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인데요..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일 갔다오고 엘리베이터 내리는 순간 고1예정딸, 초3딸이
벽에 풍선,색종이등 장식하고 글로 편지쓰고 집에 들어오니 풍선으로 잔뜩 인테리어하고 스케치북 편지로
도배하고 더 감동적인건 엄마준다고 떡꼬치,감자코로켓, 튀김등 그걸 두딸이 다해놓고 있네요.(용돈도 별로 없은데요). 남편도 좋지만
자식들이 이렇게 해주니 너무 고맙고 갑동적이네요.. 철부지인줄 알았는데 공부는 잘 못하지만 밝고 이쁜애들에게
너무 고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