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게 맞는 집 평수에 대한 생각..
1. ㅇㅇㅇ
'13.1.27 12:48 PM (119.197.xxx.26)소신이 확실하면 할수있죠
그분처럼 하시려면 붙박이로 만든 모든 가구 등등
만일 집을 세 주거나 매매할땐 가져갈수 없고
게다가 아파트가 아닌 빌라라서...
집에 들인 돈만큼 더 받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나름 용기가 필요한 결정인거구요2. ㅇㅇ
'13.1.27 12:55 PM (211.237.xxx.204)저도 여러 평수에 살아봤는데요
15 24 30 42 45 48 이렇게 ㅎㅎ
근데 사실 젤 만족도가 높은 평수는 식구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우는 세식구 24평이였어요..
현재는 세식구 30평이지만요...
세식구긴 하지만 셋다 바빠서 거의 집 비우고 밤에만 만나니 ㅎㅎ
짐도 별로 없고..
청소 냉난방비도 부담없고..
아이가 독립하고 나면 남편하고 다시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방 두개에 거실 주방 욕실1 정도 있는 평수로3. 아,
'13.1.27 1:20 PM (1.225.xxx.126)그 분들도 반지하, 옥탑방 등등 살아보고 안목을 키워서 그렇게 개조했던데...
제가 10년 합가해서 살다가 분가한지 3년 되었거든요.
제 집 갖고 제 의지대로 살아보니 집에 대한 안목이 조금 생기더근요.
사람마다 감각이 다르니 사진이나 설명만 보면서 감이 오는 분도 있겠지만
보통의 경우, 신혼집 얻으면서 그 분들 처럼 하긴 쉽지 않을 듯 보였어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더라구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레벨업되는 집을 보는 기쁨을 느낄 준비가 돼있는 젊은이들이라면....
그리고, 집을 돈으로 생각하지 않고 편히 쉴 공간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4. 아,
'13.1.27 1:25 PM (1.225.xxx.126)저는 현재 33평 아파트에 부부와 초딩,중딩 이렇게 네 식구 사는데요....
아파트라면 네 식구는 33평이 참 좋을 듯하고요....
원글 분이 제시한 그런 방법이라면 20평대 사서 개조해서 요모조모 구석구석 개조해서 살면 좋을 듯해요.
저도...
신림동 그 분 블로그, 이웃 걸어놓고 가끔 찾아가서 보며 어찌하면 집에 돈을 묶어놓지 않고 규모있게 사용할 수 있을까 궁리 중이랍니다^^5. 신림동 블로그
'13.1.27 1:36 PM (112.149.xxx.81)저도 가보고 싶어요.
가르쳐주심 안되나요..6. 음..
'13.1.27 1:57 PM (61.77.xxx.82)구글에서 신림동 12평 빌라 치면 그냥 글들 쭉 나와요
7. ;;;;;;;;
'13.1.27 2:12 PM (175.197.xxx.187)1억에 사서...3000만원 인테리어 들었지만
본인의 노력과 감각으로 제 보기에는전세 2억짜리 소형 아파트보다도 이쁘더군요.
다만 그 사신 집도 반지하라는게 맘에 걸렸어요.
신혼이라 괜찮지만 아이 생기면 괜찮을까 싶기도 했구요.
저는 혼자 미혼인데.........혼자 사는 원룸도 전세 1억이 훌쩍 넘어가네요.
1억으로 얻어봤자 '부엌에서 잠잔다'란 말이 딱 맞아요.
최소한 방 한칸, 부엌분리, 작은 베란다.... 이 정도의 주거도 서민의 힘만으로는 참 벅차요8. ㅇㅇㅇ
'13.1.27 2:23 PM (119.197.xxx.26)첫 댓글 달았던 이 입니다. 그분 저도 높게 평가해요 다만. 그 집을 과연 1억 3천 아니 1억에 다시판다해도 쉬울까 그게 항상 발목을 잡는거에요
저는 부동산 경기좋을 때 얘기긴 하지만 아파트 셀프수리로 재미좀 봤는데요 20평 노수리 15년된 아파트 사서 스스로 500들여 수리해서 1년반 살며 4천 더받고 팔고27평 30년된집 사서 셀프로 올수리 해서 4-5년 살고 거의 2억 넘게 남겨 팔고 또 붙여서 40평 30년된집 셀프수리로 2천만원인가 들여서... 아주 말끔하게 기본형 해서 세 놓았어요.. 저도 수리 잘된집에 세 삽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요 저는 그분같은 결단은 못내리겠고 운도 좋았지만 제 결정이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집이... 평생 살면 좋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언제나 리세일 밸류 생각을 안할 수는 없어요
단기적으로 보지마시고 좋은 신혼집 장만 하시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4171 | 해피콜 스텐냄비 세트 써 보신분... | ... | 2013/02/03 | 651 |
214170 | 노무현 서거 때 땀 흘린 그 불상이 또... 3 | 호박덩쿨 | 2013/02/03 | 2,404 |
214169 | 이제 9살 되는 여자아이 몸살이 났네요... 4 | 몸살 | 2013/02/03 | 1,382 |
214168 | 조언 구합니다 2 | 부동산 | 2013/02/03 | 576 |
214167 | 기미 없어진 경험 해본적 있으세요?? 11 | 기미ㅠㅠ | 2013/02/03 | 5,685 |
214166 | 양복 구입 1 | 대학 신입생.. | 2013/02/03 | 526 |
214165 | 좋은책 추천받고파요 6 | 책 | 2013/02/03 | 997 |
214164 | 잭리처 벌써 상영이 끝났나봐요 ㅠㅠ 2 | 나라 | 2013/02/03 | 824 |
214163 | 맞장구를 잘 쳐주는 친구. 1 | .. | 2013/02/03 | 1,312 |
214162 | 미대입시 5 | ..... | 2013/02/03 | 1,252 |
214161 | 뜨개질 독학하기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6 | MJ83 | 2013/02/03 | 1,969 |
214160 | 요즘 애들이 욕을 일상적으로 하더니..젊은 엄마들도 좀 그런경향.. 6 | 지역까페에서.. | 2013/02/03 | 1,744 |
214159 | 마트가면 나오는 노래 10 | gma | 2013/02/03 | 2,494 |
214158 | 가요 다운 다들 어디서 받으세요?^^ 4 | 음악다운 | 2013/02/03 | 1,056 |
214157 | 와.. 주변에 결혼안한 젊은 친구들 참 많더군요. 48 | -- | 2013/02/03 | 13,010 |
214156 | 급질!!! Let's party time 라는 표현이요... 4 | 한국여자 | 2013/02/03 | 1,909 |
214155 | 갤3와 갤노트2 ㅠㅠ 16 | 결정장애 | 2013/02/03 | 3,023 |
214154 |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11 | 한다면한다 | 2013/02/03 | 1,735 |
214153 | 고3논술 지금시작해도 될까요 53 | 가리비 | 2013/02/03 | 2,811 |
214152 | 침실가습 어떻게 하세요? 자다가 목아파서 깼어요 ㅠ.ㅠ 7 | 목아파 | 2013/02/03 | 2,057 |
214151 | 이런 결혼진행상황 상식적으로 맞나요? 20 | ㅇㅇ | 2013/02/03 | 10,921 |
214150 |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2000) 초호화 캐스팅이었네요.. 2 | 오... | 2013/02/03 | 3,026 |
214149 | 같은 건물내에서 이사를 해야하는데.. 짐운반 도우미는 어디서 구.. 4 | 흠.... | 2013/02/03 | 2,532 |
214148 | 색이 죽은 앞니 빠지는 꿈해몸 5 | 뒤숭숭 | 2013/02/03 | 1,849 |
214147 | 춘천102보충대 주변 맛집 6 | 군대보내는 .. | 2013/02/03 | 2,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