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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번 방의 선물 보고 엉엉 울었어요.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13-01-26 18:31:00

'늑대소년' 볼 때 옆에서 훌쩍거리는 소리 들으면서도 웬 가위손 패러디? 하며 냉소지었고

'레미제라블'도 그냥저냥 넘겼어요.

 

제가 확실히 감정이 메마른 듯...

 

근데 오늘 저절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콧물까지 나오는 바람에 훌쩍훌쩍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어요.

 

류승룡이라는 배우만 보고 선택한 영화,

 

어떤 내용인지 전혀 사전지식없이 본 영화였어요.

 

간만에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네요.

IP : 125.142.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1.26 6:32 PM (122.40.xxx.41)

    이영화 극장에서 못보겠어요
    다들 엄청 울었대서
    아마 제가봄 대성통곡할듯

  • 2.
    '13.1.26 6:37 PM (211.234.xxx.111)

    신파고 작위적이긴 했어도,,,저도 울었에요 흑흑
    글구 류승룡 ...넘 연기 잘하고 섹시한 남자

  • 3. 써니큐
    '13.1.26 6:41 PM (175.223.xxx.119)

    DVD로 볼려고 했는데영화로 보는게 나아요?
    영화로 보는게 좋다면 가족이 단체관람할까 하는데..일곱살애도 볼수있을 정도의 영화인가요?
    아들애 좋아할꺼같아 타워를 볼까싶기도하고..

  • 4. twotwo
    '13.1.26 6:50 PM (218.209.xxx.156)

    남자들도 많이 울더군요.

  • 5. -.-
    '13.1.26 6:59 PM (122.40.xxx.140)

    전 왜 글만 보고도 눈물이 날까요 ㅠ.ㅠ

  • 6. 신혜
    '13.1.26 7:03 PM (180.92.xxx.117)

    신혜양이 굵은 눈물 뚝뚝 떨어트릴때 저도 눈물 나서혼났네요.
    뻔한이야기지만 잘풀어나간 영화...좋았어요

  • 7. ..
    '13.1.26 7:38 PM (112.167.xxx.90)

    왜 15세 이상 관람가일까요?
    5학년아이는 안 보는게 좋을까요?

  • 8. 엉엉
    '13.1.26 8:54 PM (117.111.xxx.223)

    저는 슬픈장면 아닌 웃긴 부녀장면에서도 넘 눈물나더라구요
    지체장애아빠를 챙기는어린딸~두 사랑이 넘 눈물나도록 이뻤어요..흐흑..

  • 9. ..
    '13.1.26 9:13 PM (180.71.xxx.53)

    진짜 울고 싶은데 이영화 봐야겠네요.

  • 10. 괜히
    '13.1.26 9:46 PM (203.226.xxx.216)

    봤어요 우띠 ㅜㅜ 오늘 오후보고 아직 우울
    애들이 보기엔 슬퍼서 안좋아요 ㅜㅜ

  • 11. ..
    '13.1.26 10:49 PM (175.120.xxx.37)

    초등 고학년이면 같이보셔도 괜찮을듯 해요^^ 저도 처음부터 내내 눈물났어요..

  • 12. 미투
    '13.1.26 11:07 PM (180.69.xxx.179)

    저두요... 입막고 통곡까지...
    뭔 영화를 그리 가슴아프게 만들었데요...
    전 류승룡 보고 웃기겠다 싶어서 봤는데...ㅜ.ㅠ

  • 13. 정말
    '13.1.27 4:28 PM (121.159.xxx.116) - 삭제된댓글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잘 만든 것 같아요.

    부모도 자식도 모두 함께 봐야할 영화인 것 같더라구요.

  • 14. 옹이.혼만이맘
    '13.1.27 9:25 PM (211.246.xxx.24)

    다른영화할때 예고편보고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다가 일요일아침부터 보고 너무 울어서 머리가 다 아팠어요.
    저녁에 볼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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