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된 남자아가구요, 분유 수유 중이예요.
원래 잠을 정말 잘 잤어요.
뉘어서 노래 부르며 토닥이면 손가락 빨며 금새 잠들었는데요, 어제부터 잠이 살짝 들었다가 자지러지게 우네요
달래도 소용이 없고 잠을 자는 것처럼 눈을 감고 울어요.
울다가 잠든 듯 보이다가 자지러지게 짧게 울고 다시 자구요
몸이 불편해서 그런걸까요?
요즘 낯가림 중인데 어제 성당에서 세례식이 있어서 낯선 사람들과 같이 있게 되서 그 스트레스인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직장에 다녀 아가랑 같이 있는 시간이 짧거든요
그런 결핍때문에 이럴까 싶기도..
이맘때 아가들이 이러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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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아가가 자기 전 자지러지게 울어요..
뿌꾸언니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3-01-27 21:00:14
IP : 119.82.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28
'13.1.27 9:02 PM (223.33.xxx.181)우리집140일된아기는늘울고불고고함지르고난리를피고잔답니다ㅎ 곱게자는법이없어요ㅎ
2. ..
'13.1.27 9:14 PM (1.225.xxx.2)영아산통 아닐까요?
울다가 잠든 듯 보이다가 자지러지게 짧게 울고 다시 잔다니..3. 영아산통
'13.1.27 10:21 PM (121.157.xxx.187)윗님이 얘기한 영아산통이 맞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자지러지게 울어서 응급실가면 말짱해서 되돌아오곤 했는데 도우미 아줌마가 영아산통이 의심스럽다해서 화교한의원갔더니 아주 고운 가루 한약줘서 그거 먹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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