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 보다가 욱해서 한자 적습니다.
저 결혼한지 30년 다되어가는데 20년동안은 없어서, 가난해서 그런줄 알았답니다.
근데 살아보니 내가 며느리 볼 나이되어보니
이런삶 저런삶을 나름 겪어보니
알겠더이다...절대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더라구요..
돈이 없는게 아니라 마음이 없고 인격에 문제하구요..
앞에 글쓰신분 같은 시부모님은 절대 돈이 있어도 비슷할겁니다.확신해요.
내마음 편할려고 드리는 선까지만 하고 절대 그 이상은 하지 마세요,
상대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내가 바뀌어야 되더라구요,,
여기까지 삼십년동안 바보처럼 살아온 며느리 이야기입니다.
시댁이야기였지만 상대적인 것도 있을 겁니다.
제가 넘 온순했고 그래서 만만해보였을 겁니다.
그냥 착하게만 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