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번 방의 선물 보고 엉엉 울었어요.

..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13-01-26 18:31:00

'늑대소년' 볼 때 옆에서 훌쩍거리는 소리 들으면서도 웬 가위손 패러디? 하며 냉소지었고

'레미제라블'도 그냥저냥 넘겼어요.

 

제가 확실히 감정이 메마른 듯...

 

근데 오늘 저절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콧물까지 나오는 바람에 훌쩍훌쩍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어요.

 

류승룡이라는 배우만 보고 선택한 영화,

 

어떤 내용인지 전혀 사전지식없이 본 영화였어요.

 

간만에 카타르시스를 경험했네요.

IP : 125.142.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1.26 6:32 PM (122.40.xxx.41)

    이영화 극장에서 못보겠어요
    다들 엄청 울었대서
    아마 제가봄 대성통곡할듯

  • 2.
    '13.1.26 6:37 PM (211.234.xxx.111)

    신파고 작위적이긴 했어도,,,저도 울었에요 흑흑
    글구 류승룡 ...넘 연기 잘하고 섹시한 남자

  • 3. 써니큐
    '13.1.26 6:41 PM (175.223.xxx.119)

    DVD로 볼려고 했는데영화로 보는게 나아요?
    영화로 보는게 좋다면 가족이 단체관람할까 하는데..일곱살애도 볼수있을 정도의 영화인가요?
    아들애 좋아할꺼같아 타워를 볼까싶기도하고..

  • 4. twotwo
    '13.1.26 6:50 PM (218.209.xxx.156)

    남자들도 많이 울더군요.

  • 5. -.-
    '13.1.26 6:59 PM (122.40.xxx.140)

    전 왜 글만 보고도 눈물이 날까요 ㅠ.ㅠ

  • 6. 신혜
    '13.1.26 7:03 PM (180.92.xxx.117)

    신혜양이 굵은 눈물 뚝뚝 떨어트릴때 저도 눈물 나서혼났네요.
    뻔한이야기지만 잘풀어나간 영화...좋았어요

  • 7. ..
    '13.1.26 7:38 PM (112.167.xxx.90)

    왜 15세 이상 관람가일까요?
    5학년아이는 안 보는게 좋을까요?

  • 8. 엉엉
    '13.1.26 8:54 PM (117.111.xxx.223)

    저는 슬픈장면 아닌 웃긴 부녀장면에서도 넘 눈물나더라구요
    지체장애아빠를 챙기는어린딸~두 사랑이 넘 눈물나도록 이뻤어요..흐흑..

  • 9. ..
    '13.1.26 9:13 PM (180.71.xxx.53)

    진짜 울고 싶은데 이영화 봐야겠네요.

  • 10. 괜히
    '13.1.26 9:46 PM (203.226.xxx.216)

    봤어요 우띠 ㅜㅜ 오늘 오후보고 아직 우울
    애들이 보기엔 슬퍼서 안좋아요 ㅜㅜ

  • 11. ..
    '13.1.26 10:49 PM (175.120.xxx.37)

    초등 고학년이면 같이보셔도 괜찮을듯 해요^^ 저도 처음부터 내내 눈물났어요..

  • 12. 미투
    '13.1.26 11:07 PM (180.69.xxx.179)

    저두요... 입막고 통곡까지...
    뭔 영화를 그리 가슴아프게 만들었데요...
    전 류승룡 보고 웃기겠다 싶어서 봤는데...ㅜ.ㅠ

  • 13. 정말
    '13.1.27 4:28 PM (121.159.xxx.116) - 삭제된댓글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잘 만든 것 같아요.

    부모도 자식도 모두 함께 봐야할 영화인 것 같더라구요.

  • 14. 옹이.혼만이맘
    '13.1.27 9:25 PM (211.246.xxx.24)

    다른영화할때 예고편보고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다가 일요일아침부터 보고 너무 울어서 머리가 다 아팠어요.
    저녁에 볼껄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69 부채규모 줄이려… 정부가 '분식회계' 6 세우실 2013/04/10 650
238868 수학 과외는 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3 수학 2013/04/10 1,544
238867 중학생 아들 비만 해결해보신분 ~ 10 민트우유 2013/04/10 2,481
238866 주차장 기름바닥에 넘어졌어요..얼룩제거방법 없을까요? 6 야상잠바 2013/04/10 1,555
238865 독일 유기농 제품들, 현지인들도 목매는 분위기? 3 ---- 2013/04/10 2,012
238864 정말 미용실제품은 너무 바가지 6 스노피 2013/04/10 2,733
238863 가전제품의 때 깨끗이 닦고 싶어요 10 살림의여왕 2013/04/10 4,831
238862 폰11번가 믿을만한 사이트인가요?? 1 ^^ 2013/04/10 5,432
238861 오늘 모기가 1 어머 2013/04/10 403
238860 태몽 다 꾸셨나요? 5 곰돌이.. 2013/04/10 862
238859 마트 고추장중 안 매운거 알려주세요 2 숙이 2013/04/10 497
238858 살면서 물질적인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 표시를 하시나.. 4 모지리 2013/04/10 696
238857 보험해약 했어요 6 드디어 2013/04/10 1,936
238856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842
238855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560
238854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683
238853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860
238852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145
238851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231
238850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624
238849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111
238848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1,858
238847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679
238846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275
238845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