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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남편 시댁에 보내고 치킨 시켰어요

살것같다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3-01-26 18:23:54

저만의 휴식 방법...정말 어찌나 5살 아이가

활발한지 주중보다 하루종일 집에 있는 주말이 더 힘들어요.

자주 떼쓰고..매번 다 맞춰줄 재간이 없어요.

일년에 서너번 정도?

양해를 구해 저만의 저녁시간을

보낸답니다.

 

일단 치킨 반반을 시켰는데

빈집에서 저 혼자 테레비도 보면서

치킨 먹을 생각하면 정말 스트레스가

달아나요. 행복한 저녁이예요!!! 

 

 

 

 

IP : 58.141.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6:30 PM (58.141.xxx.19)

    네네치킨 후라이 양념 반반요^^ 너무 행복해요. 지금 디스커버리 채널 실화범죄 다큐 보면서
    치킨 기다리는데, 얼마만에 텔레비젼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맨날 아이가 만화만
    보고 어른 건 볼 기회가 없어서.

  • 2. ..
    '13.1.26 6:36 PM (112.171.xxx.151)

    또래오래 갈릭은 맛은 있는데 너무 짜고
    양념은 케챱맛
    매운 양념은 너무 매워요
    육질은 좋아요.고기는 좋은거 쓰는듯

  • 3. 국내산이라
    '13.1.26 6:37 PM (58.236.xxx.74)

    또래오래 먹는데, 동생네는 교촌 매운맛이 좋다고.
    그건 수입산인데.

  • 4. ...
    '13.1.26 6:44 PM (58.141.xxx.19)

    배달와서 먹고 있어요^^
    국내산이라고 써있는데 다음엔 또래또래도 꼭 먹어보고프네요...아 좀 행복해요
    한마리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5. ㅋㅋㅋㅋㅋ..
    '13.1.26 6:51 PM (222.101.xxx.226)

    아~놔 댓글님들 넘 웃기세요 푸하하하..
    행복해 하시는 원글님 부러우시고 무슨 맛 치킨이냐고 물어보시는
    댓글님들도 넘 수순하세요..

  • 6. ...
    '13.1.26 7:03 PM (61.79.xxx.13)

    아.......군침돈다
    당근 맥주도 있겠죠?ㅋ
    없으면 무슨맛으로 치킨 먹나요?

  • 7. ..
    '13.1.26 7:06 PM (1.225.xxx.28)

    내 일도 아닌데
    제가 읽으면서 다 기분좋네요~ 훗~

  • 8. 힐링~
    '13.1.26 7:14 PM (211.234.xxx.34)

    힐링이 별건가요~~ 이게 힐링ㅋㅋ
    행복해하며 티브 앞에서 치킨 먹는모습 상상하니
    저까지 웃음이나고 즐겁네요
    전 고딩 아들과 피자 먹으며 무한도전 봐요~~
    각각 한 손엔 스마트폰ㅠㅋㅋ
    원글님 글보면서 급 맥주가 땡기네요 ㅋㅋ
    담엔 치맥 추천 히힛~~!

  • 9. ㅎㅎ
    '13.1.26 7:24 PM (121.200.xxx.166)

    축하드려요 그 행복한 시간을.
    님 참 현명하시네요.
    큰 돈 들이지않고 별 어려움없는 행복한 시간을 스스로 개발하셨으니..
    우리모두 이렇게 나에게 가느안 행복을 찾는다면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군요.ㅋㅋ

  • 10. ㅎㅎ 사람 냄새
    '13.1.26 9:31 PM (218.144.xxx.20)

    이런 글 감사요^^

  • 11. ㅎㅎ
    '13.1.26 9:42 PM (218.232.xxx.201)

    저까지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전 오늘 시험 보고 와서 82하고 있는데 그냥 기분 싹 풀리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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