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무한이기심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3-01-26 07:56:12

아이가 중학교 배정을 받고 좀 큰편이라 특이사이즈는 빨리 빠진다고 해서 친구랑

아이교복을 사러 갔어요.

정말 아는 엄마들은 더 빨리 와서인지 ....교복 파는 행사장이 난리도 아닙니다.

 

무슨 교복하나 팔면 수당이 떨어지는지 ....판매원들은 한애 잡으면 끝까지...계산할때까지...

다른 사람은 모른척합니다.

판매원 수를 늘리던지....정말 기다리다...지쳤어요.

 

두시간여...이래저래 기다리다 우리아이는 교복은 있고 여분의 셔츠랑 체육복을 살거다...

안되는데요!

지금은 세트판매만 되세요 -개뿔~~~ 교복이 높은분이냐?되시긴...

매니저보고도 해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근처 대리점으로 가서 체육복만 필요하다고 했더니 역시 안된다고...

뭐야....? 정말......

 

체육복 하나 때문에 교복을 하나 못팔게 되니 미안하단다...

그럼 교복 물려받는애들은 이렇게 푸대접 받아도 되는건지...

내돈 내고 사겠다는데도 나중에 교복과 세트로 사는 아이들 다음에 남는다면??

 

제발 교복회사들~~~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해 좀 시켜주시오!

해마다 똑같은 교복 정말 야금야금 몇만원씩 오르는것도 ....어떻게 이해를 할지...

원래 교복회사들이 이렇게 배짱장사인가요?

 

체육복은 학교앞 문방구에서 사면 안되는건지,,,,,참 씁쓸하네요

IP : 218.233.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8:39 AM (210.205.xxx.124)

    원래 체육복은 문방구에서 샀는데 나쁜사람들이네요 예전보다 갈수록 가관이네요 2년전에도 다 따로따로 사ㅣㄹ수 있었는데... 잠실이요

  • 2. /////
    '13.1.26 9:04 AM (1.247.xxx.57)

    늦게 가면 체육복이 없더라구요
    저희 애는 교복만 사고 체육복을 안사서 뒤늦게 사러갔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주변에 있는 교복 브렌드 마다 다 다녀봤는데 없다고 하더군요
    입학 전인데도

    교복브랜드에서 사는 체육복이 좀 비싸지만 품질이 좋거든요
    한 번 사면 3년은 입으니
    그래서 그냥 문구점에서 샀네요

  • 3. mi
    '13.1.26 9:10 AM (118.39.xxx.23)

    교복 블라우스도 터미니 없이 비싸더군요..

    작년에 중1,고1 둘다 교복산다고 돈이 꽤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작은아이 블라우스 한장은 인터넷으로 샀어요..

    17,000정도면 사는 블라우스를 4만원씩에 파니까...

    오히려 인터넷에서 산 블라우스가 더 편하다고 우리작은딸은 주구장창 그옷만 입네요..

  • 4. mi
    '13.1.26 9:10 AM (118.39.xxx.23)

    오타 터미니가 아니고 터무니..

  • 5. 횡포.
    '13.1.26 9:16 AM (211.207.xxx.180)

    이번에 전학 와서 교복 또 사야 되서 돈이 또 깨지게 생겼네요ㅠ
    옷을 주문 받아 만들던가 좀 넉넉하게 준비를 하던가 하지..사이즈 구하기도
    힘들고..세트 아니면 안팔고..재학생이래도 안팔고..정말 짜증 나요.
    차라리 드레스코드 지정 해서 단색 바지에 폴로티 뭐 이런식으로 입음 얼마나 좋을까요.
    동복자켓 불편하다고 학교 가서 벗어놓는 경우가 많던데..비싸기만 하고 비실용적인데다
    구하기도 만만치 않고..교복 없어지면 좋겠네요.

  • 6. 찰떡
    '13.1.26 10:18 AM (182.212.xxx.232)

    저 윗분말씀처럼 우리나라도 캐주얼복으로 입혔으면좋겠어요 년전에 티비에서 교육관련 다큐하는데 보니까 미국어느 사립학교 교복이 청바지에 빨간색 야구잠바스타일의 윗옷이더라구요 .. 그때우리애가 막 고등 들어갈때라 기억에 남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부럽던지~~
    우리나라 교복업체 횡포 심해도 너무심하죠?!

  • 7. ...
    '13.1.26 11:32 AM (110.14.xxx.164)

    입학 시즌엔 그러더라고요 따로 는 안판다고요
    좀 기다렸다가 가보세요
    가격도 비싸고 .. 누구를 위한 교복제도인지 모르겠어요

  • 8. funfunday
    '13.1.26 2:45 PM (211.243.xxx.20)

    공동구매로 샀다가 셔츠가 더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샀는데, 괜찮아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사도 좋구요. 가격도 좋고...
    왜 메이커 제품들이 그리 비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9. 저도
    '13.1.26 3:41 PM (115.139.xxx.17)

    오늘 갔는데 백화점이어서 브랜드가 다 들어왔거든요,
    두브랜드에서 나눠서 살수 없냐했더니 무조건 한 곳에서 셋트로만 구입가능하다고 냉담한 반응,
    누구를 위한 장사인지 참 의문 스러웠어요.
    결국은 마이가 맘에 든 곳에서 풀셋트 샀는데 니트류와 셔츠는 다른쪽이 더 좋아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77 포샵 잘 아시는분? 그림 사이즈크기같은거요 8 스노피 2013/02/07 554
216076 급질>밥이 탔어요 ㅠㅠ 1 .. 2013/02/07 852
216075 유분기 전혀 없는 지성 민감성 여드름에 좋은 수분크림 1 길영 2013/02/07 1,462
216074 공공장소에서 아이를 고아원에 갖다버린다고 협박?하는 엄마분은.... 10 협박 2013/02/07 3,011
216073 피아노 운반+조율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피아노 2013/02/07 1,377
216072 예비여중생 교복 스타킹 뭘로 사야 하나요? 5 예비여중 2013/02/07 3,921
216071 내일 초등학교 결석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4 아기엄마 2013/02/07 1,953
216070 김밥재료에서 유부.. 4 추니짱 2013/02/07 1,348
216069 캣맘분들 질문있어요 6 만두통통 2013/02/07 914
216068 초등 보니하니 팬 없나요??? 3 웃겨요 2013/02/07 1,085
216067 급질문)***********졸업식 몇일에 하나요? 4 2013/02/07 863
216066 sk 기기 변경 이정도면 어떤가요? 저 폴더형 갖고 다닙니다. .. 4 기기변경 2013/02/07 1,706
216065 임신8주...라면 너무 먹고싶어요. 18 구구 2013/02/07 4,403
216064 아이의 잇몸에 이상한 멍울같은게 있어요 9 걱정 2013/02/07 10,182
216063 급질) 떡갈비가 질척거려요. 2 난생 처음 .. 2013/02/07 915
216062 기간제교사지원하려는데요~ 11 `` 2013/02/07 2,617
216061 간만에 오감자를 먹었는데.. 1 빵수니 2013/02/07 897
216060 옆에 최근많이읽은 글 어제나 그제것 찾아볼 수 없나요? 1 ㅇㅇ 2013/02/07 811
216059 명절전날 시장 봐도 괜찮나요... 8 장보기 2013/02/07 1,960
216058 육아고민이요ㅠ_ㅠ 12 에고고 2013/02/07 2,183
216057 표창원 "일베 운영자, 회원 토론해보자" 2 뉴스클리핑 2013/02/07 975
216056 여자들의 동창모임 이름을 좀 지어주세요 4 .. 2013/02/07 6,085
216055 생선구이기 설거지 뭘로 하세요? 6 .... 2013/02/07 1,786
216054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615
216053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