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정리정돈과 청소란...

진홍주 조회수 : 4,172
작성일 : 2013-01-26 13:05:31

 

삶의 고난이요 근심이요..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제자리에 딱딱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제자리의 개념도 안잡히니...한숨

 

치우면서 정리하라고 하는데..내가 청소하고 간곳은 그 흔적이 내가 지나간

방향으로 쭈~~~욱 길을 만들고 있는데....어쩔~

 

물건의 집을 만들어 주라고 하지만.....내 쉴곳도 없는 상태

 

오늘도 냉장고 앞에서 길을 헤메고 있다....멘붕옴

 

오래전에 사놓고 사라진 숟가락 젓가락 포크는 지금쯤 어디매에서

주인을 부르고 있는지...... 

 

남편이 20분이면 청소할것....2시간 걸려도 청소를 못하고 헤매니

남편은 청소에 대해서는 반쯤은 체념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밥이라도 주니 다행이라고 자기 위안중.........청소란 그 미지의 영역은

죽을때까지 헤결되지 못할듯....봄맞이 대청소나.해봐야 할듯 한데......작년 여름에

냉장고 정리한다고 구입한것 지금까지도 내방에 있다는ㅋㅋㅋㅋㅋ

 

IP : 218.148.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07 PM (203.226.xxx.152)

    본인이 못하시겠으면 돈주고 사람쓰세요.
    그 분이 정리해준 대로 자리옮기지말고 쓰시면 됩니다.

  • 2. @@
    '13.1.26 1:13 PM (125.187.xxx.207)

    동병상련
    지금도 쓰레기통 속에 앉아 있다는 ㅠㅠ
    가족 모두 초월........

  • 3. ...
    '13.1.26 1:50 PM (125.131.xxx.46)

    치워야할, 정돈해야할 절대량이 적어야 자리도 잡아주죠.
    자리도 못 잡겠고, 집안도 어지럽다... 하면 예비쓰레들과 같이 사시는거에요.
    아니면 집이 식구에 비해 지나치게 좁을지도... 그런데 이야기해보면 대부분은 전자의 경우였어요.

    버리고 버리다보면 물건 자리도 나올겁니다...

  • 4. funfunday
    '13.1.26 2:04 PM (211.243.xxx.20)

    위로받고 갑니다.

  • 5. 버리기
    '13.1.26 2:28 PM (125.128.xxx.160)

    버리고 또 버리고 사지않고 하다보면 정리가 돼요 저도 한 6년 걸렸어요 지금 집이 휑하고
    휑하니 정리시간 짧아지고 청소도 쉽고 더불어 제 삶도 함께 정리된 느낌으로 살아요
    저한테 정리는 계속 진행형이구요

  • 6. ..
    '13.1.26 5:50 PM (219.251.xxx.144)

    버리기님께 동감
    버려야합니다 버리세요 왕창!

  • 7. 진홍주
    '13.1.26 5:51 PM (218.148.xxx.4)

    저희집 오면 하루 하다 도망갈듯
    간만에 구석구석 청소할려다 멘붕와서....잤어요ㅠㅠ
    치울 엄두가 안나요...구석구석 짱박혀 있는것 다 찾아야되니
    6년 걸리면 될까요ㅠㅠ...찾지못해 또 사고 악순환이예요

  • 8. ㅜㅜ
    '13.1.26 7:05 PM (59.15.xxx.184)

    한 사람 어지른 거 열 사람 못치운단말과 동급 ㅜㅜ

    덩말 해도해도 끝없는 일~
    뫼비우스의 띠에 들어온 심정이예요

  • 9. ..
    '13.1.26 8:31 PM (121.165.xxx.147)

    저도요..정리는 정말 못하겠어요

  • 10. ㅎㅎ
    '13.1.26 9:06 PM (211.244.xxx.166)

    제가 쓴것같아요
    울신랑 저한테 무릎꿀고 부탁까지
    자긴 정말 싫다고 빨래 갠거 바로 갖다넣어 달라고
    그래도 안고쳐져요

  • 11. 비슷
    '13.1.27 2:06 AM (211.246.xxx.56)

    저두 비슷해요 정리를못하겠어요 저두몇달전에 정리한다고이것저것 사놓구 아직도못하고있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84 잠이 안오네요.. 아이가 전교 임원나간다는데.. 7 ㅠㅠ 2013/03/10 2,501
227083 일산 탄현지역 에 괜찮은 수학학원 조언구합니다. 3 학원 2013/03/10 1,269
227082 소녀상 건립하는 나비프로젝트 알고 계신가요 1 고발뉴스 2013/03/10 886
227081 비정규직 언제부터 생겨난거예요? 14 사회 2013/03/10 4,241
227080 저도 술자리 성희롱얘기 하나.. 3 대리 2013/03/10 2,540
227079 법인인데 파산신청 하려고 ,.. 3 법인회사 파.. 2013/03/10 2,222
227078 꽃게짬뽕 좋아하시면~~~ 5 ... 2013/03/10 2,337
227077 저같은사람은 어디가야 사람을 만날수있을까요?? 19 .. 2013/03/10 4,082
227076 두드러기로 쓰러지시는 분도 계신가요? 7 꼬맹이 2013/03/10 1,444
227075 혼자서 영화 본 여자의 신세계, 베를린 후기 입니다. 6 혼자서 영화.. 2013/03/10 3,185
227074 송창식 안개 15 너무 좋아요.. 2013/03/10 1,636
227073 공기청정기~추천 좀 해주세요~ 6 행복한요즘 2013/03/10 6,269
227072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서러운 비정규직... 1 비정규직 2013/03/10 1,484
227071 누리 동동이! 10 두부케이크 2013/03/10 1,206
227070 피아니스트 보고 잏는데 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13/03/10 1,366
227069 한국은 택배 제 때 못받고 받을 사람 없으면 택배 기사가 다시 .. 7 33 2013/03/10 2,036
227068 욕설까지 하는 124.54.xxx.38 퇴치시켜주세요. 글 삭.. 8 불조심 2013/03/10 1,295
227067 피부 관리실 꾸준히 다니면 다를까요? 4 피부 2013/03/10 3,257
227066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13/03/10 661
227065 남편과 나 둘다 문제죠?! 14 답답하다 2013/03/10 3,940
227064 사춘기 8 2013/03/10 1,836
227063 초2 저희 아이 한글을 어려워 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3 한글 학습 2013/03/10 1,854
227062 십년전 친구를 어떻게 찾을까요.. 5 친구를 찾고.. 2013/03/10 1,712
227061 늦둥이..가져야할까요? 고민이에요.. 10 봄날씨~ 2013/03/10 3,165
227060 집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떤의미일까요..?? 2 .. 2013/03/10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