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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네요

looksgood 조회수 : 15,704
작성일 : 2013-01-27 01:28:41
전세 살고있는데 계약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모아둔 돈은 없고.. 카드 빚에다가 마이느스통장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부족
어린 딸과 강아지 때문에 원룸이나 옥탑방 지하방에도 못들어가고 지방으로 이사가자니 남편 직장문제
귀농하자니 게으른 우리가족은 농사 망치기 딱이고
부모님댁에 들어가 살자니 강아지를 너무너무 싫어하시고. .
여러 생각 다 해봤는데 도저히 해결할방법이 없네요

저 어떡하면 좋죠??? 돈벌러 다니고 싶은데 어린 딸때문에 안되고 남편하고 언성만 높아지는 일이 잦아지고 돈 있으신 분들 넘넘 부럽네요 저 어떡하면 좋죠??
IP : 59.15.xxx.4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13.1.27 1:34 AM (119.66.xxx.13)

    ...강아지를 꼭 기르셔야 하나요...?

  • 2. ..
    '13.1.27 1:36 AM (175.192.xxx.128)

    아무리 반려동물이라지만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이...
    처음부터 키우지 마시지...
    사람 살 집도 안정적이지 않은데 왜 개를 키우셨어요?
    이제와서 버릴수도 없고...

  • 3. ㅇㅇ
    '13.1.27 1:40 AM (182.218.xxx.224)

    아직 덜 절박하시네요.
    저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라 개 버리란 소린 못해요.
    근데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심지어 어린 딸때문에 돈은 못벌러 나가고~
    그럼 애 셋씩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돈벌러 다니는 엄마들은 뭔가요

  • 4. ㅇㅇ
    '13.1.27 1:41 AM (211.237.xxx.204)

    어린딸때문에 안되고;
    이게 젤 문제에요...
    어린자녀 맡기고 일 다니시는 분들 많아요..
    물론 당장은 큰돈이 안되겠죠.. 아이 놀이방 비용이 어느정도 (요즘은 국가에서도 지원해주죠?)
    부담이 될테니깐요..
    남편 못번다고만 할일이 아닙니다.
    같이 버셔야죠..

  • 5.
    '13.1.27 1:41 AM (49.1.xxx.82)

    강아지는 어떻게 다른분께 입양시킬수 없을까요?
    그리고 옥탑이나 반지하로 가심이..

  • 6. ...
    '13.1.27 1:42 AM (59.15.xxx.48)

    오래전부터 키우던 강아지에요
    물론 2년 전까지만해도 넉넉했죠
    너무 강아지한테 뭐라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에게는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인데요

  • 7. 레레
    '13.1.27 1:44 AM (221.146.xxx.88)

    해결책이 눈에 보이는데 실천을 안하시는거 같네요.
    저만 그리 느끼나요?

  • 8. 모모
    '13.1.27 1:45 AM (183.108.xxx.126)

    레레님 의견에 동감
    어느 누구도 강아지한테 뭐라고 한거 아니네요

  • 9.
    '13.1.27 1:45 AM (58.143.xxx.246)

    피임 무조건 잘 하시고
    그래도 금액에 맞춰 방 구해보세요
    남편 쳐다봐선 해결방안 없다 생각드네요
    그래도 아이 키우며 좀 더 나은 내일
    희망하신담 평좋은 어린이 집에 맡기고
    일 찾는 수 밖에 없어요

  • 10. ...
    '13.1.27 1:45 AM (121.163.xxx.77)

    반지하방에서도 강아지 키워봤는데요...진짜 돈 없으면 강아지 사료도 못사고...좋은 환경으로 입양보내는데...
    게으르시다니...할 말이 없네요...

  • 11. ㅇㅇ
    '13.1.27 1:52 AM (182.218.xxx.224)

    강아지는 아무 죄도 없어요. 강아지한테 뭐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왜 전세기간 얼마 안남을때까지도 돈 마련 안하셨나요? 올릴건지 미리 알아보셨어야죠.
    마이너스 통장에 카드빚은 왜 생겼나요?
    어린 딸이 있는데 일 못하는거랑은 무슨 상관인가요?
    답은 그냥 님이 쓰셨다시피 게으르다는것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대책도 없지요.
    본인이 게으른데 어떡하면 좋죠? 하고 물어보면 뭐 어떻게 말해드리면 좋을까요?

    이 짧은 글에서도 님의 생활태도와 마인드가 다 보여요.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부모님한테 왜 손을 벌리며, 부모님 집에 얹혀살 생각은 왜 하는지.

    돈있는 분들 부러워요? 그사람들은 열심히 살고 아껴써서 잘사는거예요.
    탯줄 잘 타고난 게 부럽다면 뭐 죽어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더 있나요.

  • 12. ///
    '13.1.27 1:53 AM (180.70.xxx.136)

    그럼 강아지 끌어안고 길거리 나앉으셔야지요.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어쩌시려구요.

  • 13. ..
    '13.1.27 1:57 AM (112.171.xxx.151)

    반지하라도 가야죠
    거리에 나앉는거더는 낮지요

  • 14. ???
    '13.1.27 1:59 AM (59.10.xxx.139)

    아이 강아지 키우는거랑 원룸 옥탑방 지하방 못가는거랑 어떤 관계가 있나요??? 몰라서 물어요

  • 15. ....
    '13.1.27 2:01 AM (59.15.xxx.48)

    남편이 2년전에 돈을 몇억 날렸네요...
    저 좀 많이 혼내주세요

  • 16. 나는 나
    '13.1.27 2:23 AM (119.64.xxx.204)

    아직 덜 절박하신 듯.

  • 17. 키우던
    '13.1.27 2:37 AM (175.117.xxx.14)

    키우던 강아지는 그냥 사람이나 진배없더라고요...절대 나중 순위가 될 수 없는..ㅠㅠ 저는 강아지 걱정때문에 죽지도 못하겠어요...남들 들으면 웃을지도 모르지만 진심 그렇답니다.

  • 18. dfghj
    '13.1.27 2:39 AM (175.223.xxx.151)

    돈 없으면 포기할게 많아요.
    개타령 하고 있는거보니 별로 절박하지 않은가봐요.
    애 어려도 나가서 벌어야 할 처지면 나가서 벌어요.

  • 19. 남편도
    '13.1.27 2:42 AM (175.223.xxx.151)

    답답할 듯 해요. 어려우면 여자라도 빠리빠릿해야지
    이건 뭐 개나 껴안고 앉아서 나 게을러 소리나 하고 있으니.

  • 20. 근데
    '13.1.27 3:01 AM (211.106.xxx.243)

    근데 이분 문제에 강아지가 걸림돌이 될만한 사항인가요? 옥탑, 반지하에 개는 왜 못살아요? 앞줄부터 개타령인데 ..이해가 안가요 근본적으로 풀어야지 웬 개를 걸고 넘어가는지.. 개는 둘째고 아기가 있잖아요 정신차려야죠 시댁에 얹힐 생각말고 시댁근처로 가서 몇시간만 봐달라 하시고 알바하시던가 방법은 많아요 농촌가면 일거리 많아요 인력이 모자라서 난리인데..

  • 21. 전세금올리기보다
    '13.1.27 3:10 AM (112.151.xxx.163)

    조금씩 월세부담은 안되나요? 어차피 대출을 받아 이자를 갚아도 원금상환하려면 벅찰텐데.... 주인입장에서도 전세금은 다시 내줘야 하는 돈이고, 결국 은행과 거래하느니 집주인과 거래한다 생각하고고 이자를 월세로 부담. 기존 전세금은 두고 전월세 개념으로요

    집주인 부잔가요? 사는집 부채비율은?
    집주인들도 재정난이 심하고 사실상 집만 가졌지 은행에 묶인 집들은 전세금 떼일위기라 그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 22. 헐..
    '13.1.27 3:16 AM (193.83.xxx.11)

    게으른게 자랑도 핑계도 아니예요. 아이도 있으신 분이 왜이리 책임감이 없으신지요?

  • 23.
    '13.1.27 3:26 AM (175.114.xxx.118)

    게을러서 농사도 못짓겠다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런 정신상태면 어린 아이가 없다한 들 도시에서 뭘 하실 수 있을까요?
    게으른데 마트 근무하실 수 있나요? 새벽에 우유배달하실 수 있어요?

    돈 없는데 어쩌죠?? 이러고 있음 누가 돈 모아주는 거 아니에요.
    지금 자고 있는 딸 얼굴 들여다보고 강한 어머니가 되셔야죠.
    잘 되시길 바래요.

  • 24. 헐...입니다
    '13.1.27 4:46 AM (182.208.xxx.100)

    강아지 때문에,,ㅋㅋ 정말 아직 절박 하지 않으 시군요,,,,

  • 25. 아니 왜
    '13.1.27 5:24 AM (116.37.xxx.10)

    여기서 강아지를 기르는게 문제가 되나요?
    강아지 안키우시는 분들이 저런 말 합니다
    오래전부터 같이 살아왔고 가족이잖아요
    강아지 잘 키우면 돈 별로 안들어요
    핵심은 강아지가 아닌데 왜 애꿎은 강아지를 가지고 말들을 하시는지..

    원글님 게으르다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아이 맡기고 일을 찾아보세요
    강아지야 혼자 잘 있잖아요

  • 26.
    '13.1.27 5:29 AM (112.155.xxx.35)

    아직도 배가 불러 숨도 쉬지 못하는군.
    ㅎㅎㅎ
    그냥 그렇게 사슈~!
    동정의 여지가 없어~!!!!1
    네버~!!!!!!!!!!!!!!!!!!!!!!!!!!!!!!!!!1

  • 27. ...
    '13.1.27 6:38 AM (175.253.xxx.221)

    아니 왜 엄한 강아지 가지고 시비들이신지...ㅡㅡ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고 일자리 찾아보세요~
    강아지야 혼자도 잘 있으니..

    아이와 개가 아니라 원글님의 나태함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 28. 새벽부터
    '13.1.27 6:56 AM (223.62.xxx.195)

    원글도 답답하지만
    못된 댓글들도 많네요.

  • 29. 정말
    '13.1.27 7:54 AM (211.246.xxx.23)

    못된인간들 많네요
    강아지를 기르지않지만 내보내라니 이게 할소리인가요

  • 30. 답답...
    '13.1.27 8:04 AM (119.200.xxx.101)

    강아지 버리라는 사람들.. 많이 쉽게 버려지는 이유 알겠어요.
    힘들어도 강아지 싼 사료먹여서 키우면 얼마 안들어요. 괜히 사치용으로 생각들 하시는듯.
    정주고 가족처럼 키운 강아지를 이렇게 쉽게 버리라 강요를 하다니, 조금 충격이네요.

  • 31. 한마디
    '13.1.27 8:18 AM (118.220.xxx.51)

    아직 덜 절박한듯2222222

  • 32. 죽자사자일해야죠.
    '13.1.27 8:24 AM (203.247.xxx.20)

    저 고양이랑 둘이 사는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지난 해 5월에 정말 딱 길에 나앉게 빈털털이 됐었어요.
    월세방 얻을 보증금 간신히 만들어서 월세도 비싼 집 세 얻었어요, 고양이 혼자 있더라도 일정 영역 확보해 줘야 하기때문에요.
    그리고 그 날로 저 밤낮없이 일해요.
    밤낮없이 죽자사자 일하면 아무리 못 버는 직종이라도 200이상은 벌어요.
    그렇게 오늘까지 일하며 고양이 밥도 사고 저도 먹고 살면서
    완전 내핍해서 돈도 다시 모이기 시작했어요.
    이 년만 이렇게 해서 전세로 옮길 거예요.
    님도 그렇게 악착같이 일해서 벌어야 해요.
    어린 딸 안 됐지만, 어린이집에 맡겨야죠, 안 그럼 나중에 더 불쌍하게 돼요.

    돈이 없다, 남편 게으르다...하고 있을 때가 아니예요.

    어서 나가서 버세요.
    애도 강아지도 더 불쌍해지기 전에...

  • 33. 참내
    '13.1.27 8:28 AM (211.246.xxx.23)

    절박이 뭔지 알고들 쓰는지
    원글님 정도는 조금 없는거지 절박한것은 아니니 절박함이 없는거 당연하죠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들은

  • 34. ㄱㅇㅈ
    '13.1.27 9:27 AM (223.62.xxx.58)

    강아지를 입양시키라는 말이 아니라,원글님이 처음부터 강아지때문이라하니 거부감을 더 느끼죠
    애때문에 안된다.게으르다...너무 책임감 없어 보여요
    이런 상테로 시댁 들어가시면 갈등은 뻔한건니다
    정신차리세요

  • 35. ...
    '13.1.27 10:41 AM (222.109.xxx.40)

    사람도 사는데 강아지가 지하방, 옥탑방 왜 못 살어요.
    돈에 맞게 집 얻으세요. 형편 어려우시면 어린이집에 아기 맡기시고
    돈 벌러 나가세요. 시부모님께 손벌리고 얻어 쓰는거 굴욕적이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36. 당장 애부터
    '13.1.27 11:17 AM (109.23.xxx.17)

    어린이집 보내시고, 일자리부터 찾아보시죠. 그러니까 나는 게을러 소리가 나오죠.

  • 37. ..
    '13.1.27 11:23 AM (121.88.xxx.193)

    본인입으로 게으르다 했으니 ..
    게으르면 돈없는게 당연한건데 무슨답을 원하시는건지요?

  • 38. 우유
    '13.1.27 11:24 AM (220.118.xxx.222)

    안 되는 이유를 대라면 99가지도 이야기 할수 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39. 꾸지뽕나무
    '13.1.27 11:37 AM (175.223.xxx.197)

    와. 진짜 저도 덜 급박한 사람이지만 원글님도 딱 우리남편이네요. 분명 비빌언덕이 있으시군요~

    강아지 애기 하나만빼고 몇억날닌것까지 비스하시고. 전 애 셋이었고 막내갓난이때 찜질방에서도 자고 친척집아주작은방에서 애셋남편친정엄마랑도 지내봤내요.
    카페가게쪽방에서 가게화장실쓰며 애셋 어린이집보내며 살았습니다. 2년전에요.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 40. 애와강아지때문에
    '13.1.27 11:49 AM (175.201.xxx.93)

    옥탑이나 지하에 왜 못사나요. 거기도 다 사람 살고 개키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든데 개 키운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참 얼척없네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있는 사람들만 개 키운 줄 아나요. 시골에 사는 분들도 많이 키우고,
    심지어 폐지줍는 노인들도 다 키웁니다. 하다못해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다 키우는 게 개인데
    무슨 새삼스레 개타령이에요. 키우기 전이야 까다롭게 이것저것 따져보고 최대한 만에 있을
    아플 상황까지 생각해서 신중하란 거지. 이미 키우고 있는 개, 그리고 딱히 아파서 큰 돈 들어가지도
    않는 상황인데 남이 키우던 개를 버리라는 식의 글보니 정말 이래서 버려지는 개들이 많나 싶네요.
    문제는 개가 아니라 글쓴분이 현실을 아직 인정 못하고,
    돈에 맞춰서 갈 수 있는 곳이 분명 존재함에도 결국 애하고 강아지 핑계를대서 회피한다는 점입니다.
    농사 경우는 부지런한 사람도 쉽게 못 지어요. 그러니 게으르단말은 거기 붙일 게 아니고요.
    그냥 글쓴분은 애초에 농사 지을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옥탑이나 지하는 본인이 가고 싶지 않은 것 뿐입니다. 강아지는 주인한테 버림만 안 맞으면 막말로 사료살 돈도 없으면 사람이 먹다 남긴 밥만 먹어도 행복해해요. 어쨌든 옥탑이나 지하에서도 강아지하고 애 데리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돈에 맞춰서 그런 쪽으로라도 알아보세요.

  • 41. 아직........
    '13.1.27 11:52 AM (60.240.xxx.19)

    덜 급하시네요.....사람이 살고 못 살고 문젠데......아무리 정이 든 강아지라도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하심이....힘드시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 42. 얼척 없네.
    '13.1.27 12:05 PM (14.55.xxx.134)

    사정이 어렵다고 키우던 개를 버리라고 하는 삶들이 왜 이리 많아요?
    82. 아줌마들 똑똑한체는 다 하면서.
    말만 못하지 사람이나 똑 같이 감정, 생가 다 있는 생명을 버리라는 말들을 왜 이리 쉽게 하는지
    차~암 대단들 하시네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라고요? 생명을 내다 버리라고요?
    남 주라고요?
    너무들 하시네요.

  • 43. ..
    '13.1.27 12:17 PM (58.143.xxx.246)

    아이 혼자인데 강아지가 그나마 위안됩니다.
    가족인거죠. 아이 상처입어요.
    부인도 게으르다지만 먼저 가장이 게으르면 그 집안
    답이 없어요. 남편 믿지 마시고 스스로 버세요.
    내 노후 자금 모은다 생각하시구요.

  • 44. 강아지 ㅠㅠ
    '13.1.27 12:25 PM (61.72.xxx.128)

    강아지도 키우다 정들면 똑같은 가족입니다ㅜㅠ 강아지가 사람보다 먼저도 될 수 없지만 나중도 아니에요 ㅠㅠ온지구가 온전히 사람것인가요 .. 동물들하고 함께 공유하는 곳입니다 .. 내다버리라는둥 보내라는둥 ㅠㅠㅠ
    전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힘내세요 !!

  • 45. ..
    '13.1.27 12:53 PM (175.113.xxx.117)

    이런 저런 핑계에 신세 한탄만..
    아무 것도 바꿔볼 의지는 없으신거죠?

  • 46. 쫀마리
    '13.1.27 1:05 PM (112.144.xxx.65)

    강아지는 식구이구요..힘들어도 함께 해야죠..지하방에서도 개들 키우시는 분들 많아요..전세금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찾아보세요..지금 어느정도의 곳에서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그냥 답답해서
    쓰신글 같네요...전세에 마이너스 통장에 ..대부분 이렇게 사는사람 많아요..
    푼돈 쓰는거 줄이시고..강아지랑 딸이랑 신랑이랑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고 싶은 생각때문에 고민이 많으신것 같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열심히 발품팔아서 집 알아보시고 직장도 알아보세요..

  • 47. 쫀마리
    '13.1.27 1:09 PM (112.144.xxx.65)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그러나 뭘 하나 포기하면 잘 살게 될까요..그렇지 않아요.
    지키면서 노력해야죠..힘내세요.. 아직 젊으시니 할 수 있는 일도 많을꺼고
    그러다보면 내 삶도 다시 시작될수 있어요..
    절대 강아지 포기하시지 않았으면 해요....싼 사료 먹이고 미용 두번 할꺼 한번으로 줄이시고..
    뭐든지 시작하세요

  • 48. 휴...
    '13.1.27 1:18 PM (180.71.xxx.92)

    옛말에 가난한집에 싸움이 많다고 했습니다.집안꼴이 이지경이 된것은 딱 한가지 게을러서네요.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강아지는 혼자서도 잘 있어요.
    젊은 나이에 부지런히 일해 돈을 모으고살아야지 나이 더 들면 고생문이 훤합니다.
    돈에 맞게 지하방이던 옥탑방이던 옮기고 남에게 손 벌릴 생각말고,
    한살이라도 덜 먹었을때 부지런히 뛰세요.
    게으름이 창피한거지, 자랑이 아닙니다.

  • 49. ㅡㅡ
    '13.1.27 1:20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유기견 길냥이 왜 넘쳐 나는지 알겠네요
    버리는 사람따로
    먹여 살리는 사람따로
    나 먹을꺼 아껴서
    센터에 사료값이라도 기부하고
    지병있는 강쥐 돈드는거 끼고 사는 사람은
    돈 넘쳐나서 그러나요
    그러지들 맙시다
    아기때 이쁘다고 키우다
    살림 어려워 졌다고 너무 컸다고 버리면
    걔들이 나가서 잘 살꺼 같나요
    버림 한번 받을때 마나 수명이 준답니다
    주인찾다 로드킬 당하기 부지기 수구요
    물건 아니예요 숨쉬는 생명이예요 좀ㅠㅜ

  • 50. 참....
    '13.1.27 1:22 PM (114.207.xxx.78)

    강아지도 어린 딸도 잘 지키면서 고비 넘기세요! 월세로 돌리시고 님이 일을 나가시든 반지하로 옮기시든 방법은 찾아보면 있겠지요. 강아지포기하란식의 못된 댓글들은 넘기시구요.

  • 51. 강쥐맘
    '13.1.27 1:24 PM (110.14.xxx.210)

    저도 강아지 안 키울때는 저런 소리했을꺼예요.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강아지를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키우지 말라니요. ㅜㅜ
    싼 사료 먹어도 원글님하고 사는게 행복할꺼예요. 말을 못한다 뿐이지...
    강아지 어떻게 좀 하라는 글 읽으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 52.
    '13.1.27 1:53 PM (211.195.xxx.104)

    덜 절박하신듯......

  • 53. 제가..
    '13.1.27 2:22 PM (211.214.xxx.43)

    하도 남편일이 안되서 양가부모에게 손벌리고 밑빠진독에 물붓기더라고요,
    부모에게 자꾸 의존하면 의지가 나약해져서 결국 부모 돈만 쓰게되요.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이세상에 님 먹여살릴사람 아무도 없다는걸 한시라도 빨리 직시하고
    내 생활에 필수적인부분 아니면 과감하게 제거하고 정말 효율적으로 살아야합니다.
    나중에 부모재산까지 말아먹고 부모는 길바닥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시길.

  • 54. ㅡㅡ
    '13.1.27 3:28 P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분양하던가 다른곳을 알아보라고요?
    진짜 모르시는 분이군요
    다들 어린 강아지 키울려 하지
    남이 키우던 개 님같으면 키우실껀가요?
    내가 못키운다는 개가 남의 손에 잘 클 가능성은
    진짜 희박해요
    유기견 센타에서 그래도 밥이나 먹을수 있는 애들은
    운이 좋은편이예요
    분양 안돼면 안락사 당하거나 길거리 헤매다 로드킬 당하죠
    모란시장은 아시나요?
    키울것 처럼 분양받아 거기서 암거래도 해요
    작은건 개소주 큰개는 보신탕 바로 잡아주지요
    너무 쉽게 말할 문제는 아니예요

  • 55. ...
    '13.1.27 3:35 PM (221.143.xxx.78)

    자기가 키우던 개 남주거나 팔면...그게 버리는건가요????
    버리는 거예요.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거든요.
    6개월.. 최대 양보해서 돌 지나기 전 강아지라면 모르겠는데 돌 지난 강아지는 새 주인 적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예요.
    새주인도 마찬가지죠.
    교감이라는 게 오자마자 생기는 게 아닌데 맘 쉽게 안 주는 강아지는 물건처럼 쉽게 처분해버릴 수 있죠.
    때문에 원주인 떠난 강아지는 이리저리 떠돌다 유기견 되는 게 거의 90프로 이상의 확률이죠.

    운좋게 10프로 안쪽의 강아지가 되었다 해도 원주인을 못 잊기는 마찬가지예요.
    제가 어렸을 때 키웠던 강아지가 친구가 키우던 녀석이었는데 일년 넘어 다시 만났는데도 아주 줄을 끊을 기세로 미친듯이 날뛰더라구요.
    친구가 너무 속상해서 울면서 집에 가버렸는데 가고나서도 그 날 하루는 진정시키느라 아주 애 먹었어요.
    친구네 집은 좁디 좁은 주공아파트 베란다에서 다들 학교 가고 직장 나가면 하루종일 갖혀 있는 게 일상이었고 마당 넓고 끔찍이 여겨주는 식구많은 우리집이 뭘로 봐도 나을텐데 저도 너무 놀랬죠.
    그 녀석이 오매불망 그렇게 원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그런데 그땐 엄청 놀랐지만 원주인이 타던 자가용과 비슷한 차만 봐도 냅다 쫒아가는 강아지, 원주인과 비슷한 헤어스타일만 보면 난리치는 강아지..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다 그렇다는 걸 이젠 알지요.
    이 분의 생할자세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면도 있긴 하지만 '네 주제에 무슨 강아지냐... ' 이건 불쾌하고 인정머리 없는 생각 아닌가요?
    돈을 버는 이유가 가족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라면 그 가족에 포함되는 식구가 바로 수년간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강아지입니다.
    게다가 원글님마저 일 나가시면 부모의 부재를 채워 줄 수도 있는 게 또 하나의 가족, 강아지구요.

    갑작스런 경제적 곤란에 멍하고 무기력한 기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은 어머니시잖아요.
    따님이랑 강아지 생각하셔서 얼른 신발끈 고쳐 매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딸린 식솔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아픈 식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똘똘 뭉치기만 한다면 옛말하며 사실 날 분명 올 거예요.

  • 56. 다들강아지이야기
    '13.1.27 3:40 PM (115.177.xxx.114)

    다들 강아지 이야기들 많이 하시는데..
    강아지 아무리 식구같지만 .. 우선 사람이 살고 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더 잘 키워줄 수 있는 댁으로 입양을 보내시는게 어떨까 해요 ..
    찾아보시면 입양 받고 싶어 하시는 가족들도 많으실 거에요

    그리고 집 줄이고 옮겨 가는거 .. 비참하긴 한데..
    사람이 정말 적응의 동물인지라 살아 지더라구요 ..

    하늘아래 세 가족 살 곳 없을까요 .. ㅋ 화이팅입니다

  • 57. 도이리
    '13.1.27 4:16 PM (221.154.xxx.208)

    어디사시는지는 몰라도 조금 변두리로 나가면 전세 싼것 많아요?
    요즘은 수도권도 전철로 연결되니까 좀 남편이 고생하라구 하세요?
    딸은 남한테 맡기고 돈벌러 다니면 별효과 없구요
    우선 가계의 쓸데없는 지출이 있나 점검하시구
    아끼구 줄이고, 집에서 부업도 찾아보시면
    티끌모아 점점 나아질것입니다.
    아님! 주공의 전세자금 대출을 알아보세요

  • 58. .....
    '13.1.27 4:27 PM (211.243.xxx.81)

    82에 들어오면 개팔자가 상팔자......

  • 59. Mmm
    '13.1.27 6:04 PM (46.189.xxx.110)

    원글도 답답하지만 댓글들도 한심해서 한 마디 하고 갑니다.
    개 아는 사람 줘도 전 주인 찾으러 집 나갔가면서 갖다 버리거나 아니면 실제로 나가는 개들 많아요. 인터넷 카페나 건너 건너 아는 사람들은 개장수가 신분 속이고 넘겨 받아 보신탕집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유기견 보호소에 갖다 주면 며칠 지나 안락사. 그런데 어디다 갖가 주라는 거에요?
    농사는 게을러서 못 짓는 게 아니라 돈 없고 인맥 없어 못 짓겠죠. 넘겨 줄 땅이랑 농작법 가르쳐 줄 친인척이 있으면 모를까 맨 땅에 헤당 식으로 소작농부터 부지런함만 갖고 시작하는 게 쉬운 줄 아세요? 거의 불가능. 귀농할 돈 있으면 전세금을 올려 주시겠죠 이 원글은. 그리고 부부가 둘 다 달라붙어 해도 힘든데 아내 혼자 부지런하면 뭐할 거에요. 뭐해서 돈 날렸는지 모르지만 돈이나 날리고 다니는 남편이 정신 차려야지.
    그냥 빌라로 옮기고 애 맡기고 원글이 어디라도 돈 벌러 나가는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긴 한데 그 동안 이런 하소연 글 올라 오면 응원해 주고 심지어 이혼을 하라느니 하더니 원글이 본인이 게으르다 썼단 이유로 융단폭격식 댓글들 보기 안 좋네요.

  • 60. ...
    '13.1.27 7:42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윗님말씀 동감...
    남편이 잘못한거 원글님 하소연.. 에휴.. 답답하신데 더 답답해지시겠네요. 개는 또 무슨 죄... ㅠ.ㅠ

  • 61. ..
    '13.1.27 7:57 PM (112.171.xxx.20)

    개는 어쩔 수 없다고 하고
    공격보단 현실적인 조언 듣고 하시는거 같은데
    전세값 올랐어요 다급한데 게으른게 문제인가요
    발품 팔아서 알아보세요
    옥탑도 고생스럽긴한데 개는 키울 수 있고ㄱ
    괜찮은 곳도 있어요
    맞벌이 하는 경우가 힘들어도 생계 때문이겟죠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일자리 알아보세요
    현실에 맞춰서 살아야죠

  • 62. ?!
    '13.1.27 8:14 PM (14.76.xxx.128)

    개..
    어린딸..
    진짜 급하면 둘다 고려대상이 안되지 않나요?
    경험상 어린딸 어린이집에 맡기고 젤 늦게 찾아 가면서
    오년 일했더니 대출 조금 받고 아파트 샀어요. 그때는 보육비 지원도 못받았는데요.
    살던집 경매로 넘어 갈 지경되니 바로 애 맡기고 직업전선에 뛰어 들게 됩디다.

  • 63. 비아냥이심하네요
    '13.1.27 8:26 PM (183.102.xxx.44)

    그러게요
    힘들어서 하소연글에 개부터 정리하라니...
    현실적인 조언도아니고 참...
    개없으면 한달 생활비가 몇십은 줄어드나...
    그리고 식구처럼 생각해서 이걱정 저걱정 하는게 보이는구만
    누구 주라니..누가 몇년키우던 개 키울수 있어요?
    애견센터에서 팔리는 어린강아지도 다 못팔아 농장이나 미용실습견같은 지옥으로 가는마당에 쉽게 누굴 주라니 말은 쉽게들 하죠
    조언을하려면 알고서 하던지 생각을 하고 하세요

  • 64. 여기
    '13.1.27 11:36 PM (180.69.xxx.105)

    개 키우다 어려워졌다고 버린 인간들 죄다 들어와서 댓글 달았나보네 참내
    자기들 보고 남이 키우다 버릴 개 데려다 키우라고 하면 키울 사람들이 댓글 달았나?
    말들 쉽게하네 정말 왜 유기견이 넘쳐나는지 알겠군요
    원글이 게으름탓을 왜 개 한테 쏟아붓고 난리들 인지
    좀 있으면 애도 버리라고 할 사람들이네 심뽀들이

  • 65. 답답
    '13.1.28 12:05 AM (211.106.xxx.243)

    정말 뭣도 모르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한탄이 절로 나오네요
    개때문에 어떻다는 저떻다는건 말같지도 않은 핑계란거 글보면 모르세요?
    개 목욕 돈주고하는 사람이 몇이나되요 -당연히 돈있으면 무슨짓을하던가 상관없는거고..
    개가 아프지만 않으면 싸구려 사료한봉지값 만원이면 땡이예요 그것도 오래먹는애들은 사료가 상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오래먹어요 무슨 같지도않는 핑계를대고있어요
    그리고 개팔자 상팔자, 개팔고 처리하라, 개껴앉고 그러고있다고 개랑 불결하게 어떤다는둥 ..
    그래서 개버리면 얼마 남나요? 돈백 남나요? 게을러서 농촌가서 노가다도 못한다는데
    원글님 자기가 어려운데 개가 무슨 상관있어요? 시댁어른한테 부비고 못살아서 억울해요?

  • 66. 음ᆞ
    '13.1.28 12:28 AM (183.96.xxx.165)

    아직 절박하지가 않은 거예요ᆞ
    절박하면 이유가 없습니다ᆞ
    믿는구석이 있으신 거네요ᆞ

  • 67. 핑계없는 무덤은 없죠..
    '13.1.28 1:30 AM (211.234.xxx.168)

    처녀가 애를 가져도 할말은 있고..또 비슷한 속담이 뭐 있더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으시니 뭔 도움이 되겠나요.그저 로또 당첨되시기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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