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하시는 것 있으세요?
작성일 : 2013-01-26 00:55:31
1477327
예를 들면 일기를 쓴다거나(남편과 공유하는 교환 일기장인데 몇년 동안 겨우 몇 장 썼어요. ㅠ ㅠ), 우리집에 다녀간 손님들이 남긴 방명록이 있다거나 1년 동안 목표로 하는 것이 있거나 독후감을 쓴다거나 뭐 이런거요. 나이는 자꾸 먹어가고 뭔가 기록을 남겨야 할것만 같은 불안감이 생겨서요. 특별한 것 있으시면 공유 부탁해요. 혹 나를 위해 "난 이런 것도 한다" 이런 것도요.
IP : 218.186.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
'13.1.26 1:52 AM
(124.50.xxx.2)
원글님이 제시한 일기 독후감 방명록 모두 좋네요. 전 몇 년전 까지만 해도 매일은 아니고 가끔 일기를 썼는데 지금 읽어 보면 거의 우울한 내용이 가득하네요. 아마 정신적으로 힘들 때마다 썼나 봐요. 그래도 그 시절을 되짚어 보니 내가 이랬었구나 싶어요. 정말 나이가 들수록 뭔가 기록이 필요해요. 기억력이 감퇴하니까 뇌를 활성화 시켜야죠. 행복한 날이든 슬픈 날이든 추억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지금은 다이어리에 메모 정도만 하는데 이 글을 보니 가끔은 마음을 담은 일기를 쓰고 싶네요. 일깨워 주셔서 감사해요. ^^
2. ...
'13.1.26 3:24 PM
(222.109.xxx.40)
친구 어머니가 돌아 가셨는데 일기를 쓰셨나봐요.
내용이 자식들이 승진 하거나 손자들이 좋은 학교에 가거나
그밖에 좋은일은 기뻐 하신 내용은 괜찮은데
아버지와 두분이 사시면서 자식들이 서운하게 한점, 속상했던 일,
외로운 이야기등은 남은 자식들이 후회 하면서 슬퍼 하더군요.
그것 보고 나이 들어서 쓰는 이야기는 즐겁고 고맙고 감사한 일만
써야겠구나 느꼈어요. 죽은 뒤에라도 자식에게 마음의 짐을 지워서
괴롭히겠구나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39478 |
폴라초이스 아하젤 써보신 분 있나요 ? |
ㅍㅍㅍ |
2013/04/09 |
1,197 |
239477 |
요즘 애들 정말... 6 |
요즘 |
2013/04/09 |
2,067 |
239476 |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4 |
... |
2013/04/09 |
3,254 |
239475 |
문재인은 리더십부족..안철수는 아마추어적(펌) 5 |
... |
2013/04/09 |
1,096 |
239474 |
4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4/09 |
418 |
239473 |
입을 벌리고 있는아이 어찌할까요? 4 |
gg |
2013/04/09 |
2,539 |
239472 |
대문에 초등교사(녹색어머니 관련)글 보고... 13 |
녹색 |
2013/04/09 |
2,448 |
239471 |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81 |
.. |
2013/04/09 |
15,098 |
239470 |
저 불안해죽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10 |
월세 |
2013/04/09 |
3,606 |
239469 |
피부과 치료 많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4 |
관심 |
2013/04/09 |
2,948 |
239468 |
요즘 일어 강사 어떤가요? 4 |
일본어 |
2013/04/09 |
1,093 |
239467 |
윗집 누수 관련 |
다은다혁맘 |
2013/04/09 |
628 |
239466 |
언니들 남편 이상형이.. 5 |
35세 여자.. |
2013/04/09 |
1,315 |
239465 |
저 왜이러죠? 17 |
눈부신 아.. |
2013/04/09 |
3,068 |
239464 |
문장이 아름다운 문학소설 추천해주세요... 55 |
니모 |
2013/04/09 |
7,951 |
239463 |
어제 안녕하세요 사유리 흰 블라우스 |
블라우스 |
2013/04/09 |
745 |
239462 |
지갑에 돈이 자꾸 없어져요 현실적조언좀해주세요 17 |
중등 엄마 |
2013/04/09 |
5,464 |
239461 |
롱부츠 굽 수선 해 보신분 도움글 부탁드려요^^ |
부츠 수선 |
2013/04/09 |
1,016 |
239460 |
경락마사지 ...효과 있을까요? 진솔된 후기 부탁드려요 7 |
담담 |
2013/04/09 |
71,521 |
239459 |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4/09 |
581 |
239458 |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자요 ㅠㅠ 정상인가요? 4 |
응삼이 |
2013/04/09 |
2,219 |
239457 |
종이 서류 잘라서 티 안나게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2 |
서류 |
2013/04/09 |
2,050 |
239456 |
고등학교 결석 13 |
표독이네 |
2013/04/09 |
6,825 |
239455 |
서울에서 인천 연안부두 가는 대중교통 있을까요? 3 |
연안부두 |
2013/04/09 |
2,415 |
239454 |
10개월 아기가 기침때문에 한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2 |
간절 |
2013/04/09 |
4,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