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 이중성?

의문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3-01-26 09:35:51

1. 남자가 더 잘살고, 능력있고

   여자는 좀 못살고, 능력도 별로인 경우

   그래서 가족, 친지가 반대하는 경우

   1) 사랑에 조건이 무슨 소용이냐

   2) 개인과 개인의 만남인데 가족의 반대가 왠 말이냐

   3) 내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 많은데 반대도 없이 잘만 살더라

  

2. 여자가 더 잘살고, 능력있고

    남자는 좀 못살고, 능력도 별로인 경우

    그래서 가족, 친지가 반대하는 경우

    1) 사랑은 금방 식는다. 결혼은 현실이다

    2) 우리나라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다.

    3) 원래 여자는 자기보다 잘난 남자랑 살아야 잘 산다

        남자가 못난 경우는 결국 남자의 자격지심 탓으로 안좋게 끝나더라

 

3. 남자는 서울대 학석박을 나와도 월급쟁이면 별볼일 없고 (부모가 빌딩이라도 한채 갖고 있어야...)

    하물며 의사도 변호사도 이젠 한물 갔고 (뒷받침 해주는 부모가 없으면)

 

4. 여자는 간호사만 되도

    (간호사 자체 비하 아님. 의사와 비교했을 경우.

     상대적인 우위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

     이마저도 부정하려나? 설마 의대보다 간호대가 더 높고 어렵다는??)

     인서울 4년제 나와서 무탈하게 직장생활만 해도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부모는 그저 손만 안벌릴 정도만 되도 좁은 집안, 괜찮은 집안이라고 하고

     혹시라도 교사라도 되면 남자 사짜 전문직보다 더한 대접 받아도 당연하다는

 

--->> 주로 이런 글이 달리는데

          1,3번의 글에 달리는 댓글이랑 2.4번의 글에 달리는 댓글이랑 작성자가 다르니까

          82가 이중적인게 아니라는데

 

진짜인가요?

IP : 180.0.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9:40 AM (1.244.xxx.166)

    진짜인가요?
    이것도 하나의 유형일런지.

  • 2. ...
    '13.1.26 9:41 AM (61.43.xxx.95)

    글도 가려 읽고 댓글도 가려 읽는 것이 82의 실체입니다. ㅋ
    82가 타 사이트들처럼 먹히지 않는 건 이런 내공이 발휘되기 때문이고요.
    자유게시판이 82의 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가입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셨거나 인정하기 싫어하는 알바거나.

  • 3. 하나의 패턴이죠.
    '13.1.26 9:41 AM (119.67.xxx.168)

    이제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 올라 오면 읽지도 않고 패스합니다.

  • 4. 이런 글에까지
    '13.1.26 9:46 AM (180.0.xxx.53)

    알바드립하시면 안되세요, 진짜.
    진짜 알바들이랑 같은 수준으로 놀겠다는거 인정하는거니까요.

    막말이든 뻥글이든 무조건 지르고 보겠다는 알바나
    내게 불편한 글은 인정치 않겠다 (알바 취급하겠다)나 똑같이 한심하잖아요.

  • 5. 댓글 가려달기
    '13.1.26 9:56 AM (39.7.xxx.37)

    맞는거같아요.
    물론 어느정도 이중성도 있겠죠ㅎ

  • 6. 제발
    '13.1.26 10:01 AM (209.134.xxx.245)

    제발 좀 알바타령은 이제 그만
    아주 지겨워요.

    뭐든지 글만 올라오면 알바래~

    원글 말씀 딱 맞아요

  • 7. 형광
    '13.1.26 10:14 AM (1.177.xxx.33)

    말씀하신내용이 요 몇일 꾸준히 올라오고
    댓글 많이 달리고 베스트글가고.
    그러고 오늘은 주말이고..
    대충견적나옴.
    저 밑에도 비슷한 글 하나 있던데..
    주말에는 회원들은 글 많이 안쓰니깐 글 구별이 쉽죠...잉!~~~

    저는 오래된 82회원이지만 그런글에는 댓글을 안담.
    아마 나 같은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므로..82의 성향성을 묻는건 바보짓.

  • 8. 당연히 이중적이죠
    '13.1.26 10:22 AM (180.65.xxx.29)

    아주 쿨하게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도 자기 자식일이면 거품물고 넘어갈분들 많을겁니다.

  • 9. 으으
    '13.1.26 10:26 AM (175.223.xxx.50)

    성향을 묻는 게 바보짓이라면 우리는 그 어느 타사이트의 성향 운운하면 안 되고, '82가 좋아요'이런 말도 조심해야죠. 전부가 아니니
    같은 사람이 단 건 아니어도 경향성이란 건 있죠
    마치 82 정치성향처럼... (오해 마시길, 같은 성향임ㅋ) 사이트는 어쨌거나 써진 글로 드러나는 것이므로 몇몇 주제에서는 대조된 흐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여초란 반증일 수도 있고, 돈, 학력, 직업에 대한 편견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우리 안의 속물성을 증명한 것일 수도 있구요.... 원글이 자극적이어도 댓글들 보면 그런 생각하는 사람많다는 거에 놀랍니다. 솔직히 역합니다...
    '그개 현실이다, 현실의 반영이다' ... 그렇죠. 하지만 틀린 생각이고 인터넷에선 댓글 안 단 사람의 의중이 아니라, 일단 표현된 글이 그 사이트의 정체성을 구성합니다.

  • 10. ㅋㅋ
    '13.1.26 10:29 AM (175.223.xxx.47)

    82이중성 맞아요,
    뭐든지
    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이런 개념인거죠.

    그러려니 합니다^^

  • 11. 으으
    '13.1.26 10:31 AM (175.223.xxx.50)

    그러니 배내밀고 윽박지르며 '다 그런데 뭘 바래? 나 자식이면 어쩔 건데?' 이런 말은 조심해야죠.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사는 거고, 익게라도 나의 발언이 또 다시 잘못된 현실을 강화하니까요....
    부끄럼을 모르고 내 편견을 현실로 포장하거나, 심지어 옳은 말을 바현실로 깎아 내리는 거... 못 봐주겠어요.

  • 12. ㅋㅋㅋ
    '13.1.26 10:36 AM (218.51.xxx.220)

    그런글 안읽어요
    속물적이고 비루하기까지해요
    안읽는게 상책

  • 13. 아마 남자쪽에 이중적으로 달리는 댓글이
    '13.1.26 10:47 AM (180.65.xxx.29)

    부모나 형제들 속 마음이 이중적일 겁니다
    남의 자식이나 형제는 유하게 쿨하게 객관적으로
    내자식(딸,아들은) 이중적으로 ...
    내딸이 가난할때는 부자 남자 만나 이중적이든 삼중적이든 잘살았으면 좋겠고
    내아들이 평범할때는 왜 아들만 집하냐 이게 무슨 평등이냐 ...(자식가진 부모 속마음 이렇다 생각해요)

  • 14. 아주
    '13.1.26 11:15 AM (39.121.xxx.203)

    맞아요...거기다가 다들 딸 선호..
    교사가 의사랑 결혼하기 힘들어요..약사 의사는 대부분 결혼하고요.

  • 15. ,,,
    '13.1.26 11:41 AM (211.177.xxx.101)

    얽히고 설킨 세상사.
    자유게시판서 이런 분석글 사라졌으면.
    이중성이 삶의 본질일지도.

  • 16. 이중적이죠
    '13.1.26 12:09 PM (14.52.xxx.59)

    근데 82가 이중적인게 아니라 사람이 원래 그래요

  • 17. 남자
    '13.1.26 1:01 PM (203.244.xxx.3)

    제가 남자인데도 82에 자주 오는 건, 여초 사이트 중에서 82가 가장 합리적인 분들이 많아서입니다.
    82보고 이중성이라 하시면, 다른 여초 사이트 가시면 놀라실 겁니다. ㅎㅎ

  • 18. 남초사이트도 마찬가지
    '13.1.26 2:14 PM (14.37.xxx.154)

    된장녀욕하지만.. 막상 본인이 된장질 하고 있는걸 모름.. ㅋㅋ

  • 19. 일배들과 딴나라 알바들의 산업화 전초작업인가
    '13.1.26 2:41 PM (58.229.xxx.127)

    82를 부정적으로만 인식시키고

    일배 쓰레기들과 새대가리 알바들의 사저낙업

    그리고 찌라시와 엠.케 두 어용매체들의 82 부정적인면 부각하기

    그리고 일배와 새알밥들 달려들어서

    82산업화

    나라꼴 참 우숩네요

  • 20. 원글이. . .
    '13.1.26 3:02 PM (218.237.xxx.10)

    마지막에 "진짠가요? "이렇게 물어보는데 바보같아요. . .ㅎㅎㅎㅎ

    게이버나 다음에 여자욕하는 글올라오면 원글과 비슷한 심리가진 안경.여드름.돼지 미혼남들이 줄줄이 호응하는 댓글 달아주는데
    여긴 그런 친구들이 없어서 화나고 열받죠?^^
    이중적인 게 아니라 여긴 짝짓기에서 처참하게 밀려난 분노의 남성들이 거의 없기때문이에요. .

    가끔 이중성 ?쩌는 글 보시더라도 그냥 참으세요.
    왜냐구요?
    몇 백년 동안 여자가 억울해서 죽을 것 같은 세상 겪어내며 살았으니
    많이 깍아줘서 한 200년만 남자여서 억울하단 얘기 하면서 살면
    아주 좋을 것같습니다.

    이제야 과도기 정도인데 남자들 너무 힘들어하네요.아직 멀었구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89 컴퓨터 모니터만 끄면 전기가 덜 먹나요..? 2 ..... 2013/02/04 1,676
214588 위기의 주부들..어디서 볼수있나요? 2 노고단 2013/02/04 696
214587 전업주부라서 임의가입 했는데 국민연금 2013/02/04 1,061
214586 산부인과 검사...슬프고 무서워요... 8 .... 2013/02/04 3,697
214585 아래 여성학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보니 남성학도 있나봐요. 3 잔잔한4월에.. 2013/02/04 990
214584 설악 한화 쏘라노 호텔형 취사 안되지만 간단한 식기류는 있나요?.. 4 다녀오신분께.. 2013/02/04 3,316
214583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364
214582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241
214581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776
214580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301
214579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845
214578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903
214577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685
214576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321
214575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942
214574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725
214573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389
214572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616
214571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289
214570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008
214569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787
214568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02
214567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260
214566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405
214565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