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없이 혼자서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가능할까요? 남편이 식사만 밖에서 해결하고 온다면요?
아이들이 유치원등으로 가면 조금 낫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오후되면 집으로
돌아와서 셋 이상이 모이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든지-예를 들면 아이가 아파서 병원데리고 가야하는데 나머지 아이도 같이 데리고
가야할때라든지...
셋 데리고 놀아주는 것 자체도 무조건 힘든지..
밥 먹이는게 매일 전쟁이라든지..
둘일때와 셋일때는 어마어마한 차이일까요?
도우미 없이 혼자서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가능할까요? 남편이 식사만 밖에서 해결하고 온다면요?
아이들이 유치원등으로 가면 조금 낫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오후되면 집으로
돌아와서 셋 이상이 모이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든지-예를 들면 아이가 아파서 병원데리고 가야하는데 나머지 아이도 같이 데리고
가야할때라든지...
셋 데리고 놀아주는 것 자체도 무조건 힘든지..
밥 먹이는게 매일 전쟁이라든지..
둘일때와 셋일때는 어마어마한 차이일까요?
왜 엄마가 애를 데리고 놀아줘야한다 생각하세요?? 셋이서 올망졸망 잘 놀아요.
오히려 중재하는 애가 있어 덜 싸우구요.
저~ 혼자서 다섯아이 키우고 있어요.
첫째부터 넷째까지는 순해서 힘든줄 모르고 키웠는데 다섯째는 위에 아이들에 비해 활발해서 좀 힘들었네요.
그런 꼬맹이가 벌써 12살이에요.. ^^
윗님들과 비슷한 조언듣고 셋째 낳았어요.
.
.
.
ㅠ 왜 그랬을까요?
윗님 얘기에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 ㅋㅋ 왜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잔뜩 겁먹고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고 우선 안심을 했어요^^
고맙습니다.
독수리님... 정말 아이 다섯을 혼자서요?
저는 아이 하나일때도 좀 힘들어했거든요^^
아직 안심하면 이른 분위긴가요? ㅡㅡ,
에휴,,,,
전 둘째를 보며 왜 왜 둘이나 낳았을까 후회합니다
둘도 넘 짐짜 넘 힘들어요
돈도 엄청 들구요
저는 세 아이를 다 남편 40대중반에 낳아 요즘 많이 힘들어요.
가끔 남편이 불쌍해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이뻐 죽고 좋아 죽는데 어쩌겠어요.
어려서는 엄마가 힘들고 커가며 아빠가 힘들어요.
실제 사교욱이나 공부는 엄마도 나름 노하우가 생겨 둘째부턴 팍 줄었구 잘들 해서 고마워요.
돈 드는 교육보단 좀 덜 느는 쪽으로 고민 많이하니 나름 노하우도 생기구요.
애들끼리 잘 놉니다. 의지도 많이 되구 방학 내내 친구들 한번 안 찾아요.
하지만 저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하나도 중3되니 과외비에 학원비에 허리가 휩니다.
애 다 키우고 그래도 좀 살도록 해 줄려면 뭐라도 좀 남겨 놔야 되고,
거기다 노후 대비까지 해야 되는데.
3명씩이나 가질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럽기까지 하네요.
아이하나당 4억 정도 든다는데... 12억.
아들 둘에 딸 하나.
진즉에 딸을 하나 더 낳았어야 하는데 남편의 강력한 거부-어느날 스스로 병원 다녀옴-로 실패.
둘이 싸우면서도 뭐든 함께 하는 아들들 보면 늘 '딸아 미안해'합니다.
전 위에 아들 딸 쌍둥이 연년생 아들.
근데 가끔씩 아이들이 어디가고 하나있을 때 아이 하나만 낳은 엄마들의 생활은 참
여유롭고 사람답겠구나. 밥을 먹어도 참 교양차리면서~. 어째 그리도 현명한 생각을 미리 했을고 싶은데요
다시 돌아가도 저는 딸 하나 더 낳고 싶어요.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아요.
엄마가 왜 놀아줘요? 지들끼리 놀아요^^
불편한건 딱 하나 돈!!
사교육비 장난 아닙니다.ㅠㅠ
머리 나쁘면 대충 싸게 키우면 되는데 지들이 할려고 들면 부모 등골 빠집니다.
나머지는 힘든거 없어요.
전 방학동안 이웃 친구들까시 놀러오니까X3...완전 고아원이었어요.ㅠㅠ
월요일 개학 축하^^*
전 너무 힘들어요. ㅠㅠ
옆집에 미친년 산다고 할지도 몰라요. 하도 소리질러서요. 셋이 싸우고 울어대면 뇌가 터질것 같아요.
지금 선택한다면 하나만 낳고 싶어요.
하나를 셋으로 나눠야해서 애들에게 미안해요.
애 하나 키우는 친구가 만원 쓴다면 전 3만원을 써야하니......
남편 돈 버느라 늦고 뭘 시키고 싶어도 망설여져요. 쌍둥이라 둘이 한꺼번에 시켜야하니 더 그래요.
막둥인 이쁘지만 제가 체력이 달려서 그런지 법먹이는 것도 전쟁이예요. ㅠㅠ
전 혼자서 오롯이키워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남편 매일 늦고 양가 도움 못받고.
애 셋이고 어리면 제발 아파트 1층에서 사세요..
지금 애 셋이 미친듯이 뛰고있는 윗층...살의가 느껴집니다..
지금 애가 둘이지 않나요? 그럼 하나일때랑 둘일때랑의 그 엄청난 차이 아시잖아요ᆞ거기에 하나 더 있다면 옷입히기부터 먹이기,외출하기 다 훨씬 정신없고 바쁘겠죠ᆞ근데 또 챙기는거 빼면 서로 정말 잘놀고 의지하고 함께 하하호호 얼마나 이쁠까요? 셋째 임신하셨다면 축하드려요ᆞ힘들어도 행복은 세배 될거예요
하나둘 엄마들이 놀아주느라 힘들어보일때
있다고 스스로 위안합ㄴ다 ^^;;
아들셋 딸하나에요
지들끼리놀아요 일층이라 숨박꼭질 등
가끔 큰얘들 둘데리고 남편이 영화보러가거나 축구하러데리고가면
셋째넷째보는거 힘들어요 ㅜㅜ
형들있음 형들이랑 노는데
없음 제가 놀아줘야해요 ㅜㅜ 또봇조립해주기
좋아하는 프로ㅈ틀어주기 .책읽어주기
겜 가르쳐주기
여름엔 큰얘들이 집앞놀이터에서 그네밀어주고 데리고놀고 전 집에서한번씩 내다보고 커피한잔합니다 ㅋㅋ
큰얘들이 서로 동생들본다고 난리에요
남편이랑 저랑 아기들을 좋아해서인지 아이들도 동생들이뻐해요
동생들도 마트가거나 동네어른들이 사탕이나과자주면 형ㄷ들것까지 챙겨요 ㅜㅜ
외벌이고 생활비 500정도 드는데 아직은 괜찮아요 ^^;;
모으는것없는거같고 일년후에 저도 나가서 벌면 좀 나아지겠죠
애 셋인 집인데 최근 남편이 대기업에서 작년 말에 잘렸어요.
큰애 고1되고 작은애 중1이고 막내 초등6학년
엄마는 전업만 하다가... 지금 아는 사람 일도와 주고 100만원 정도 받구요 남편이 일 안나가니까.
돈 너무 많이 들어갈 때인데 남편 수입이 없고 애 키우느라 저축도 별로 없고 요즘 부부사이도 안 좋은가봐
경제력이 가장 중요하죠. 둘이든 넷이든
저희집은 다섯인데 아이들끼리 잘 놀아요.
보드게임도 문제없고 카드게임도 문제 없어요.
남편이 힘에 부칠꺼같아 다섯째낳고 인터넷쇼핑몰도 몇년하다 직장에 한 2년 다니고 꼬맹이 초등 입학 후 다시 전업으로 돌아왔어요.
학원은 영어만 보내고 나머지는 문제집으로~~
그래도 공부에 욕심있는 아이는 스스로 열심히 하더라구요.
대학들어가서도 과외학생 가르키면서 용돈은 자급자족하고 등록금의 거의 대부분도 모으고 ~~
둘째는 중딩때 사춘기앓이를 심하게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걷다 고딩때 정신차리고 요리공부하더니 이태리레스토랑 요리사로 근무하구요.
셋째는 고딩, 넷째는 중딩, 다섯째는 초딩인데
공부하다 모르면 위에 누나나 언니한테 물어가며 하구요.
아직 요 세 녀석들은 진로를 못정했구요..
다섯 키우며 아주 풍족(?)하지는 않아도 어려움없이 부족함 불편함없이 삽니다.
참..아이들이 한참 어릴땐 집 장만하려고 돈 모으느라 차가 없었는데 아이들이 아플때 새벽에 응급실갈땐 진땀이 쪼매 났었어요..
저도 셋 기르는데 무슨 무모한용기로 셋이나 낳았는지
아이들 예쁘고 똘똘해서 어디서 저런아이들이 왔을까싶지만
그래도 가장부러운 사람은 아이하나인 사람이네요
지금 너무좋고 행복한데 미래가 불안해요
전 등골을 빼서라도 잘 기르려고 각오하고 있어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춘기 이후를 생각하면 하나도 버겁다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마트에서 유모차에 누운 아기들을 보면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고
그 의기양양함에 '늬집 왕자님인고?' 이런 소리가 절로 나와요.^^
딸도.. 엄마 아까 아기를 유심히 보더라? 이러고요^^
능력안되면 미련부리지 마세요
애들보고있음 이쁘죠 근데 키우면서 힘든거 그짜증 다애들한테 가잖아요. 지금 아이들만 잘키우세요
저희 사촌동생...
혼자 키우구요 큰 애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고 둘째는 5살 막내는 3살
애 둘일 땐 나가기 힘들다며 집에 초대하더니 애 셋 되니까 둘일때보다 더 잘 나와요
저는 11 , 9, 7. 아들 아들 딸이에요.
아이자체는 열을 낳아도 이쁠거에요
결국 육아도 돈이 문제에요
남편사업하는라 바쁘고 거의 혼자키우다시피해요. 제차가 없으니 그것도 좀 힘들긴하요
애들 입히고 먹이고 집장만하고 하나둘 초등가면서 학원도 보내줘야하고
돈이 많이 드네요
유치원은 셋다 병설보냈고 1층에 사니 맘은 편하네요
결론은 돈이 있으시먼 아이많이 낳아도 상관없다싶구요.
그게 아니라면 권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