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사료 아예 거부하는데 괜찮을까요?

ㅇㅇ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3-01-27 13:34:44

생양배추, 사과, 고구마 삶은 것, 단호박 껍찔채 삶은 것, 두부 데친 것, 검은콩 삶은 것

 

딱 이것들만  먹고 삽니다.

 

살은 딱 보기 좋은 상태고 더 이상 찌지도 빠지지도 않고요. 모질도 반짝이고 이뻐요.

 

주인 전혀 안닮아서 채식, 자연식만 먹으려 하는데 사료 한톨도 안먹고 살아도 괜찮나요?

 

검은 콩, 고구마 삶고 있으면 가스불 앞에 앉아서 냄새맡으며 기다려요.

 

 

IP : 211.46.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효~기여워
    '13.1.27 1:37 PM (118.33.xxx.41)

    정성스럽게 키우시네요.
    닭가슴살 삶아서 조금씩 줘보시죠?

  • 2. 강아지가
    '13.1.27 1:39 PM (122.40.xxx.41)

    육식동물인데 괜찮을까 싶지만
    건강하고 윤기도 자르르 하다니 채식이 맞는걸까요^^

    언젠가 동물농장 보고 그런애 있어서 신기하다 했는데 독특한 애들이 정말 많은듯 해요.

    더 지켜보시고 원글님이 판단하셔야지 싶어요.
    동물농장보니 답이 없더라고요.

    사실 몸에 좋은것만 먹고 있는거잖아요^^

  • 3. 맞아요
    '13.1.27 1:40 PM (122.40.xxx.41)

    가끔 닭가슴살이나 고기 삶아서 섞어주심 되겠네요.

  • 4. .,;.,.,
    '13.1.27 1:58 PM (121.163.xxx.77)

    고급개네요..

  • 5. 괜찮아요.
    '13.1.27 2:12 PM (111.91.xxx.122)

    단백질도 콩으로 가능하고 고구마는 탄수화물 각종 채소는 비타민이 있으니 오히려 생식이 맞는 강아지 같아요.
    사료도 안 먹고 편식을 한다면 문제지만 사료만 빼고 다 먹잖아요.
    영양이 정 부족하다 싶으시면 하루 1개 정도 달걀 삶아서 주시면 되고,
    닭가슴살도 익히지 않고 그냥 갈아주셔도 좋아요.
    전 아예 오리생식으로 먹이는데 모질도 다르고 변 냄새도 훨~~씬 적고 강아지가 밥시간을 너무너무 즐거워해요.
    전엔 사료 한 번 먹이려면 30분 넘게 제가 달래가며 먹였거든요.
    근데 채소는 생식보다는 익혀주시면 소화가 더 잘된대요.
    양배추나 호박, 무우, 당근...쪄주세요. 찐 걸 안 먹으면 그냥 주시구요.
    강아지가 제 몸에 더 받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영리한 녀석같으니라구~ㅎㅎ

  • 6. 음..
    '13.1.27 2:14 PM (220.86.xxx.224)

    그런데...강아지는 육식동물인데...그래도 달가슴살이나..소고기 이런거 좀 더 주세요...

    저는 사료 약간에 각종채소랑 닭가슴살, 소고기..이렇게 섞어저 주거든요..

  • 7. ..
    '13.1.27 2:22 PM (180.71.xxx.43)

    몸에 좋은 식재료가지고 만든 최고에 맘마인데 사료는 당연히 시큰둥하지요
    꼭 사료를 먹이려하기보다 손이 좀 가더라도 지금처럼 해주시면 좋을꺼같은데요^^
    다른분들도 얘기하셨지만 육류를 메인으로 여러채소나 건나물류도 넣어주면 좋구요
    육류도 살부위랑 뼈랑 같이 주면 응가상태도 똥글똥글 칼슘섭취 치석제거에도 좋답니다
    사자하면 육식을 한다라고 생각하시지요?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라는 책이 있어요
    평생 채식만했던 사자이야기인데.. 강아지마다 체질에 따라 욘석들에게 불량식품아니고선 좋아하는건
    다 몸이 원해서이지않을까 싶어요

  • 8. ...
    '13.1.27 2:28 PM (175.253.xxx.221)

    녀석 호강하네요~~^^
    사실 사람 편하자고 사료 먹이는 거죠..시리얼처럼;;
    곡류는 피하는게 좋다 하기도 하더군요.
    닭사슴살이나 오리고기 삶아 찢어서 섞어 주세요~

  • 9. 후아유
    '13.1.27 10:15 PM (115.161.xxx.28)

    사료보다야 위에 언급한 음식들이 훨씬 건강에도 좋죠. 아무리 잘만든 사료라도 천연식품보다는 안좋겠죠. 사료 억지로 먹이지마세요. 저도 예전에 사료가 더 좋을줄 알고 잘 먹지도 않는 사료 먹이느라 애먹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93 영문장 질문요~ 2 문법 2013/01/28 351
211892 사망후 장례식 안치르고 그냥 화장하면 안되나요? 39 인생무상 2013/01/28 58,917
211891 젓갈냄새 심한 김치 헤결법 없을까요? 8 정원사 2013/01/28 6,712
211890 심각한 저체중아들 (키 179, 몸무게 옷입고 51.2) 살찌울.. 34 노란국화 2013/01/28 3,544
211889 네일케어에 일가견이 있으신분 질문있어요~ 7 이뿐 2013/01/28 1,247
211888 이사짐센터때문에 이사못하게생겼어요, 조언구해요 12 멘붕 2013/01/28 3,097
211887 친구가 잘생겨서 좋다는 7살 아들 6 ... 2013/01/28 1,441
211886 카톡 문화(?) 별루지 않나요?? 5 기우일까 2013/01/28 2,855
211885 많이 편찮으신분께 드릴 빵 추천해주세요 4 케익 2013/01/28 687
211884 보험금) 계류유산 수술비 1종 수술이 아니라 2종 수술입니다. 15 제일v므찌다.. 2013/01/28 16,273
211883 매매랑 전세랑 2억정도 차이나는 아파트를... 3 ... 2013/01/28 1,731
211882 섟박지인가 그걸담궜는데 물이 한가득 생겨요~~뭐가 문제인걸까요 섟박지 2013/01/28 660
211881 종교문제로 친정과 힘들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4 즐겁게살고싶.. 2013/01/28 1,271
211880 아기봐주시는 친정엄마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48 ... 2013/01/28 12,179
211879 마티즈차키를 모두분실해서 제작비가 얼마일까요? 3 2013/01/28 738
211878 해운대 신도시 아파트 4 해운대 2013/01/28 2,697
211877 저녁 뭐해드시나요 16 2013/01/28 2,060
211876 11년된 일반냉장고인데요 8 도로시 2013/01/28 1,352
211875 원인모를 만성기침 도와주세요 ㅠㅠ 7 기침 2013/01/28 1,464
211874 도시가스비 15만원이면 선방한걸까요? 18 도시가스비 2013/01/28 3,238
211873 굴비와 조기는 진짜 맛이 틀리나요? 3 Joo 2013/01/28 1,960
211872 도고파라다이서 가보신 본 4 온천 2013/01/28 929
211871 그럼 우리 엄마는 3 엄마 2013/01/28 667
211870 몰튼소금하고 천일염소금하고 어떤게 나아요?? 1 ..... 2013/01/28 1,002
211869 명절이나 제사때 생선은 어디에 구우세요? 3 ... 2013/01/2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