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부모없는 여자애네 집에 자꾸 가요

중1맘 조회수 : 12,591
작성일 : 2013-01-27 11:27:22
제목 그대로예요
중1이고 중2올라가는 남자앤데 여자애네 집에 자꾸 가네요
처음엔 친구네 간데서 그런가보다했더니
그게 여자애고 다른친구들이랑 같이가는것도 아니고 그 여자애랑 단둘이 노나봐요
어제도 나갔다오길래 어디다녀왔니!?했더니
아주 당당히 여자애집에서 영화봤다구 하네요
그래서 그집 부모님 계시니 물어보니 당근없죠 회사갔죠 이러네요
그럼 그집 부모님 계실때 놀러가거나 그집 부모님허락 받고 가라
했더니 기분나쁜티 팍팍내고 툴툴거리네요
모든 역사는 부모없는 집안에서 이뤄지는건데 불안해요
한두번간것같지 않은데 그집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
맨날 거짓말하고 피씨방가서 속썪이더니 이제 다른걸로 속 썪이네요
IP : 112.169.xxx.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3.1.27 11:31 AM (121.130.xxx.14)

    안됩니다. 그 쪽 부모 알면 가만있지 않을거예요. 덤터기 쓰기전에 얼른 못가게 하세요.

  • 2. 원글
    '13.1.27 11:33 AM (112.169.xxx.41)

    저도 직장맘이에요 저희집에는 저희 엄마가 같이계셔서 지키는 눈이 있으니 안오는것같아요

  • 3. 나눔과배려
    '13.1.27 11:33 AM (117.111.xxx.209)

    제가 장사하는데 우리가게 오는애중에 딱 글쓴이분의 아드님같은애가 있습니다 매일 창문앞에서 기다리다가 여자애 부모님 일나가시면 들어가서 ㅗㄹ더군요 ... 갸들은 고등학생인데 부모님한테 이를까도 생각중인데 뻔하죠 뭐 ... 한창 사춘기때 뭐하겠어요 둘이 밤새 ㅡ ㅡ 말려야합니다

  • 4. yj66
    '13.1.27 11:37 AM (50.92.xxx.142)

    정말 둘이 영화만 봤을까요?

    남자 아이들이 부모 없는 집에서 논다해도 저는 안 보냅니다.
    좋은일 할일이 없기 때문이죠.
    어머니가 자제 못하시면 상대방 어머니께 연락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같이 아이 키우는 처지이니 이해 하실듯 ...

  • 5. ..
    '13.1.27 11:39 AM (1.225.xxx.2)

    덤테기 쓰기전에 얼른 못가게 하세요. 222222222

  • 6. 지나모
    '13.1.27 11:44 AM (116.32.xxx.149)

    절대 안되죠 저 아는 동생이 중3된 딸만 하나 있는데
    늘 집에만 있다 취직을 해서 저녁에나 집에 들어오는데 아이 아빠가 모처럼 집에 일찍 들어오게되어서 현관문 열고 들어외서딸아이 방문을 열어본 순간 둘이 벌거벗고ᆞᆞᆞ밖에서 남자친구 만나면 나쁜짓하고 다닐까봐 엄마가 집에서 놀으라고 했다는거예요
    요즘 아이들 맹랑해요
    여자애 부모님께 이야기라도 하셔서 절대 집안에 둘이 있지 못하게 하서야 합니다

  • 7. 세상에
    '13.1.27 11:47 AM (125.178.xxx.170)

    그걸 가만두셨어요? 남자애들끼리 만나도 못만나게 해야할판에...

  • 8.
    '13.1.27 11:56 AM (118.219.xxx.15)

    여자아이집에 왜 가겠나요?
    절대 못가게 하세요
    여자아이 부모에 알려야죠
    피씨방과는 차원이 다른 거에요
    빨리 자르세요ᆢ

  • 9. ㅇㅇㅇ
    '13.1.27 12:40 PM (119.197.xxx.26)

    덤테기 쓰기전에 얼른 못가게 하세요33333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 10. 원글님
    '13.1.27 1:59 PM (218.55.xxx.212)

    말도 안되게 담담하시네요.
    전 어른없는 집엔 남자아이라도 안 보내는데...어떻게 여자아이 혼자 있는집에 아들이 드나드는데도 담담하신건지...임신이라도 시키면 어쩌실려고 그러세요?

  • 11. 덤테기
    '13.1.27 2:09 PM (14.52.xxx.59)

    말이 좀 그렇네요 ㅠ
    색안경 껴서 죄송하지만,이 나이때 애들,더구나 집에 부모도 없으면 색안경을 안 낄래야 안 낄수가 없어요 ㅠ
    동성이건 이성이건 이 나이 애들이 영화를 봐도 건전한 12세 관람가 영화 보겠어요 ㅠ
    님,아이 핸드폰도 좀 잘 보시고...귀가시간 잘 체크 하시고,남의 자식 탈선 막는다는 생각으로라도 그 집 엄마와 연락 한번 해보세요
    서로서로 조심시키고 단속해야 하는 나이입니다
    저도 그 나이 아들 키워서 남일같지 않네요,맘 상하지 마시구요 ㅠㅠ

  • 12. ㄷㄷ
    '13.1.27 2:34 PM (182.215.xxx.138)

    초딩 5 학년 여자아이가 임신해서 난리난걸 건너 들은적있어요 상대남자아이도 같은 초딩...

  • 13. ...
    '13.1.27 5:39 PM (220.86.xxx.1)

    외할머니 계시니 차라리 원글님 집에 와서 영화를 보던 공부를 하던 놀다 가라고 하세요,
    간식도 주고 해서 못된 짓만 안 하게,방문 살짝 열어놓고 놀게 하세요.
    어른 없는 집에 사춘기 애들만 두면 위험해요,

  • 14. ....
    '13.1.27 5:53 PM (220.119.xxx.24)

    우리 초등 딸아이, 같은 여자친구라도 부모없으면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 15. ................
    '13.1.27 8:36 PM (182.208.xxx.100)

    그러면,윈글님네 집에서 놀라고 하면 되겠네요,,,

  • 16. 걱정이네요
    '13.1.27 8:47 PM (221.146.xxx.157)

    영화는 영환데 어떤 영화를 봤을지
    아님..
    혹시 영화를 찍지는 않았을지...

  • 17. 얼굴색하나 변하지않고
    '13.1.27 10:00 PM (125.128.xxx.79)

    요즘 아이들 당돌하기가 도를 넘어요

  • 18. 당장 못가게 하셔야죠
    '13.1.28 12:04 AM (220.76.xxx.233)

    같은 동성 친구라도 부모 없는 집에는 놀러못가게 합니다. 하물며 이성~~ 말도 안돼요

  • 19. ...
    '13.1.28 12:37 AM (115.126.xxx.100)

    어느 날 성추행, 성폭행 피의자로 연락올지도 몰라요.
    지금이야 좋을때니 암말 없지만
    여자아이 맘 변해서 지맘대로 안된다거나 해서 어디다가 당했다 해버리면 그길로 아드님 인생 끝이죠.

    내 아이는 절대 아니다. 당당하게 말하는데 설마. 내 아이 너무 순진한데. 너무 오버한다..하실 수 있어요.
    네. 그럴 수 있어요. 제가 아드님 얼굴을 아나요, 1분1초 보기라도 했나요. 솔직히 몰라요. 그런 아이 절대 아닐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때는 아들의 인생이 걸리기 때문이죠.

  • 20. ㅇㅇ
    '13.1.28 2:26 AM (182.218.xxx.224)

    벌써 할거 다 했을거 같은데요.

  • 21. 큰일
    '13.1.28 10:33 AM (112.151.xxx.163)

    절대로 안됩니다. 구성애님 강연들으면 남매만 두고 시장가는것도 무지한 엄마라 합니다.

    여자아이들 대부분 당해놓고 하는말 "그오빠는 착해서 안그럴줄 알았어요." 부모들도 하는말 "내아들은 착해서 안그래" 착한거하고 호르몬 하고 뭔 상관...

  • 22. 전에
    '13.1.28 10:55 AM (175.201.xxx.93)

    저런 경우 난리난 기사 기억나네요.
    부모없는 여자애 집에서 들락거리다가 그 집 아버지한테 걸려서 며칠 후에 성폭행 혐의로 번진거요.
    딸애한테 난리치면서 추궁하니까 애가 그 순간 모면하려고 남자애가 강제로 성폭행했다고 해서
    난리가 났던 일이죠. 그런데 이런 일이 꽤 있어요.
    딸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 만약 저런 모습 보면 성질좀 있다 싶은 경우 난리납니다.
    대부분 부모가 그렇지만 자기 자식은 순진한테 남의 아이한테 물들었다고 여겨요.
    꼬리가 길면 걸린다고 빨리 조치를 취하셔야 할 듯해요.

  • 23. !!
    '13.1.28 11:48 AM (211.35.xxx.215)

    그래도 부모님없는 여자친구네 집에 가서 영화봤다고 솔직?하게 말을 하네요.

    의심은 하되, 물증은 없으니 어느선까지 진도가 갔는지 함 유도심문해보세요.

    그리고 피임법에 대해서 여자의 몸에 대해서 잘 알려주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04 부산에 탈주범 이대우가 있다니. 나 부산사는데 ㅠㅠ 3 헐헐 2013/06/14 889
264603 빨래솥을 살까요 아님 들통이 나을까요. 써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 12 ... 2013/06/14 3,020
264602 이틀전 만든 총각김치가 좀 짜게 담궈졌는데 더 사서 넣어도 될까.. 3 총각김치 2013/06/14 878
264601 전 51프로랑 48프로랑 딱 나라 나눴으면 좋겠어요. 47 진심으로요... 2013/06/14 2,296
264600 나는 바보인가.. ... 2013/06/14 449
264599 캐비어는 무슨맛인가요?? 12 2013/06/14 18,574
264598 전직 투자은행 직원입니다. 89 ㅇㅅㅇ 2013/06/14 30,137
264597 이재정 이런 인간이 통일부 장관이었네 5 진격의82 2013/06/14 1,143
264596 키즈타임스,,확~ 결제해 버렸는데 2 1년짜리로 2013/06/14 657
264595 강정마을 감자 사세요 3 .. 2013/06/14 896
264594 군가산점제는 확대 시행되어야합니다. 15 서울남자사람.. 2013/06/14 1,252
264593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사세요? 38 왜? 2013/06/14 11,566
264592 그릇 수집하시는 분 찾습니다! suriri.. 2013/06/14 983
264591 아직 살아 있는 자 전두환 1 추천 2013/06/14 564
264590 다음 메일 첨부파일 한꺼번에 다운 받는 방법 있을까요? 3 ///// 2013/06/14 2,653
264589 제평에서 산 니트도 교환되나요? 2013/06/14 566
264588 더운 여름에 어떤 헤어스타일 하세요? 4 아 여름~ 2013/06/14 1,815
264587 제주도 우도,에코랜드,아쿠아리움근처맛집 부탁이요 4 절실.21년.. 2013/06/14 5,303
264586 사과농사를 시작하려하는데 정보나 재배법 공유할수있는 사이트 아세.. 2 두고두고 2013/06/14 779
264585 광명은 살기 어떤가요? 11 아파트 2013/06/14 4,558
264584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면 암내가 날까요? 6 .... 2013/06/14 3,033
264583 저 아래 사투리 얘기 6 사투리 2013/06/14 853
264582 동안얼굴이 순식간에 훅간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8 걱정중 2013/06/14 2,922
264581 직업을 바꾸는 게 망설여집니다 2 2013/06/14 889
264580 점프수트 좀 봐주세요 13 패션감각별로.. 2013/06/14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