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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힐들어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3-01-26 18:50:26

백만년만에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실한고기를 맘껏 뜯어보자!!

돼지등뼈 만원어치 샀습니다.2키로정도 되는듯..

급하게 핏물 빼고 끓이기 시작했어요.

우거지랑 묵은지 씻어넣었어요.

두시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근데 먹기가 싫어요 -_-

만들면서 냄새 맡고 간보고 하다보니 지쳤어요 ㅜㅜ

아들은 맛있다고 먹어주긴 하네요.

좀 쉬었다 먹어야 할까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221.165.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부기
    '13.1.26 6:56 PM (221.165.xxx.231)

    ㅎㅎ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사먹는게 날지도 몰라요..

  • 2. 원래
    '13.1.26 8:14 PM (112.171.xxx.142)

    그렇더라구요.
    내 손으로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서 냄새 맡아가며 만든 음식들...그 날엔 먹기 싫어요.
    그래도 드시고 싶어 끓였으니 고기 많이 붙어 있는 뼈 몇 개랑 우거지를 작은 냄비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다음주에 혼자서 맛있게 드세요^^

  • 3. 한마디
    '13.1.26 9:12 PM (118.220.xxx.157)

    저도 내가 끓인 감자탕은 끓이다가 냄새에 질려 잘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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