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가 넘 좋아요 ㅠ 효과적인 사우나방법 공유부탁드려요^^

panini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13-01-27 13:43:34
운동하는건 둘째치고 움직이는거 자체를 안좋아해요. 여행이나 머 이런것도 가려고 생각하면 머리가 며칠전부터 아파오는 타입이에요. 다행히 입도짧아서 마른편인데 . . 체력이 별로니 그런가보다 하고 운동도 해버려고 했는데 뭔가 움직임이 큰 건 귀찮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요가도 해봤는데 할때는 좋은데 그닥 땡기진 않앗어요ㅡ

그런데 ㅋ 엄마가 사우나광팬이에요. 그래서 고향에갈때마다 한반씩 가던게 맛을알아버린거죠 ㅋ

그래서 거의 매일 가서 한시간 ㅡ 한시간반정도 하고와요. 씻고 머 하고이런거 포함해서요.
이게 습관이되니까 집에서 샤워기로 씻는게 양에 안차요 ㅋ
그리고 건식사우나 ㅠㅠ 완전 사랑해요

근데 피부탄력이 안좋을까봐 요즘엔 짧게하고 대신 목욕탕에서 족욕을 좀 오래해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ㅋ
혼자 생각도 하고 멍하게도 있고 특히 스마트폰없이 있다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사우나하면서 탄력때문에 요즘엔 얼굴에 수건 가리고 하기 등등의 방법을 찾아보고ㅠ있는데 솔직히 맘같아선 건식사우나 더 오래하고 싶거든요 ㅋ

사우나 좋아하신 분들. 적정수준 찾으신 분 있으세요?

탄력부분만 아니면 피부는 예전보다 훨 좋아졌어요 ㅋ
워낙 움직임이없어서 노폐물이 쌓여있다 땀을빼니 ㅋㅋ 그나마요 ㅎㅎ

저같은분 있으실거 같아서 그냥 글 써봐용
우리 효과적인 사우나방법을 공유해요^^
IP : 14.5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3.1.27 1:59 PM (211.36.xxx.97)

    저같은 경우는 찬물 텀벙 후 사우나 들가는거 세번 반복하구요^^
    그것도 모자라 찜질방까지 가서 땀빼요 워낙 붓기가 있는 편이라
    사우나 후에 붓기 빠진 몸뚱아리를 보고나면 괜히 살빠진거 같고. .그맛에 자주가요^^

  • 2. 아시겠지만
    '13.1.27 2:18 PM (220.119.xxx.40)

    수건 물적셔 헤어팩 다르고 수건으로 잘 두르고 다녀오면 비단결 되더라구요
    그리고 10분 사우나 하면 5분정도 쉬시고 뭐 이런거죠..혈압있거나 그런분이면 냉욕 바로 하면 안되구요^^

  • 3. ....
    '13.1.27 2:25 PM (175.253.xxx.221)

    사우나후에 꼭 찬물로 샤워하고 수시로 알로에 겔을 얼굴에 발라줍니다~
    전 사우나보단 한증막을 선호해요..좀 더 속땀이 나는 것 같아서요.

  • 4. 저도
    '13.1.27 2:34 PM (203.255.xxx.86)

    사우나 가는거 좋아해서 온탕 냉탕 왔다 갔다 자주 했었는데요
    요즘나이가 드니까 냉탕이 좀 무서워요;;

    참 건식 사우나에서 수건 두를때 물에 적셔서 두르시나요? 아님 그냥?
    전 건식 보다는 습식 사우나를 더 좋아해요. 건식은 숨 막혀요.
    피부 탄력은 건식, 습식 상관 없을까요?

  • 5.
    '13.1.27 4:00 PM (76.117.xxx.169)

    사우나, 대중 목욕탕 매일 가는거, 끊기 어려운 중독성임.
    운동하고 사우나, 샤워 맛들이면 집에서 샤워 점점 안하고 대중탕 가게됨.

    사우나 시작전 찬물 1잔 마신다.
    비누칠하고,샴푸한다.
    건식이던 습식이던 본인한테 맞는거 5분 정도 하고 나온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헹군다...찬물의 개운함에 맛들이면 냉탕이 좋아짐, 한겨울에도.
    이러길 여러번 반복한다.
    마지막에 더운물에 5분 정도 있다 이태리 타월에 비누 묻혀 5분 내로 몸을 닦아낸다...힘 하나도 안들이고 때 밈, 몸에 윤기가 남.
    미지근한물 혹은 찬물로 헹구고 목욕 마침.

    이렇게 하면 피부가 안 좋을래야 안 좋을수가 없음.
    강산이 변하도록 운동,사우나 하고 있지만 피부 쳐지고, 그런건 못 봤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58 구로구 항동 그린빌라 잘 아시는 분? 4 시작해보자 2013/04/02 16,179
236957 혹시 눈썹 반영구 문신 하신분 계세요? 9 ... 2013/04/02 2,776
236956 세계의끝 @@ 3 드라마 2013/04/02 854
236955 초등이학년 반아이들한테 돌릴선물 추천해주세요 14 반장맘 2013/04/02 1,587
236954 (방사능)타이완의 핵폐기물의 피해-우리남해,동해에 영향 3 녹색 2013/04/02 1,044
236953 나이들면 반 점쟁이가 되나봐요? 2013/04/02 883
236952 사랑과 전쟁 그거는 진짜 실화 바탕인가요? 6 ㅇㅇㅇ 2013/04/02 3,021
236951 풍년 2인용 쓰시는분들~ 10 오래된초보 2013/04/02 2,114
236950 모래시계같은 드라마 뭐 있나요 6 추적자는 봤.. 2013/04/02 970
236949 국민티비...듣고 계시나여 3 2013/04/02 1,139
236948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3 소소하게 2013/04/02 1,708
236947 삐용이(고양이) 며칠간 못 봐요. ㅠ.ㅠ 14 삐용엄마 2013/04/02 1,177
236946 들깨 칼국수집 7 kbs 2013/04/02 1,908
236945 콘서트나 좋은공연 추천부탁드립니다~ 3 60대부모님.. 2013/04/02 601
236944 피클링스파이스 없이 오이피클 만들어도 되나요? 5 지혜 2013/04/02 3,680
236943 분당,판교,수지엔 머리 잘하는 디자이너분 없나요? 3 호두와플 2013/04/02 1,648
236942 안방에 천장 빨래 건조대 설치하면 보기 싫을까요? 12 하루8컵 2013/04/02 4,668
236941 여행다닐수록 자꾸 더러운것만 눈에 들어오네요. 19 .... 2013/04/02 4,414
236940 주말농장에 심을 씨감자는 어디서 구하나요? 5 농사 2013/04/02 974
236939 경남(홍준표)에 안사는게 다행! 5 인서울 2013/04/02 1,460
236938 결혼이 왜 현실이냐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9 리나인버스 2013/04/02 1,580
236937 여기서 말하는 아이허브 싸이트가 여기가 맞는지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2 858
236936 남을 속이지 않고 돈잘버는 직업이 있을까요 12 무서운세상 2013/04/02 3,270
236935 개원의사 하다가 대학병원 교수로 가기도 하나요? 1 ? 2013/04/02 1,881
236934 심각한 분위기중에 감자볶음 비법 좀 여쭐께요^^ 9 Yeats 2013/04/0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