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내렸습니다
1. 원래
'13.1.26 6:14 PM (180.65.xxx.29)잘살다 망한집 정말 힘들어요 쓰는 가락이 있으니까 절약도 안되요
2. 그래도
'13.1.26 6:19 PM (218.226.xxx.228)그나마 나은건 님한테 뭐든 해주려고 하시잖아요. 속터져도 짜증나도 받는게 있으시니까요.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님처럼 꼬박꼬박 월 100만원씩, 때되면 용돈에 뭐에 드려도 결혼생활 10년동안
걸레한장 못 받아봤어요. 차라리 님 시어머님은 답이 안 보여도, 잘 살던 가락이 있으니 베풀줄은 아시네요.3. 윗님
'13.1.26 6:36 PM (116.34.xxx.26)그래도 님 심정 백배 이해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저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오로시 생활비 받으셔서 당신 꾸미고,
아들 내외는 전세금 올려야 한다고 애먹고 있는데 천년 만년 사실려는지 실크벽지며 집 꾸미시는데 다쓰고,
춥다고 보일러 바꾸시고,
다 저희 돈으로ㅠㅠ
시누들은 한수 더 거들고.
그래도 원글님 시모는 며느리 해주고 싶으셔서 그러시나본데,
오로지 자기만을 위해 쓰는 시모 보다는 나으신것 같네요.
저희 시모는 참기름 쏘주병으로 하나 주시고 일년내내 공치사하십니다.
무슨 하늘에서 내려온 참기름 주시는것 같습니다.
전 저희 돈으로 무얼하시던 신경 끄고 서운한것도 없고 그냥 저런 엄마둔 남편이 불쌍하네요.ㅠㅠ4. //
'13.1.26 7:48 PM (121.165.xxx.147)왜 결혼하셨는지?/
남편분은 혼자 살면서 식구들 건사해야 하는 사람이네요5. 헉
'13.1.26 8:35 PM (117.111.xxx.223)원글님은 희생양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편은 정말 너무하네요
중간에서 원글님 이용해먹은거 같아요
평생미안해 하면 단가요? 달콤한말로 이용한거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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