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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몸짱되기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3-01-26 04:26:49
새해 들어서 하고싶었던것중 한가진데 이제사 실천을 ㅡㅡ;;

십년간 일했던 직장도 이용만 당하고 때리치고,

뭘해야 하나 공허감에...몸뚱이는 날로 불어만 가고...연말내내 우울함의 연속이었어요 ㅠㅠ
하 이러다간 정말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는것 같고 ..
한번도 쉬어본적없이 일했더니 공허함에 우울함에 계속 기분이 가라앉기만 해서요.
춥지만 당장 운동끊어서 미친듯이 운동기구 하고 마지막 다섯개 더! 할때 그 미친듯 힘든기분 느끼고 오니 좀 살듯 해요..
몸이라도 괴롭혀야 잡생각이 안날듯해서요..
목표는 11자 복근 만들기예요.ㅋㅋㅋ
에또 하나씩 해보고 싶은것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
한동안 쇼핑을 해도 허무하고 ,먹어도 먹고나서 허무하고..입맛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사람만나는거도 귀찮고....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시 버릇 했더니 하루시작이 2시가 넘길래 이건 아니라며 , 당장 실천에 옮긴거였어요.
미친듯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살도 살이지만 기분이 너무 가라앉고 무기력해서 운동시작했어요..
한동안 안한지 몇년 되서 그런가..온몸이 다 땡기고 쑤시네요..ㅎㅎ 헬스걸  나온 개그우먼 기사보다가 바로 뛰어갔다가능.
초저녁에 지쳐 잤더니 잠이 안와서 지금 이러고 있는뎁 오늘은 아침일찍 나갈라구요..
추워도 운동하러 갈래요..
맘먹은지 두달만에 실천에 옮기다니.....좀더 일찍 할걸 그랬어요 --;;
일단 한달씩 끊었어요..여러달 싸다고 하니 더 게을러져서 . 좀있다가 날밝으면 일찍 운동가야겠어요..
공복에 운동이 체지방이 더 잘 빠진다니...커피뽑아들고 가려구요.
꾸준히 할수 있기를 기원하며 홧팅 해주세요 !
IP : 222.104.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랑1
    '13.1.26 9:10 AM (211.234.xxx.140)

    전 아직 등록은 안했지만, 일단 어제 운동복 사다 놨어요ᆞㅎㅎ
    확실히 땀내고 몸 움직이면 활력이 생기더라구요ᆞ
    전 내일부터 할테니 원글님은 먼저 열심히하고오세요ᆞ

  • 2. 애셋맘
    '13.1.26 9:2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저두 여적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원글님 홧팅이요!! 저도 당장 오늘은 아니고....^^ 담주 월용ㄹ에 등록해야겠어요 키랑 몸무게랑 같아졌어요ㅠㅠ 전 그 개그우먼이 마셨다는 해독주스 마셔보려고 장봐다 놨어요 ㅎㅎ 운동도 하고 아침,저녁으로 한잔ㅆㄱ 마셔보려구요~

  • 3. --;;
    '13.1.26 2:51 PM (222.104.xxx.216)

    새벽에 깜빡 잠들어서 허둥지둥 커피만 뽑아들고 가서 힘내서 운동하고 반신욕까정 마치고 왔어요.

    개운해요...ㅎㅎ 다들 홧팅입니당..ㅎㅎ 곡기를 거의 끊어서 그런가 완전 힘없어 죽겠어요..ㅋ
    그동안 어찌그리도 먹었던지....너무 힘들어요....내 다신 그리 먹어대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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