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감동받고 싶네요..
좋은 책 읽으셨던 분들 추천해 주세요
짤막하나마 이유도 얘기해주시면 완전 고맙겠구요
정신없이 책에 푹 빠지고 싶습니다ㅠㅠ
1. ...
'13.1.26 12:38 PM (115.126.xxx.100)감동적이기보다 정말 재밌게 몰입해서 순식간에 읽은 장편소설이 있어요.
조개줍는 아이들..
아는 동생이 남친한테 선물받은 책인데 헤어진 후 가지고 있기 싫다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고 해서
제가 받았는데요. 그래서 뭐 그럭저럭 한때 베스트셀러로 많이 팔렸던 그런 류의 책이겠거니 했는데
딱 읽기 시작하면서 끝까지.. 이틀동안 단숨에 끝내버렸어요.
멋진 영화를 한편 본 느낌이랄까..
책 마지막엔 혼자 엉엉 통곡도 하구요..ㅎㅎㅎ
그래서 종종 푹 빠진 책에 대해 추천할때 이 책을 추천하곤 합니다.
그 외 아주 맛깔스럽게 재미나는 책들은
이원구 선생님 책이랑 장영희 선생님 책, 성석제 작가 책도 재밌구요.
몽롱하고 아스라한 감성을 끌어올리고 싶으면 일본작가 에쿠니 가오리 소설도 종종 읽어요. 나른~해지거든요.
얼마전에 읽은 두근두근내인생도 좋았어요. 근데 큰 감동은 아니었고 잔잔하게 와닿는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레미제라블 읽고 있는데 아주 재미납니다^^2. 성형전
'13.1.26 12:45 PM (223.33.xxx.183)간곡히 부탁했는데 들어준 느낌이 이런거군요..
완전고맙습니다..3. 저도
'13.1.26 1:06 PM (203.226.xxx.101)저도 좀 보태지요.
원글님 독서 취향을 몰라서 조심스럽습니다만,
감동을 받고 싶으시면 총소년 문학을 추천해 드려요.
저는 김애란, 신경숙, 김형경 같은 섬세한 여성작가들 글을 자주 읽고,
김훈이나 성석제, 김연수 작가도 좋아합니다만,
가끔 너무 지칠 땐 청소년 문학을 찾게 되더라구요.
완득이로 유명한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 도 좋았고,
추정경 작가의 내 이름은 망고,를 읽었을 땐,
눈물이 줄줄 났습니다 ;;;
혹시 청소년 문학이 내키지 않으심
윗님이 말씀하신 두근두근 내인생도 추천합니다.
김애란의 초기 작품이나, 김형경의 세월도 좋습니다.4. ...
'13.1.26 1:10 PM (121.151.xxx.218)젤윗님 찌찌뽕
저도 조개줍는 아이들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그책읽고 영국 콘월지방여행하는게 꿈이라는5. 저도
'13.1.26 1:16 PM (203.226.xxx.173)참 추천이유는 청소년 문학은
감성이 무뎌지지 않았을 때의 느낌,
성장통에 대한 위로와 아직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판타지. 그런게 좋더라구요. 유치한 그 또래의 재치와 톡톡 튀는 발랄함. 적당히 가볍지만 아직 때묻지않은 시선들. 많이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권씩 읽기엔 좋아요.
두근두근 내인생과 그 전 작품들은
생의 비극과 비극을 담담히 받아들여 결국 비극을 넘어서고 마는, 김애란 특유의 생명력이 담겨있어요.
요란하지도 않으면서도 재치있는, 전 참 좋더라구요.
김형경의 세월은 3권짜리 자전소설로
힘들 때면 한번씩 서너번은 본거같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한 여자아이의 성장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죠.
가끔 먹먹한 마음을 느낄 때, 누군가 알아주는 기분이 들어서 읽게됩니다.6. 피터캣22
'13.1.26 1:28 PM (125.136.xxx.177)사라 워터스의 핑거 스미스
7. 성형전
'13.1.26 2:06 PM (223.33.xxx.183)댓글보고 감동오는거 정신적으로 좋은 거지요?
감사합니다 막 메모하구있어요8. 강풀
'13.1.26 2:24 PM (125.128.xxx.160)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데 우연히 어제 도서관서 빌려본 강풀의 추천할게요 3권짜리에요
오늘 영화도 한번 찾아 보려구요 감동 만땅이에요9. ^^
'13.1.27 2:17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여기 회원이시면 즐겁게 읽으실 거에요.. 혹시라도 정치적 성향이 여기 일반적인 분위기와 다르시다면 비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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