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합병원 간호사실에 피자 간식 넣어도 괜찮겠죠?

바보딸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13-01-26 20:16:16

아버지가 서울 빅3 중 한 곳 병원 다인실에 입원해 계세요

암 진단받았고 다음주부터 방사선 받으세요

엄마 대신 오늘밤 제가 간병을 와 있는데,

간호사 선생님께 피자 배달해 드려도 괜찮을까요?

며칠간 간호하신 엄마가, 간호사들이 너무 고생했다고

(아빠가 통증이 심하셔서 새벽에도 주사 맞고 약 처방하고 그러셨어요)

근처 도미노피자에서 10시까지 배달 된다고 하는데...

 

IP : 175.253.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8:18 PM (211.234.xxx.198)

    고마워하싥에요. ^^

  • 2. 저희는
    '13.1.26 8:19 PM (118.36.xxx.84)

    호두과자 간식으로 선물했어요.
    코코호두 같은데서 선물용으로 파는..

    식어도 먹을 만하고 한입씩 먹을 수 있더라고요.

  • 3. 한라봉이나 귤 어때요?
    '13.1.26 8:26 PM (123.109.xxx.181)

    밤에 근무하면 기름진 야식 드실 수도 있지만,
    씻어먹지 않아도 되는 과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요.

  • 4. ..
    '13.1.26 8:40 PM (1.225.xxx.2)

    아버지 담당 간호사 이름 알아두었다가 친절 직원 추천에 적어주세요.
    그게 최곱니다.

  • 5. 물고기
    '13.1.26 8:49 PM (220.93.xxx.191)

    좋아해요
    그리고
    (내)맘도 편하고요^^;;

  • 6. 해리
    '13.1.26 8:49 PM (221.155.xxx.140)

    엄마 입원했을 때 간호사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커피 전문점 커피, 빵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동생 입원했을 땐 중환자실 근무자 드시라고 떡을 맞춰 보냈는데 간호사가 너무 사양해서 조금 민망했어요.
    중환자실이어서 그랬는지... 근데 중환자실에서 먹는것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구요.
    대부분 그런 간식거리 좋아해요.
    커피나 차 종류도 많이들 마시더라구요.

  • 7. .....
    '13.1.26 8:51 PM (180.70.xxx.136)

    요새 젊은애들 떡 안좋아해요ㅋ 싫어하는거 권하니까 사양한듯ㅋ

  • 8. 나는 나
    '13.1.26 9:03 PM (119.64.xxx.204)

    전 엄마 암수술때 담당 간호사가 어찌나 붙임성있고 어른들 편하게 말도 잘하는지 너무 고맙더라구요. 병원 커피숍에서 두번 마주친뒤 거기 기프트카드 사다줬어요.
    암튼 지금 피자 땡기네요. 아우 어째요 시켜먹어얄듯.

  • 9. 혹시
    '13.1.26 10:31 PM (112.151.xxx.114)

    미리 전화해 보시고 확인해 보세요.
    삼성의료원은 선물 케잌도 받지 않고
    사회복지과? 인가로 내려보내더군요.

  • 10. 쓸개코
    '13.1.26 11:27 PM (122.36.xxx.111)

    저는 아버지 입원해 계실때 아이스커피랑 롤케익도 드리고
    집에서 만든 케익도 드렸더니 반응 괜찮았어요^^

  • 11.
    '13.1.26 11:28 PM (112.166.xxx.220)

    삼성의료원에서 애기낳았는데 음료수 드리니까 못받게되었다구 정중히 거절하더라구요~ 병원에따라 다르겠지만 물어보셔야할거같애요~

  • 12. ...
    '13.1.27 8:21 AM (222.121.xxx.183)

    삼성의료원은 그런걸로는 철저하죠.. 9시인가 넘으면 면회도 안되고..
    그외의 병원은 다 되는데요..
    피자는 식으면 맛없으니 다른걸로 하세요..

  • 13. ,,
    '13.1.27 11:00 AM (125.187.xxx.123)

    삼성의료원은 절대로 아무것도 안 받아요. 심지어 청소아주머니도 사양하시더라구요. 덕분에 간병인 아주머니가 듬뿍 가져가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81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878
216880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348
216879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774
216878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871
216877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02
216876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887
216875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744
216874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09
216873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05
216872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366
216871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666
216870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457
216869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736
216868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3,975
216867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27
216866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705
216865 혹시 오늘 치킨 배달되는 곳 있나요? 13 ... 2013/02/10 2,901
216864 떡국과 수제비는 참 쉬운 음식이로군요 6 ... 2013/02/10 3,332
216863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34 제군들 2013/02/10 3,280
216862 씨스타란애들 넘 싼티나네요 52 ㄴㅁ 2013/02/10 13,207
216861 스타킹 김경호 모창 가수 보셨어요? 1 원킬 2013/02/10 2,384
216860 닌텐도3d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있나요? 예비초5 7 닌텐도3d 2013/02/10 1,602
216859 귀경은 언제가 젤 최선일까요? 2 대전 2013/02/10 1,396
216858 층간소음 무서워서 점찍어둔 아파트로 이사도 못가겠네요 6 .... 2013/02/10 3,305
216857 항아리에 1억 모아서 딸주셨다는 글...아무리찾아도 없어요 ㅜㅜ.. 2 글찾아요 2013/02/10 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