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치즈머핀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3-01-26 01:15:13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스케이트를 종종 갔는데
이번 방학에 제가 첨으로 아이들 데리고 가보았네요.

첨에 서툴던 애들이 조금씩 잘타게 되면서 재밌어하고 자신감있어하는 모습이 보람이 있어서

그후 자주 몇번 가면서 6살 막내딸도 타게 했고 한두바퀴 타보더니 조금씩 걸을줄 알게되고 넘 좋아했어요.
막내까지 타고보니 기다리는 이 엄마가 지루해져서
저도 도전했어요.

전 운전면허증도 없고 두발자전거도 못타고. 스케이트는 평생 타본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용기내어 탔습니다.
거짓말안하고 벽잡고 두바퀴 엉금엉금 돌고나니 조금씩 걷을수 있더라구요.

점점 잘타게되니 재미가 붙고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어느새 애들보다 제가 더 신났습니다~~

오늘은 막내딸 친구네랑 다녀왔는데
저도 역시 탔답니다.
지난번 보다 더 잘되었고 더 잼났네요^^
등판이 다 젖을만큼 땀이 흠뻑하고 힘들줄도 모르고 즐겼어요~

평소에 걸어다녀 그런지 다리에 피로감도 없네요.

지루한 헬스장 운동보다 훨 재밌어서 또 가고싶어집니다..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케이트 좋은 운동이예요.
    '13.1.26 1:30 AM (180.69.xxx.179)

    강습도 있어요. 다만 대부분 유소년이라는거...ㅜㅠ
    전 과감히 20대말에 애들이랑 섞여서 어른 저 혼자로 강습 한 달 받았어요. 그 때의 그 상쾌함과 하체 건강해짐을 못잊네요... 스케이트도 사 연습했는데... 그 스케이트 지금은 열어보지도 못하네요... 녹슬어 가루가 되어 있을 것 같은 공포감에....ㅡㅜ

  • 2. 뒷북
    '13.1.26 11:11 AM (121.131.xxx.225)

    저두요!!
    스피드 며칠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성인 강습이 있음 좋으련만.
    실은 피겨 배워보고 싶은데 죄 꼬맹이들 뿐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342 서산이나 태안 애들 교육시키기에 어떤가요? 4 웃자 2013/01/26 1,441
212341 어제 노처녀 선보러갔다가 헛걸음..후기 궁금해요 8 궁금해요 2013/01/26 3,498
212340 '내 딸 서영이'-한심한 아버지의 개과천선이 가능할까? 2 씁쓸 2013/01/26 2,636
212339 이대고 뭐고 성대고 대학은 학과 싸움이져. 5 -- 2013/01/26 2,443
212338 구글 검색을 날짜별로 할 수는 없나요? 2 ... 2013/01/26 3,812
212337 최고전문가가 현금 4억 내기 걸었네요. 3 박주신도발 2013/01/26 3,193
212336 오늘 복지사시험 보신 분~ 6 gh 2013/01/26 1,281
212335 애 세마리가 미친듯이 뛰고 있는 윗층 92 지긋지긋해 2013/01/26 14,164
212334 나비부인 염정아 기억상실증인척 연기하는거예요? 1 궁금 2013/01/26 1,722
212333 사과먹고 입천장 까지신분 계시나요? 2 라일락 2013/01/26 2,034
212332 완도 청산도 여행 2 ^^ 2013/01/26 2,261
212331 34개월 딸아이의 낯가림...너무 심한데 나중에 좀 좋아질까요?.. 3 흠....... 2013/01/26 1,318
212330 누워서 기초화장품 바르는거 알려주신분~~~~복받으실거예요^^ 1 ^_____.. 2013/01/26 2,029
212329 여자가 드세면 남편이 일찍 죽는다는 시누남편.. 14 속터져서.... 2013/01/26 3,998
212328 편안한 소파 ... 2013/01/26 680
212327 유치원 졸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졸업선물 2013/01/26 3,062
212326 네스프레소 직구 8 jacee 2013/01/26 2,233
212325 여러분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3 인생 모있나.. 2013/01/26 2,792
212324 근데 마트 캐셔가 부끄러운 일인가요? 33 .... 2013/01/26 11,901
212323 고수 5 반창꼬 2013/01/26 1,604
212322 효소 좀 추천해 주세요 1 맘아픈엄마 2013/01/26 1,209
212321 소개팅 후 안만나도 카톡 저장해놓나요? 3 .. 2013/01/26 2,751
212320 백화점이 대형마트보다 비싼 이유는 뭔가요? 7 .. 2013/01/26 2,185
212319 카페에 와 있는 느낌의 음악 나오는 곳 8 우왕 굿 2013/01/26 1,176
212318 김용준 총리 후보자 사위 한국상대 소송한 외국기업 변호? 3 뉴스클리핑 2013/01/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