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미술학원선생님
작성일 : 2013-01-26 00:42:21
1477318
저는 지금 40대입니다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잠들기전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저는 미대를 나와서 애들 가르치는일을 계속 하고있어요
아이들도 너무좋고 그림도좋고요
이일을 60대까지 하고싶어요^^
그런데 제 바램일뿐이라는 생각도들고 하네요
건강이 허락되는한 이일을 계속하고싶어요
여러분들이라면 60대미술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보내시겠는지요ㅎ
지금도 물론 저도 레슨을하고 다른선생님도 한분계세요
이일이 너무좋고 계속 하고 싶어서 여쭤보아요ㅎ
IP : 175.223.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odd
'13.1.26 12:43 AM
(59.10.xxx.139)
입시미술 말고 취미로 배우는건 나이 많아도 오케이
2. ··
'13.1.26 12:46 AM
(175.223.xxx.242)
네^^지금도 초등미술이예요~~~
초등학생아이들이 너무이쁘고 오늘밤은 왠지
내일이 너무좋아서 몇자적어봤어요 ~ㅎ
공부도 하고 노력을 해야되겠지요^^
3. 10
'13.1.26 1:14 AM
(209.134.xxx.245)
저라면 경력 많은 선생님 좋을거 같아요
4. ..
'13.1.26 1:28 AM
(180.229.xxx.18)
내일이 너무 좋다는 님 부럽고 멋지십니다
어제도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고 엉엉 울었는데..
5. ··
'13.1.26 1:33 AM
(175.223.xxx.242)
저도 어떤날은 힘들고 지치는날도 당연히 있지요
아이들 가르치면서도 힘든아이 이쁜아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 다르고 아이들은 제가 진심으로 대하니
진심이되어 돌아오더군요^^
저는 저를 위해서라도 아이들계속 보고 살고싶네요^^
6. 흐음
'13.1.26 1:58 AM
(121.190.xxx.130)
저희 엄마는 환갑 지나셨는데도 미술 가르치세요. 물론 입시반은 아니고 취미로 배우는 초등학생들이나 성인들이요ㅎㅎ 경력+실력만 있으면 어느 세계에서도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원글님처럼 자신의 일을 즐기시는 분들은 더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멋지세요.
7. 나름
'13.1.26 2:02 AM
(121.165.xxx.147)
전 나이들어 할자신 없어서 임신하면서 후배에게 학원인수했어요
초등미술 가르치시기에는 나이 많으면 좀 별로 인거 같아요
새로운 감각도 중요한데 젊은 선생님이 낫죠
좀더 시간이 흐르면 취미생을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8. 아는 언니...
'13.1.26 2:20 AM
(121.190.xxx.242)
40후반이고 초등생들 가르치는데 열심히 하니까
나이에 상관없이 엄마들도 좋아하더라구요.
부자동네라 전시회하면 가족들이 전시장도 오고
학부모들이 그림도 사주고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가끔 할머니라고 해서 시술받을 생각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26017 |
휴스턴 날씨어떤가요? 2 |
휴스턴 |
2013/03/07 |
2,158 |
226016 |
자게는 고정닉으로 변경이 필요해 보이네요 10 |
변태마왕 |
2013/03/07 |
856 |
226015 |
[조선] 새누리, 정부조직법과 '4대강 국정조사' 맞바꾸려 했다.. 3 |
세우실 |
2013/03/07 |
823 |
226014 |
유산균 장복해도 되나요?? 2 |
// |
2013/03/07 |
3,026 |
226013 |
사무실에 혼자 있어서 배달시키기가 좀 그런데 4 |
혼자예요 |
2013/03/07 |
1,065 |
226012 |
이제 애가 고1인데 학교에 가는 것 말고 정보는 어찌 얻나요? 1 |
게으른 맘 |
2013/03/07 |
831 |
226011 |
반포와 이촌 어디가 더 좋을까요.(수정) 8 |
어디로 |
2013/03/07 |
3,457 |
226010 |
필리핀 어학연수 보내보신분들 7 |
필리핀 |
2013/03/07 |
1,467 |
226009 |
아들 토셀점수가 생각보다 낮아서..학원보낼까요? 1 |
초6엄마 |
2013/03/07 |
2,539 |
226008 |
아이허브 추천인을 입력했는데 다른 아이디가 들어갔어요 3 |
아이허브초보.. |
2013/03/07 |
617 |
226007 |
대전에서 요가 괜찮은곳 추천해주세요 |
.. |
2013/03/07 |
558 |
226006 |
세탁기로 3 |
운동화 |
2013/03/07 |
668 |
226005 |
25일 취임식에 나윤선의 아리랑... |
아리랑 |
2013/03/07 |
992 |
226004 |
태어나 제일 잘한일 7 |
나비 |
2013/03/07 |
3,355 |
226003 |
고카페인성분 식욕억제제 먹지마세요. 2 |
오늘은 익명.. |
2013/03/07 |
23,499 |
226002 |
복강경 수술하는데 보호자는 언제 있어야 하나요? 8 |
,,,,, |
2013/03/07 |
3,555 |
226001 |
목요일이네요... |
프렌치카페2.. |
2013/03/07 |
385 |
226000 |
이한구 원내대표 “정부조직법 직권상정 요청하자“ 3 |
세우실 |
2013/03/07 |
554 |
225999 |
초1, 학원 다니기 싫고 책만 보는 아이 2 |
abcd |
2013/03/07 |
1,028 |
225998 |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회원님들 7 |
베티베리오 |
2013/03/07 |
979 |
225997 |
티비와 소파가 마주보지 않고 직각형태라면? 2 |
인테리어 |
2013/03/07 |
903 |
225996 |
경향 - 국민 TV 광고 크게 보고 싶으신 분,,,, 4 |
한바다 |
2013/03/07 |
503 |
225995 |
전세값 1억8천중에 오백만원 깎는거 진상일까요;; 9 |
이름 |
2013/03/07 |
3,548 |
225994 |
(상속)부동산특별조치법 그 이후 4 |
혼자 사는 .. |
2013/03/07 |
1,827 |
225993 |
너무 그리워 하면 환청까지 들리는걸까요..???ㅠㅠ 1 |
... |
2013/03/07 |
878 |