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전에 법정스님 댓글좀 찾아주세요

윤서맘마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3-01-26 23:29:53
몇일전에 어느분이 올린글에
어떤분께서 댓글로 법정스님글을 인용해서
올려주셨는데요
읽으면서 맘에 참 와닿았는뎅
다시 찾으려고 보니 어떤글이였는지 격이 도무지 ㅋㅋㅋ
기억나시는ㅂ 분이나
댓글 다신분 계심 좀 알려주시겟어용 ㅎㅎ
IP : 211.51.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
    '13.1.26 11:35 PM (112.104.xxx.102)

    ---법정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삶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다.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 2. 윤서맘마
    '13.1.26 11:43 PM (211.51.xxx.65)

    ㅎㅎ
    완전 빠르시네요
    감사해요 ㅎㅎ

  • 3. 소망
    '13.1.26 11:52 PM (123.109.xxx.88)

    조은 말씀인데요 진정한 인연과 스치는 인연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알려주세요

  • 4. 굴음
    '13.1.27 12:41 AM (58.124.xxx.90)

    저도 이 말씀 찾고있었는데..덕분에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지우지 마셔요~

  • 5. 좋은말씀
    '13.1.27 12:50 AM (218.38.xxx.4)

    이네요 맞는말 같아요 저장^^

  • 6. 긍정의힘
    '13.1.27 2:02 AM (222.234.xxx.84)

    인연에 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

  • 7. 0000
    '13.1.27 4:48 AM (175.208.xxx.250)

    맞습니다 맞고요^^

  • 8. 지금
    '13.1.27 8:57 AM (211.196.xxx.207)

    새기고 또 새겨야..

  • 9. phua
    '13.1.27 1:10 PM (203.226.xxx.189)

    금과옥조 같은 조언..

  • 10. 진민맘★
    '13.4.17 10:58 PM (39.118.xxx.162)

    고맙습니다.

  • 11.
    '13.5.29 12:26 AM (110.10.xxx.37)

    법정스님말씀 ..... 인연에대해서 다시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12.
    '13.5.29 10:52 AM (211.234.xxx.116)

    좋은말씀이네요ᆢ

  • 13. 은여우
    '13.5.29 1:51 PM (115.137.xxx.152)

    t새겨듣겠습니다.

  • 14. 이자벨
    '13.5.29 3:09 PM (168.126.xxx.3)

    법정스님의 인연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256 카톡에 한경₩광고 6 화나요 2013/02/03 649
214255 꿈해몽 해주실분 1 올해가 바로.. 2013/02/03 489
214254 초3 남아 책가방 살 때 어떤점을 봐야할까요 2 2013/02/03 734
214253 애니 빨간머리앤을 지금 다시 보고 있어요 2 ... 2013/02/03 1,889
214252 라바가 좋아요. 16 라바 2013/02/03 3,297
21425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배터리 주머니서 폭발 뉴스클리핑 2013/02/03 750
214250 쿠*압력밥솥에 밥을 할때 나는 흰연기 2 쿠* 2013/02/03 788
214249 노래하나만 가르쳐주세요. 궁금이 2013/02/03 282
214248 토끼가 철망을 핥아요...왜 이러는거죠? 1 토끼 키우시.. 2013/02/03 731
214247 아빠어디가 윤민수 아들 윤후 정말 대박이네요 36 미미 2013/02/03 18,124
214246 환갑. 근사한 오리고기집 있을까요? 1 환갑 2013/02/03 633
214245 강아지 사료 좀 봐주세요 16 강쥐 2013/02/03 1,213
214244 부산 문현동 이흥용과자점 진짜 맛있네요~~!! 7 크랜베리 2013/02/03 2,409
214243 아래 글보고 남일같지 않아서.. 맞선.. 3 새벽2시 2013/02/03 1,604
214242 맵지 않은 고추장 aoqwl .. 2013/02/03 517
214241 김밥 싸먹었어요~~ 1 Estell.. 2013/02/03 673
214240 저희집 강아지가 뼈만 남았네요 16 타버린종이 2013/02/03 4,733
214239 주한미군, 지하철서 20대女 집단성추행 2 뉴스클리핑 2013/02/03 1,424
214238 이병철 차남일가...예전 새한미디어는 완전 사라진건가요? 2 // 2013/02/03 1,952
214237 스마트금융생활이란 가계부어플사용중인데요 가계부 2013/02/03 443
214236 곽동수,,넘 좋아요 7 ㅡㅡ 2013/02/03 1,225
214235 진정한 진보에서의 '인권'이라는 개념. 진정한사랑 2013/02/03 265
214234 '오유'이용자 "국정원女 추천한 글 공개하겠다&quo.. 1 뉴스클리핑 2013/02/03 541
214233 영문법 질문요~ 7 영문법 2013/02/03 471
214232 선봤는데 속상해서 울었어요 58 휴ㅜ 2013/02/03 18,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