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리한 다이어트중입니다..

1717117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3-01-26 04:07:10
20대중반 여성입니다
평범한외모에 키는158 몸무게53키로입니다
저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편이예요... ㅠㅠ
더 예뻐지고싶고 더 날씬해지고싶고
모든여자들이 그렇겠지만요^^
그래서 다이어트약과 주사 레이저관리등을
받고 정말조금먹습니다 매일운동도하구요

부작용으로 빈혈에 불면증에 기운이없습니다
몸에 해롭지만 포기할수가없습니다
여자는 외모가 곧 권력인듯해요...
외모지상주의...정말 싫지만 저역시도 그런걸요ㅜ
새벽 4시가넘었는데 잠못들고있네요

그냥 답답하고 지친마음으로 써봅니다
82 여러분들은 어떻게 몸매관리하시나요?
IP : 223.33.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26 4:23 AM (61.33.xxx.40)

    도움이 될까해서..님이 그토록 힘들게 외모를 가꾸려 노력하신다 해도 남자에게 인기가 없다면 그땐 어떤 심정이 되시려고..사랑은 주관적인거에요 나의 내면의 외침을 피력하세요 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그 신장에 그 체중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남자나 여자나 매력없는 거에요 님은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수 있어요

  • 2. 경험자로서
    '13.1.26 4:45 AM (115.177.xxx.114)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자신감 얻어지는것 까지는 좋은데
    사실 주변 반응은 그다지 드라마틱하게 달라지지 않으실거에요
    그 대신 예쁜 옷이 예전보다는 잘 어울린다는 자기 만족 수준??

    지금 자신이 없는데.. 살만빼면 다들 이쁘다고 하고 남자들이 엄청 친절해지고 소개팅 애프터도 백프로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다요트 후에 정말 허무하실거에요

    사실 이쁜 여자들은 .. 외모도 중요하긴 한데 .. 성격이랑 마음가짐에서 드러나는게 훨씬 크거든요
    안 이쁘게 생겼지만 뚱뚱하지만 이쁘다 이쁘다 매력있다 해주는 성격이 따로 있어요
    근데 대부분 그런 친구들의 기본은 자신감이 있고 건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 만족까지는 좋은대 .. 너무 과도하게는 하지 마세요
    전 요즘 아기가 너무 가지고 싶은데 잘 안 생기는거 보니 .. 과도한 다이어트 부작용이 아닌가 하고 반성하고 있거든요
    참고로 약이고 주사고 정말 다 해 봤구요 ..
    근데 다이어트는 정말 생활 습관인지라 빼는게 증요한게 아니라 유지가 중요해요
    날씬한 사람의 습관 유지!!

  • 3. ...
    '13.1.26 5:44 AM (172.218.xxx.124)

    외모가 권력이라면서 왜 무리하게 살 빼실려구요 남자들 저체중의 마른몸매 마른가슴 좋아하지 않아요 심하게 다이여트 하는 친구 있는데 몸매가 완전 초딩..여성성을 거의 상실?게다가 탈모까지..건강하고 예쁜 몸매가 이쁘쟎아요

  • 4. 석미니코프
    '13.1.26 7:58 AM (121.190.xxx.137)

    작성자님이 158에 53킬로가 맞으시다면
    적어도 연애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사이즈입니다.

    물론 러떤 남자들은

  • 5. 석미니코프
    '13.1.26 8:01 AM (121.190.xxx.137)

    물론 어떤 남자들은 호리호리한 몸매의 여성을 선호합니다만
    약간 통통한 여자를 선호하는 남자 역시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존재합니다.
    (남자 입장에서) 장담하건데
    여자분들 스스로 살 빼야겠다는 기준이
    남자들이 보는 기준 보다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다는 겁니다.

  • 6. 석미니코프
    '13.1.26 8:04 AM (121.190.xxx.137)

    물론 자기 만족을 위해서 하시는거라면 모르겠지만,
    건강을 해치는게 명백한 다이어트약까지 복용해가며
    무리하게 성공한 다이어트는 결국 요요를 불러옵니다.
    약은 고도비만분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하는데
    요새 지나치게 남용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7. ...
    '13.1.26 8:06 AM (211.243.xxx.134)

    안먹고 빼면 기초대사량 떨어져서 나중에 요요오고 살찌기 더 쉬운 상태가 되요. 식단 중요하니 단백질 비율 고려해서 잘 드셔야 합니다!

  • 8. ..
    '13.1.26 8:17 AM (118.220.xxx.4)

    님~~ 다이어트 무리 하시면 얼굴도 상하고 무엇보다 예민해져서 성격도 까칠해 질수있어요 이제 그 몸무게 유지하시면서 메이크업도 배우시고 (백화점 매장이나 문화센터), 활짝 웃는 모습도 연습하시고 그럼 아마 인기있는 여성 되실거에요.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해요. 옷입는 스타일에 따라서도 몸무게 달라 보이구요. 저 162에 60kg 까지 나갔지만 연애도 잘하고 남들이 제 몸무게 몰랐답니다.

  • 9.
    '13.1.26 8:54 AM (125.187.xxx.175)

    제가 님과 키가 비슷해요.
    그리고 원글님과 비슷한 체중일때 비슷한 나이였어요.
    그 때 남자들이 줄을 섰던 기억이....쿨럭!!
    지금은 삼십대 중반 애들 엄마에요. 살이 빠져 40kg 후반대인데
    남편이 살 좀 찌우라고 야단입니다.

  • 10.
    '13.1.26 11:13 AM (211.234.xxx.235) - 삭제된댓글

    외모가 권력은 오버
    옷입기 좋아요
    살빼면 보기도 좋고 건강도 좋고
    긍정적으로생각

  • 11. 1717117
    '13.1.26 12:32 PM (223.33.xxx.107)

    모두들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덕분에 자신감도생기고
    상당한 위로가 되엇습니다^^
    나중에 요요올거 생각하니 후덜덜하네요
    너무무리하지않게 건강히 더 노력해야겠어요
    82님들 감사해요!!

  • 12. 보험몰
    '17.2.3 8:20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268 얼굴에 지방 주입 함부로 하지 마세요. 11 후회하지말자.. 2013/03/15 5,717
230267 선물용 원두커피?? 3 커피몰라요 2013/03/15 685
230266 여성모임 ‘연희동볼테르’ 에서 영화만들기 같이 합시다.~ 2 연희동 볼테.. 2013/03/15 729
230265 조카가 납치됬다는 전화 받았어요. 다른분들도 조심하세요. 18 보이스피싱 2013/03/15 3,685
230264 어제 SBS좋은아침 이시형박사출연한 프로 재방볼 수 있을까요? 1 ... 2013/03/15 913
230263 걷기 운동 하루중에 언제가 가장 하기 좋나요? 2 .. 2013/03/15 1,564
230262 글 클릭시 광고창과 연결 ... 2013/03/15 480
230261 이세창씨 전부인 김지연씨 나이가요...` 7 궁금 2013/03/15 8,949
230260 보통 66사이즈 입으시는 분들이요 8 궁금 2013/03/15 4,985
230259 인대강화주사 맞아보신분계신가요? 3 .. 2013/03/15 7,807
230258 안전한 젤라틴 어디서 사죠? 홍홍 2013/03/15 588
230257 복사기 버려야 하나요??(무플안돼요ㅠ) 5 봄햇살~~ 2013/03/15 681
230256 근접죄송이란 말 4 ... 2013/03/15 870
230255 혹시 아이스크림 홈런 상품권있으신분? 3 봄이다 2013/03/15 780
230254 (급)핸드폰 뒷면에 딱 붙이는걸 커버라고 하나요? 케이스라고 하.. 1 ... 2013/03/15 422
230253 “김연아, 10점은 더 받아야“ 외국 중계진이 더 분통 11 세우실 2013/03/15 4,123
230252 초등 1학년 데려다주고 데려오기 언제까지? 6 입학 2013/03/15 1,565
230251 영화추천 좀... 2 영화 2013/03/15 695
230250 글래머크리스탈고데기 어떤가요? 질문 2013/03/15 3,045
230249 익명으로 학교에 전화를 할까해요.. 37 ㄹㄹ 2013/03/15 8,731
230248 김재중 엄마 보고 열받거나 부러워할 필요도 없는 거같아요, 확률.. ... 2013/03/15 1,442
230247 눈화장 잘 지워지나요? 1 맥주파티 2013/03/15 708
230246 정부조직개편안 2 알자 2013/03/15 564
230245 자식에게 냉정한 아빠가 아프다고 전화를.. 14 오늘 2013/03/15 3,174
230244 새치염색약 중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편하게 염색할 수 있는 게 뭔.. 5 내일 2013/03/1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