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화살이라는 거 정말 있나요?

바람 조회수 : 6,174
작성일 : 2013-01-26 01:10:12
특별한 종교도 없고 점보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요.
친구들이 재미로라도 보러 가자해도 잘 안가는데요.
이십대 중반에 친구 점보는데 따라 갔다가 얼떨결에 공짜로 조금 봐줬거든요.
그때 했던 말이 삼십전에 결혼하지 말아라. 곧 외국 나가산다. 도화살이 있어서 남자가 끊이지 않는다.
그때 그 얘기 들었을때 콧웃음 치고 말았는데...
삼십 막 되기전 결혼해서 몇년 사네 못사네 하다 끝내 이혼
외국생활도 오년이상했구요.
이젠 혼자 살려고 해도 주변에 남자가 끊이지 않네요.
IP : 223.62.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11 AM (118.220.xxx.74)

    있더군요.헌데 좋지만은 않더라는

  • 2. yj66
    '13.1.26 1:14 AM (50.92.xxx.142)

    사주가 어느 정도 맞다는거에 저도 한표.
    참 신기하죠 어떻게 사람의 인생이 그런 공식에 맞춰져서 돌아가는지.
    그런데 저는 외국 나가서 살 팔자 아니라고 했는데 외국 생활 10년째.
    결혼하고 남편 사주도 따라가고 아이 사주도 따라가고 그런다고 하긴 해요.

  • 3. 바람
    '13.1.26 1:33 AM (223.62.xxx.231)

    그런가요? 사주가 변하기도 하는군요.
    저 별로 이쁜편도 아니고 아주 평범한데... 사실 한국 기준으론 약간 통통
    근데 고등학교때부터 삼십후반인 지금까지 거의 그래요.
    한번 사귄 남자들은 거의 다 헤어져도 못잊고 스토커처럼 된 경우도 몇 있어요. 제가 봐도 신기.
    이젠 그냥 혼자 지내야겠다 싶어도 누군가 연이 닿게 되고 그러네요.

  • 4. 도화살이란게
    '13.1.26 11:25 AM (175.201.xxx.93)

    정작 내 배우자 복은 별로인 경우가 많아요.
    한마디로 스쳐지나가는 남자는 많은데 정작 중요한 천생배필은 그냥저냥이랄까.
    그래서 옛날 고리짝 사주 풀이로 치면 여자팔자에 도화가 있다하면 당연히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죠.
    그나마 요즘은 인기인이 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전보다 좋은 해석을 많이 받지만,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화려한 직종에 몸담고 있는 경우는 꽤 인기가 좋은 장점이 발휘되지만
    일반인이 도화살이 심하면 인생이 피곤해져요. 치정에 얽히기도 쉽고요.
    그래서 맺고 끊는 것 잘해야 합니다. 다가오는대로 적당히 연 맺는 맛에상대했다간 피곤한 일 생기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983 독일 사람들 무자녀 부부 많지 않나요? 6 ---- 2013/02/26 3,262
223982 나이 42에 사회생활 계속해도 바뀌지 않는 제 성격에 지쳐요. 12 흔히말하는트.. 2013/02/26 3,694
223981 [원전]월성원전 4호기 61명 피폭 사고 10 참맛 2013/02/26 2,235
223980 병든 소를 도축해서 팔다니 2 .... 2013/02/26 837
223979 구둣방에서 구두 발볼도 넓혀주나요? 7 ... 2013/02/26 2,964
223978 강릉가려는데 맛집 ᆞ커피로유명한곳은어디? 9 여행 2013/02/26 2,282
223977 베를린 넘 재밌게 봤네여 7 마mi 2013/02/26 1,044
223976 아발론 테스트요 초6 2013/02/26 1,102
223975 구의동 중학생들은 학원 어디다니나요? 5 광남 2013/02/26 1,248
223974 퇴임 하룻만에 - 여야, MB 4대강-김윤옥 한식 감사 확정 13 참맛 2013/02/26 2,582
223973 휠라매장에서 맘에드는신발을봤는데요ᆢ 1 신발 2013/02/26 640
223972 중1 수학문제 8 수학이 2013/02/26 900
223971 혹시 일룸 대리점 중 링키 진열품 판매하는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 일룸링키 2013/02/26 818
223970 권고 사직을 당했습니다 ㅠㅠ 35 ... 2013/02/26 23,455
223969 스마튼폰 중독이 심각하네요 2 중독 2013/02/26 1,078
223968 (층간소음) 아래층에서 천장 치면 정말 윗집에 소리가 나나요? 11 여쭤요. 2013/02/26 44,332
223967 여기분들 새누리 지지하면 바로 욕하네요.... 21 문재인짱짱맨.. 2013/02/26 1,305
223966 [유럽여행] 항공권부터 막히네요~(도와주세요!!) 7 마음부자 2013/02/26 1,267
223965 궁금해서요 1 돼지고기 2013/02/26 347
223964 ‘성장위주’ 박 취임사…‘민주’, ‘인권’, ‘대탕평’은 어디에.. 3 0Ariel.. 2013/02/26 423
223963 공무원 바쁘던데요. 10 ㅇㅇㅇㅇㅇ 2013/02/26 2,215
223962 수면제 병원에서 처방 받아야 하나요? 5 불면증 2013/02/26 2,158
223961 다시 이별을 겪으면서... 6 ... 2013/02/26 1,654
223960 부당하게 과다청구된 요금, 안내도 되나요? 2 결합상품 2013/02/26 687
223959 의욕이 없는 대학생 아들 12 곶감 2013/02/26 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