘더라구요. 30대 중반인데 군살 없이 늘씬하니 예쁜 몸매예요.

평소 배두나가 예쁘다고는 별로 생각 안 했는데, 영화 속 취조실에 있는 장면 보니까 뽀샤시하니 예쁘더라구요.

김태희며 이보영이며 공효진이며 전도연이며 그 누구를 갖다붙여도 손미는 배두나여야만 했어요.

IP : 203.142.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7 9:57 PM (118.219.xxx.15)

    배두나가 선택하는 영화가 특이하고
    괜찮은게 많더라구요
    이 영화도 봐야겠네요
    공기인형도 전 좋았어요

  • 2. 그쵸
    '13.1.27 9:58 PM (39.7.xxx.181)

    배두나가 딱 손미였어요

  • 3. ..
    '13.1.27 10:36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저도 보러갈래요

  • 4. 한국에선
    '13.1.28 1:42 AM (96.42.xxx.16)

    배두나가 목 잘린채로 소고기처럼 매달린거 안나오나요?
    전 동양여자만 복제인간이고,

    그런게 너무 싫었는데 최악인 작품
    배두나가 한국상영에선, 가슴 다 보이고 베드신 다 하는데,
    이유 없음

  • 5. 도대체
    '13.1.28 9:59 PM (203.142.xxx.49)

    쇠고기처럼 매달리는 모습은 보였는데
    그건 3분밖에 안 될 영화 속 일부 장면이고요.
    요즘 영화에 무서운 장면 많이 나오다보니 별로 징그러운 건 모르겠어요.

    손미가 계몽되는 모습과 장혜주와 사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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