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간 일했던 직장도 이용만 당하고 때리치고,
뭘해야 하나 공허감에...몸뚱이는 날로 불어만 가고...연말내내 우울함의 연속이었어요 ㅠㅠ
하 이러다간 정말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는것 같고 ..
한번도 쉬어본적없이 일했더니 공허함에 우울함에 계속 기분이 가라앉기만 해서요.
춥지만 당장 운동끊어서 미친듯이 운동기구 하고 마지막 다섯개 더! 할때 그 미친듯 힘든기분 느끼고 오니 좀 살듯 해요..
몸이라도 괴롭혀야 잡생각이 안날듯해서요..
목표는 11자 복근 만들기예요.ㅋㅋㅋ
에또 하나씩 해보고 싶은것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
한동안 쇼핑을 해도 허무하고 ,먹어도 먹고나서 허무하고..입맛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사람만나는거도 귀찮고....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시 버릇 했더니 하루시작이 2시가 넘길래 이건 아니라며 , 당장 실천에 옮긴거였어요.
미친듯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살도 살이지만 기분이 너무 가라앉고 무기력해서 운동시작했어요..
한동안 안한지 몇년 되서 그런가..온몸이 다 땡기고 쑤시네요..ㅎㅎ 헬스걸 나온 개그우먼 기사보다가 바로 뛰어갔다가능.
초저녁에 지쳐 잤더니 잠이 안와서 지금 이러고 있는뎁 오늘은 아침일찍 나갈라구요..
추워도 운동하러 갈래요..
맘먹은지 두달만에 실천에 옮기다니.....좀더 일찍 할걸 그랬어요 --;;
일단 한달씩 끊었어요..여러달 싸다고 하니 더 게을러져서 . 좀있다가 날밝으면 일찍 운동가야겠어요..
공복에 운동이 체지방이 더 잘 빠진다니...커피뽑아들고 가려구요.
꾸준히 할수 있기를 기원하며 홧팅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