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스케이트를 종종 갔는데
이번 방학에 제가 첨으로 아이들 데리고 가보았네요.
첨에 서툴던 애들이 조금씩 잘타게 되면서 재밌어하고 자신감있어하는 모습이 보람이 있어서
그후 자주 몇번 가면서 6살 막내딸도 타게 했고 한두바퀴 타보더니 조금씩 걸을줄 알게되고 넘 좋아했어요.
막내까지 타고보니 기다리는 이 엄마가 지루해져서
저도 도전했어요.
전 운전면허증도 없고 두발자전거도 못타고. 스케이트는 평생 타본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용기내어 탔습니다.
거짓말안하고 벽잡고 두바퀴 엉금엉금 돌고나니 조금씩 걷을수 있더라구요.
점점 잘타게되니 재미가 붙고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어느새 애들보다 제가 더 신났습니다~~
오늘은 막내딸 친구네랑 다녀왔는데
저도 역시 탔답니다.
지난번 보다 더 잘되었고 더 잼났네요^^
등판이 다 젖을만큼 땀이 흠뻑하고 힘들줄도 모르고 즐겼어요~
평소에 걸어다녀 그런지 다리에 피로감도 없네요.
지루한 헬스장 운동보다 훨 재밌어서 또 가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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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타보니 재미도있고 운동효과 좋네요
치즈머핀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3-01-26 01:15:13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케이트 좋은 운동이예요.
'13.1.26 1:30 AM (180.69.xxx.179)강습도 있어요. 다만 대부분 유소년이라는거...ㅜㅠ
전 과감히 20대말에 애들이랑 섞여서 어른 저 혼자로 강습 한 달 받았어요. 그 때의 그 상쾌함과 하체 건강해짐을 못잊네요... 스케이트도 사 연습했는데... 그 스케이트 지금은 열어보지도 못하네요... 녹슬어 가루가 되어 있을 것 같은 공포감에....ㅡㅜ2. 뒷북
'13.1.26 11:11 AM (121.131.xxx.225)저두요!!
스피드 며칠 배웠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성인 강습이 있음 좋으련만.
실은 피겨 배워보고 싶은데 죄 꼬맹이들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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