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결핵주사 꼭 맞혀야 할까요?

귀국맘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3-01-27 20:10:45

의사 선생님들마다 의견이 다르셔서 여기다 여쭙니다. 아이들은 외국 태생이구요. 다른 주사는 다 맞혔는데 BCG 결핵주사만 못맞힌 상태에요. 작은 애가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필수 예방 접종에 결핵주사가 있더라구요. 큰아이는 2년전 초등학교 편입할때 별말이 없으셔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그 병에 걸릴 위험도 별로 없을 뿐더러 이미 큰 아이들이라서(만 7세와 만10세) 맞아봤자 별 효과도 없다시네요. 또 다른 소아과에서는 맞히는게 좋다..하지만 동네 소아과에는 약이 없으니 큰병원가서 알아봐라..하시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꽤 무서운 병균인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어떡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의사분이시거나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7.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7 8:20 PM (1.228.xxx.144) - 삭제된댓글

    재작년인가 인근 학교에서 결핵이 돌았었어요. 면역력 약한 상태에서 얼마든지
    걸릴 가능성 있는 병인데 맞추시는게 어떨까요.

  • 2. 아자니
    '13.1.27 8:28 PM (110.15.xxx.171)

    결핵이 한때 없어지는 추세 였는데. 요즘 다시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본듯해요.

  • 3. 아자니
    '13.1.27 8:28 PM (110.15.xxx.171)

    보건소 추천이요..

  • 4. 귀국맘
    '13.1.27 8:33 PM (211.207.xxx.62)

    낼 당장 보건소 알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동네 소아과.. 발 끊어야 할까봐요. 어찌 그리 단호하게 안맞춰도 된다하시나요. 님들..감사해요. ^^

  • 5. 초딩맘
    '13.1.27 8:46 PM (115.137.xxx.108)

    저희애도 미국에서 태어나서 결핵 접종 안했다가 초등 입학 전에 맞췄어요.
    저희 소아과 선생님은 한국에서 계속 지낼꺼면 결핵이 생각보다 유행이 많으니까 맞추라고 하던데요.

    근데 신생아가 아니라고 동네 소아과에서는 안 놔줬구요 엑스레이 찍고 투베르쿨린 반응검사도 해야 맞을수 있다고 해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접종했네요. 엑스레이 찍어보고 놔 주더라구요.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었음 저도 좋았을뻔 했네요.

  • 6. ..
    '13.1.27 9:43 PM (110.13.xxx.231)

    저희 아이도 영국에서 태어나서 접종안했다가 초등학교입학전에 접종했어요. 영국서 태어날때부터 쓰던 접종책 갖고가서 확인하고 맞았네요. 보건소에서.
    한국은 생각보다 결핵환자가 많아요. 특히 학교에 쫙 퍼지는 경우도 있구요.
    꼭 접종하세요. 결핵 무서운 병이에요.

  • 7. 메리맘
    '13.1.27 10:12 PM (175.123.xxx.81)

    보건소도 투베르클린 테스트는 안해주더라구요..주위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 가시면 해줘요 투베르클린 테스트 후 48시간을 보는데 안부어오르면 bcg맞아요..(이주 전에 맞혔어요)동네 소아과는 주사 자체가 없구요....헛걸음 많이 했어요...참 우리나라는 일본뇌염도 필수에요 이건 소아과에서 해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737 1000만원을 어디다 묻어둘까요? 2 주부 2013/01/28 1,460
212736 경찰 "국정원 종북글 추적요원이라 밝힌적없어…중앙일보.. 뉴스클리핑 2013/01/28 576
212735 빙판에서 넘어졌어요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3 *^^* 2013/01/28 938
212734 스키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 2013/01/28 574
212733 옻칠된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3 카모마일 2013/01/28 2,039
212732 가격 변동 패키지 여행.. 2013/01/28 516
212731 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28 584
212730 처음 가는 미국여행 3 쉰훌쩍 2013/01/28 1,260
212729 G시장에서 파는 당일치기 여행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1/28 1,642
212728 근로자 재형저축 6 .. 2013/01/28 2,443
212727 강아지요. 눈물때문인지 주위털색깔이 자꾸 변해요. 2 불쌍한 울강.. 2013/01/28 682
212726 과외선생님..너무하시네요. 26 아...정말.. 2013/01/28 9,472
212725 어제밤 남부군 영화에서 최진실.. 7 운명일까요 .. 2013/01/28 2,810
212724 걸어갈 때도 샤워할때도 내가 죽인 사람들이 생각난다 무기여 안녕.. 2013/01/28 969
212723 연말정산관련 질문~ 영유 교육비 공제 가능한가요? 2 2013/01/28 846
212722 예비 중학생 교복 뭐사면 되나요? 6 올리 2013/01/28 1,263
212721 소파, 침대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1/28 1,151
212720 장터 사과와 곶감후기 10 세네모 2013/01/28 2,106
212719 웅진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유치원 졸업여행 괜찮을까요? 2 후~ 2013/01/28 639
212718 쌍둥인데 각자 다른어린이집 보내시는분 계신가요?ㅠ 7 고민중 2013/01/28 1,289
212717 드라마보면.. 대추토마토 2013/01/28 481
212716 2년된 뱅어포와 김..먹어도 될까요 1 오글 2013/01/28 720
212715 강아지 배가 뜨거워요.. 2 .. 2013/01/28 6,360
212714 융자가 집값의 90%인 집이 전세민을 놀리네요.. 12 우유루 2013/01/28 3,198
212713 1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28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