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입을 옷이 없어요.
큰 마음 먹고 쇼핑을 갑니다.
쇼윈도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는
또 바지 한번 입어 보고는 돌아 나옵니다.
상체(55)에 비해 튼튼한 하체(77)
+
짧은 하체. ㅠㅠ
+
거기에 휜다리
+
마른 상체는 어깨가 각진 편
+
가슴은 거의 없는 편
+
얼굴은 긴 편
(그나마 나은 건 얼굴과 피부 뿐?! ^^;;;)
이러니 이래저래 가리는 의상 위주
너무 올드해 보여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 분들 어떻게 입고 다니시나요?
오늘도 옷 사러 나갔다가 빈 손으로 우울해져서 돌아 왔네요.
언제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지.
분명한 건 출산 후 찐 살 반드시 빼야 한다는 것.
기필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해한 체형. 어떻게 입어야....
ㅠㅠ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3-01-27 02:05:51
IP : 80.187.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리랑
'13.1.27 2:14 AM (175.114.xxx.83)전 어깨넓고 가슴도 크고 허벅지도 완전 코끼리라 허리 잘록한 거 아니면 못입는다는 ㅠㅠ
예쁜 니트 좀 입어보고 싶네요 ㅠㅠ2. ㅇㅇ
'13.1.27 8:20 AM (110.70.xxx.38)여짜든 살을 먼저 빼세요. 윗분 말대로 수영 좋아요.
저도 상체는 33- 44겨우 되고 하체는 55정도. 다리 완전 짧고.어좁이. 얼굴 사각. 다리 x자 휜다리. 가슴 실종 인데 그래도 말라서 이것저것 챙겨입으면 스타일있다는 소리 들어여. 살지면 바로 망하기 때문에 늘 체중 조심해요. 일단 빼세요3. .......
'13.1.27 9:15 AM (31.124.xxx.187)짧은치마에 부츠
상의는 숄처럼 가슴부분이 떨어지면서 허리는 잘록한 블라우스를 찾으세요.
숄처럼 떨어지는 블라우스 못 찾으시면 보트넥도 아주 이뻐요.' '
미니스커트는 개더가 적어도 두개에서 네개까지 앞뒤로 난 A라인이 상대적으로 발랄해보이고 다리가 덜 휘어보여요.4. ..
'13.1.27 9:52 AM (59.10.xxx.77)저랑 거의 같은체형 이십니다
저는 에이라인 긴 자켓 가디간 등등에
레깅스스타일 바지가 제일 낫더라구요
상체의 날씬한 부분이 죽 이어지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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